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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내년 반도체장비 투자 '확대'...관련주는?
글로벌 반도체 생산업체가 내년에도 설비투자를 늘린다는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장비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출간한 'SEMI 세계 반도체 팹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내년에 10억달러(1조1000억원) 이상을 반도체 장비에 투자하는 회사가 7곳에서 10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SEMI는 올해 세계 반도체 설비 투자는 340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내년에는 400억달러 이상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했다.
대만의 이노테라는 올해 7억3000만달러를 투자한데 이어 내년에는 16억60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인 TSMC(대만)는 1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고, 인텔(미국)은 올해 대비 투자금액은 줄어들지만 여전히 10억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역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14나노미터급 시스템LSI 설비 증대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아이투자(www.itooza.com)는 관련 반도체 기업들을 공정별로 정리한 후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을 점검해봤다.
먼저 반도체 전공정 업체에서는 피에스케이17,710원, ▲170원, 0.97%의 영업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피예스케이의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올해 예상치 보다 95%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표면에 감광액을 제거하는 드라이 스트립(Dry Strip) 등을 생산한다. 다음으로 증착장비를 생산하는 유진테크35,800원, ▲2,350원, 7.03%의 영업이익이 571억원으로 68%, 테스14,780원, ▲190원, 1.3%가 264억원으로 5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후공정 업체 중에서는 범핑 장비를 생산하는 네패스6,640원, ▲290원, 4.57%의 영업이익이 265억원으로 441%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범핑은 가장 작은 반도체 패키지를 만드는 기술로 웨이퍼 자체를 가공해 패키지를 만드는 기술이다. 이어 반도체를 검사하는 테스트 장비를 생산하는 유니테스트9,480원, ▲50원, 0.53% 영업이익이 186억원으로 121%, 고영8,510원, ▲50원, 0.59%은 412억원으로 5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체들의 투자매력도는 어떨까. 증권사에서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은 기업들까지 포함해 투자지표들을 정리했다. 그 결과 전공정 업체들의 투자지표가 후공정 업체들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공정 업체들 중 주식MRI가 가장 높은 기업은 19점을 받은 원익IPS23,500원, ▲300원, 1.29%와 유진테크35,800원, ▲2,350원, 7.03%로 나타났다. 두 업체 모두 화학증착장비(CVD)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어 테스14,780원, ▲190원, 1.3%, 제우스11,060원, ▼-190원, -1.69%가 18점으로 뒤를 이었다.
주가수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가 가장 낮은 기업은 제우스다. 제우스의 PER은 8.0배, PBR은 1.4배다. 하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가장 높은 기업은 테스14,780원, ▲190원, 1.3%로 22.1%를 기록했다.
후공정 업체들 중 주식MRI가 가장 높은 기업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생산하는 고영8,510원, ▲50원, 0.59%으로 18점을 얻었다. 다음으로는 한미반도체83,400원, ▲2,700원, 3.35%가 17점, 탑엔지니어링4,835원, ▲65원, 1.36% 16점, 이오테크닉스125,800원, ▲3,200원, 2.61%가 15점으로 뒤를 이었다.
PER과 PBR은 탑엔지니어링4,835원, ▲65원, 1.36%이 각각 11.3배, 0.5배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 ROE는 고영이 16.9%로 가장 높았다.
반면 엘비세미콘, 네패스6,640원, ▲290원, 4.57%, 하나마이크론9,970원, ▲220원, 2.26%, 시그네킥스, STS반도체는 연환산 순이익 적자로 PER과 ROE는 (-)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스마트폰·반도체·가전제품 만드는 글로벌 기업, 시가총액 1위(시총 비중 14.2%, 11월 17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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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D램가격, 낸드플래시가격은 상승하고 있음 ▷ AMOLED는 LCD를 대체하면서 성장하고 있음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CE: CTV, 모니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23%) ▷ IM: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네트워크 시스템, 프린터, 컴퓨터 등 (57%) ▷ 반도체: 메모리, 비메모리 (18%) ▷ LCD: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등 (12%)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디스플레이 패널 : 화상 신호기 ▷ 글래스: LCD 패널 원재료. 코닝정밀소재 등에서 구입 ▷ 기타: LCD 패널, 모바일용 LCD 패널, CPU, POL, 웨이퍼 |
실적변수 | ▷ D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수혜 ▷ 신규 스마트폰 제품(갤럭시 노트4 등)의 성공 여부 |
리스크 | ▷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세.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출 ▷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의 시장 지배력 약화 ▷ 주요 사업 부문인 IM부문의 영업이익 감소세('14년), 중국 샤오미, 미국 애플 등과의 경쟁 과열 |
신규사업 | ▷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사업 추진 (2020년까지 연 매출 10조원 규모의 사업을 성장시킬 예정) |
[삼성전자]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성전자]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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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건희 | 본인 | 보통주 | 4,985,464 | 3.38 | 4,985,464 | 3.38 | - |
이건희 | 본인 | 우선주 | 12,398 | 0.05 | 12,398 | 0.05 | - |
삼성물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976,362 | 4.06 | 5,976,362 | 4.06 | - |
삼성복지재단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89,683 | 0.06 | 89,683 | 0.06 | - |
삼성문화재단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7,615 | 0.03 | 37,615 | 0.03 | - |
홍라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83,072 | 0.74 | 1,083,072 | 0.74 | - |
이재용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840,403 | 0.57 | 840,403 | 0.57 | - |
삼성생명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622,814 | 7.21 | 10,622,814 | 7.21 | - |
삼성생명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879 | 0.00 | 879 | 0.00 | - |
삼성생명 (특별계정)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14,098 | 0.35 | 502,235 | 0.34 | 장내매매 |
삼성생명 (특별계정)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26,379 | 0.12 | 30,895 | 0.14 | 장내매매 |
삼성화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856,370 | 1.26 | 1,856,370 | 1.26 | - |
삼성화재 (특별계정)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43 | 0.00 | 143 | 0.00 | - |
삼성화재 (특별계정)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53 | 0.00 | 53 | 0.00 | - |
제일모직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9,679 | 0.01 | 0 | 0 | 장내매도 |
권오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000 | 0.00 | 3,000 | 0.00 | - |
이상훈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473 | 0.00 | 1,473 | 0.00 | - |
계 | 보통주 | 26,020,176 | 17.66 | 25,998,634 | 17.65 | - | |
우선주 | 39,709 | 0.17 | 44,225 | 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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