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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신세계푸드, '큰손' 신규 취득...배경은?
‘큰손’투자자가 신세계푸드32,800원, ▲900원, 2.82%의 지분을 신규 취득해 눈길을 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KB자산운용(이하 KB자산)은 신세계푸드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지난 15일 기준 17만4328주를 보유해 지분율 5.08%를 기록했다. KB자산이 신세계푸드의 지분을 5% 이상 취득한 것은 지난 2012년 1월 이후 3년 만이다.
KB자산은 신세계푸드의 내년 실적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추정한 2015년 개별기준 예상 매출액은 8732억원으로 올해 예상 매출액 대비 35%,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125%씩 증가한 수치다.
신세계푸드는 제조·가공이 가능한 식품유통업체로 단체급식, 외식, 식자재유통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단체급식의 매출 비중은 38%, 외식 13.5%, 식자재유통 46.8% 등이다. 기존에는 단체급식, 농수산물 공급이 주요 매출처였다면, 내년부터 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HMR)이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HMR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1차 조리된 식품이다. 가정식사 대체식품으로 기존의 냉동식품과는 달리 다시 데우면 신선한 맛이 그대로 살아나는 것이 장점이다. 샐러드나 과일에서부터 그 종류가 다양하다.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HMR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국내 1인가구 수는 지난 2000년 222만4433가구에서 2005년 317만675가구, 2010년 414만2165가구로 점차 늘고 있다. 같은 기간 1인 가구 비중도 16%에서 24% 높아졌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의 기존 유통망을 보유한 신세계푸드의 HMR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마트가 새로 진출하는 편의점(위드미) 사업의 HMR 매출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2월 신세계SVN의 흡수합병에 따라 매출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SVN은 전문 베이커리기업으로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BS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년 신세계SVN의 예상 매출액은 245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최근 신세계푸드의 실적은 부진했다. 지난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28%, 순이익은 24억원으로 50%씩 줄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이마트 휴무 및 부실거래선 정리에 따른 매출둔화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했다. 가공식품 관련 컨설팅 비용증가, 보노보노 철수 및 신규 브랜드 확대에 따른 비용증가로 수익성도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0.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9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2%를 기록 중이다.
[2014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KB자산운용(이하 KB자산)은 신세계푸드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지난 15일 기준 17만4328주를 보유해 지분율 5.08%를 기록했다. KB자산이 신세계푸드의 지분을 5% 이상 취득한 것은 지난 2012년 1월 이후 3년 만이다.
KB자산은 신세계푸드의 내년 실적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추정한 2015년 개별기준 예상 매출액은 8732억원으로 올해 예상 매출액 대비 35%,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125%씩 증가한 수치다.
신세계푸드는 제조·가공이 가능한 식품유통업체로 단체급식, 외식, 식자재유통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단체급식의 매출 비중은 38%, 외식 13.5%, 식자재유통 46.8% 등이다. 기존에는 단체급식, 농수산물 공급이 주요 매출처였다면, 내년부터 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HMR)이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HMR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1차 조리된 식품이다. 가정식사 대체식품으로 기존의 냉동식품과는 달리 다시 데우면 신선한 맛이 그대로 살아나는 것이 장점이다. 샐러드나 과일에서부터 그 종류가 다양하다.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HMR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국내 1인가구 수는 지난 2000년 222만4433가구에서 2005년 317만675가구, 2010년 414만2165가구로 점차 늘고 있다. 같은 기간 1인 가구 비중도 16%에서 24% 높아졌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의 기존 유통망을 보유한 신세계푸드의 HMR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마트가 새로 진출하는 편의점(위드미) 사업의 HMR 매출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2월 신세계SVN의 흡수합병에 따라 매출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SVN은 전문 베이커리기업으로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BS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년 신세계SVN의 예상 매출액은 245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최근 신세계푸드의 실적은 부진했다. 지난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28%, 순이익은 24억원으로 50%씩 줄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이마트 휴무 및 부실거래선 정리에 따른 매출둔화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했다. 가공식품 관련 컨설팅 비용증가, 보노보노 철수 및 신규 브랜드 확대에 따른 비용증가로 수익성도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0.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9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2%를 기록 중이다.
▷ 주식MRI, 종합점수 13점(상위 26%)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신세계푸드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3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452위(상위 26%)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주가수익배수(PER)가 5년 평균 PER보다 높은 점 등이 반영돼 밸류에이션 점수는 0점에 그쳤다. 순이익 성장률이 낮은 점 등의 이유로 수익 성장성 점수도 2점에 머물렀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신세계푸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신세계 계열의 식자재가공 및 유통 전문업체 (급식, 외식업 포함) |
---|---|
사업환경 | ▷ 식자재유통: 고품질 식자재 수요 증가로 신뢰도 높은 대기업군 진출,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그룹 계열사에 식자재 공급 ▷ 단체급식: 포화 상태로 경쟁 치열 ▷ 외식: 웰빙 푸드로의 트렌드 변화 |
경기변동 | ▷ 식자재유통, 급식: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 ▷ 외식: 경기변동에 민감, 소비자심리 개선 시 매출 개선 가능성 높음 |
주요제품 | ▷ 식자재유통: 바나나, 호주산쇠고기 등 (47%) ▷ 단체급식: 구내식당 (39%) ▷ 외식: 보노보노 외 (13%)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단가 기재돼 있지 않음 |
원재료 |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원재료 없음 |
실적변수 | ▷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계열사 매출 확대시 수혜 ▷ 계열사 내 납품 비중 확대 시 수혜 ▷ 식자재의 상당 부분을 수입하고 있어 환율 하락 시 수혜 |
리스크 | 정부에서 대기업 급식사업 확장 제재 |
신규사업 | ▷ 맥아 및 맥주제조업 준비 중 ▷ 신세계SVN합병예정(2014년 12월 1일)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신세계푸드의 정보는 2014년 09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신세계푸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신세계푸드]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이마트 | 본인 | 보통주 | 1,785,285 | 52.07 | 1,785,285 | 52.07 | - |
김성환 | 임원 | 보통주 | 600 | 0.02 | 800 | 0.02 | - |
안상도 | 임원 | 보통주 | 0 | 0.00 | 110 | 0.00 | 사내이사 선임 |
성영목 | 계열회사임원 | 보통주 | 210 | 0.00 | 210 | 0.01 | - |
이돈형 | 임원 | 보통주 | 674 | 0.02 | 0 | 0.00 | 사내이사 사임 |
계 | 보통주 | 1,786,769 | 52.11 | 1,786,405 | 52.10 | - | |
합 계 | 1,786,769 | 52.11 | 1,786,405 | 5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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