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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코나아이, 기관 러브콜에 외인 가세...배경은?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는 코나아이14,160원, ▲60원, 0.43%를 최근 외국인도 사들이고 있어 주목된다.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11월 20일 ~ 12월 17일) 동안 기관은 코나아이 주식을 19만91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발생주식수의 1.58% 규모다. 이런 가운데 이달 들어선 외국인도 코나아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 결과 11월 말 20.18%로 낮아졌던 외국인지분율은 전일 21.47%로 약 보름 만에 1.29%P 높아졌다.
반면, 12월 9일 무상증자를 발표한 이후 코나아이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종가는 4만4000원으로 지난 9일 대비 약 6%가량 하락했다.
‘큰손’ 투자자들은 코나아이의 해외 매출 증가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코나아이는 지난 1월 28일 올해 실적에 대한 전망공시를 내놓았고, 8월 26일엔 상반기 실적을 반영해 전망공시를 수정했다. 수정 후 올해 예상매출액은 2200억원으로 8% 가량 줄었다. 국내 예상매출액이 920억원에서 720억원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이와 달리 해외 매출액은 1480억원대로 유지됐다. 회사가 전망한 매출비중은 수출 67%, 국내 33%다.
이 같은 실적 전망 배경에는 중국과 미국의 IC카드 도입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1년 6월에 오는 2015년까지 모든 지불카드를 스마트 카드로 교체한다는 'IC Chip 카드 전환 정책'을 발표했다. 코나아이는 지난 2012년 중국 5대 은행 중 3개 은행에 제공업체로 선정됐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현재 IC카드 전환사업과 관련, 중국, 농업, 건설, 우정은행 등 4곳의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미국 또한 지난 2011년부터 IC카드 도입을 시행하고 있다. 코나아이도 이에 대비해 지난해 미주법인을 설립,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내년에도 IC카드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적인 스마트 카드 산업 협회인 유로스마트(Eurosmart)에 따르면, 중국·미국 등 인구가 많은 나라들에 IC카드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2015년엔 IC카드가 100억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엔 71억개를 기록했다.
신규 사업도 긍정적이다. 코나아이는 금융,통신, 공공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TSM, SCMS, CPS, CCS)을 개발 중이다. 금융회사, 통신사와의 오랜 협력으로 모바일결제(NFC 등) 시장이 확대될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
보안 서버(Secure Server) 또한 앞으로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안서버는 사용자 PC에서 사이트까지 전송되는 구간을 암호화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서버이다. 최근 잇따른 금융권 보안사고로 개인정보 저장, 결제 솔루션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나아이는 은행, 카드사와 보안 서버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 코나아이의 연결 기준 수출 매출액은 984억원(매출비중 64%), 국내 매출액은 550억원(36%)이다. 다만, 올해부터 해외 법인의 자국 매출을 내수에서 수출로 변경함에 따라 전년 동기와 비교가 어렵다.
[스마트카드(IC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업체]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스마트카드란 반도체 직접회로(IC)를 내장해 특정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카드다. IC카드, IC 칩 카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종전 마그네틱 방식에 비해 보안성이 우수하고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스마트카드는 소형컴퓨터 역할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가 내장된 IC 칩, 이를 구동시키는 COS(칩운영체제), COB(Chip On Board)를 장착시키기 위한 플라스틱카드로 구성돼 있다. 또 스마트카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판독기(단말기), 응용소프트웨어(SW), 정보시스템 및 정보통신망 등은 외부 구성요소다.
금융감독원은 마그네틱 방식의 카드 사용자에 대한 은행 자동화기기 사용을 6월 1일부터 제한한다고 밝혔다. 정보가 유출되기 쉬운 마그네틱 카드의 보안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다. 따라서 900만장에 달하는 마그네틱 카드가 IC카드로 전환될 계획이다.
2011년 기준 스마트카드 분야별 사용비중은 통신(스마트폰) 75%, 금융(신용, 체크카드 등) 17%, 공공/의료 3.8%, 유료TV 2%, 교통 1.6% 순이다.
[스마트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 업체]
ㅇIC칩 운영체제(OS) : 코나아이, 유비벨록스, 솔라시아, SK C&C
ㅇUSIM칩(통신용, 스마트폰 탑재)
- 유비벨록스: SKT, LG U+ 에 공급
- 솔라시아: SKT, KT 에 공급
- 코나아이: KT, LG U+ 에 공급
ㅇ칩(OS 탑재되지 않은) 생산 : 삼성전자, 인피니언(독일), NXP(네덜란드), STM(스위스)
ㅇIC카드 생산(단순 카드만 제조)
- 바이오스마트: 코나아이 등에 공급
- 아이씨케이: Gemalto(세계 1위 스마트카드사)에 공급
- 코나아이: 자회사 코나씨, 코나엠 통해 생산
- 옴니시스템: 이너렉스(비상장) 인수: 코나아이 등에 공급
- 유비벨록스: 2012년 카드 제조공장 인수
ㅇ스마트카드 발급시스템 : 솔라시아, 이루온, 코나아이
* 코나아이는 케이비티에서 사명 변경 -2012.3월
스마트카드는 소형컴퓨터 역할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가 내장된 IC 칩, 이를 구동시키는 COS(칩운영체제), COB(Chip On Board)를 장착시키기 위한 플라스틱카드로 구성돼 있다. 또 스마트카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판독기(단말기), 응용소프트웨어(SW), 정보시스템 및 정보통신망 등은 외부 구성요소다.
금융감독원은 마그네틱 방식의 카드 사용자에 대한 은행 자동화기기 사용을 6월 1일부터 제한한다고 밝혔다. 정보가 유출되기 쉬운 마그네틱 카드의 보안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다. 따라서 900만장에 달하는 마그네틱 카드가 IC카드로 전환될 계획이다.
2011년 기준 스마트카드 분야별 사용비중은 통신(스마트폰) 75%, 금융(신용, 체크카드 등) 17%, 공공/의료 3.8%, 유료TV 2%, 교통 1.6% 순이다.
[스마트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 업체]
ㅇIC칩 운영체제(OS) : 코나아이, 유비벨록스, 솔라시아, SK C&C
ㅇUSIM칩(통신용, 스마트폰 탑재)
- 유비벨록스: SKT, LG U+ 에 공급
- 솔라시아: SKT, KT 에 공급
- 코나아이: KT, LG U+ 에 공급
ㅇ칩(OS 탑재되지 않은) 생산 : 삼성전자, 인피니언(독일), NXP(네덜란드), STM(스위스)
ㅇIC카드 생산(단순 카드만 제조)
- 바이오스마트: 코나아이 등에 공급
- 아이씨케이: Gemalto(세계 1위 스마트카드사)에 공급
- 코나아이: 자회사 코나씨, 코나엠 통해 생산
- 옴니시스템: 이너렉스(비상장) 인수: 코나아이 등에 공급
- 유비벨록스: 2012년 카드 제조공장 인수
ㅇ스마트카드 발급시스템 : 솔라시아, 이루온, 코나아이
* 코나아이는 케이비티에서 사명 변경 -2012.3월
[스마트카드(IC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업체] 관련종목
주가 : 12월 18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아이씨케이 | 4,395원 | ▲190원 (4.5%) | 201 | -3 | 1 | N/A | 1.72 | -0.8% |
코나아이 | 44,000원 | 0원 (0%) | 1,487 | 206 | 172 | 27.1 | 3.11 | 11.5% |
유비벨록스 | 13,400원 | ▲400원 (3.1%) | 418 | -18 | -31 | N/A | 1.16 | -6.3% |
솔라시아 | 2,975원 | ▼5원 (-0.2%) | 80 | -29 | -23 | N/A | 0.86 | -10.5% |
이루온 | 3,190원 | ▼20원 (-0.6%) | 132 | -18 | -45 | N/A | 2.40 | -25.7% |
바이오스마트 | 2,300원 | ▲20원 (0.9%) | 208 | 21 | 12 | N/A | 0.64 | -1.7% |
옴니시스템 | 1,085원 | ▲5원 (0.5%) | 361 | 26 | 24 | N/A | 0.79 | -10.9% |
* 기간 : 2014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코나아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스마트카드 IC카드 제조 및 관련 솔루션 개발업체 |
---|---|
사업환경 | ▷ 신분증 위변조로 인한 금융사기와 테러 등에서 수법이 고도화됨. 이에 따라 스마트카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 중국 정부는 오는 2016년까지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모두 IC카드로 전환한다는 계획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따른 신용카드, USIM카드, 각종 IC카드 신규발급 규모나 교체발급 규모 등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칩온보드(COB): 스마트카드 제작용 (55%) ▷ 스마트카드: 전자화폐, 교통, 유통, 인터넷 등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스마트카드 (43%) - 판매가 : 11년 1484원 → 12년 1497원 → 13년 1498원 → 14년 2분기 1491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ㅇ칩온보드(COB1): 카드생산 (21%) ㅇ칩온보드(COB2): 카드생산 (17%) ㅇ칩온보드(COB3): 카드생산 (8%) ㅇ기타: (53%)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근거리무선통신(NFC) 보급 확산시 수혜 ▷ 스마트폰 보급 확산시 수혜 ▷ 신용카드 발급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미행사 전환사채 29만주(총 발행주식의 2.7%) - 전환가액 1750원, 전환가능기간 12.12.13~15.12.13 ▷미상환 신주인수권 총 15만주(발행주식 수의 1.2%) - 행사가액 1750원, 행사가능기간 12.12.14~15.12.14 |
신규사업 | ▷ 신제품 개발 - 모바일용 대용량 USIM카드 및 부가서비스 사업 - NFC 이동통신 단말기용 USIM 플랫폼 개발 등등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코나아이의 정보는 2014년 10월 14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나아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코나아이]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조정일 | 본인 | 보통주 | 2,194,651 | 20.58 | 2,627,828 | 21.90 | - |
김봉즙 | 임원 | 보통주 | 2,000 | 0.02 | 2,930 | 0.02 | - |
조남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74,474 | 0.62 | - |
조재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74,474 | 0.62 | - |
조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9,309 | 0.08 | - |
신수동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9,309 | 0.08 | - |
유기현 | 임원 | 보통주 | 0 | 0 | 3,723 | 0.03 | - |
계 | 보통주 | 2,196,651 | 20.60 | 2,802,047 | 23.36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2014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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