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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MH에탄올, 기관 순매수 지속...배경은?
기관 투자자가 MH에탄올5,190원, ▼-40원, -0.76%에 대한 순매수를 지속 중이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11.15~12.15) 기관은 이 회사 주식 8만780주(지분 1.2%)를 순매수했다. 3개월 누적(9.15~12.15) 순매수량은 15만5800여주(2.1%)다.
이 같은 기관의 행보는 MH에탄올의 실적 증가세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이 회사의 실적은 3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고, 영업이익은 27% 증가해 85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인 소주의 생산량 증가와 원재료 매입가 절감이 실적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저도주 트렌드 확대와 소주업체의 경쟁 심화로 올 들어 소주업체의 생산량이 늘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3분기 누적 소주 생산량은 하이트진로가 전년 동기 대비 8.3% 늘어난 46만1252kl를, 롯데칠성이 약 15% 늘어난 1만8504 케이스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원가 부담도 낮아졌다. 올 3분기 누적 매출원가율은 70.4%로 전년 동기 대비 2.0%p 내린 반면 영업이익률은 23.4%로 3.6%p 상승했다. 지난해 쌀보리와 우리밀이 원재료로 투입됐지만, 올 들어서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현미가 원재료로 쓰인 덕으로 보인다. 현미의 매입가는 올 3분기 누적 기준으로 톤당 평균 32만3000원을 기록한 반면, 쌀보리와 우리밀 매입가는 지난해 동기 톤당 각각 113만4000원과 107만1000원을 기록했다. 주정 업체는 정부에서 정책에 따라 국내서 생산되는 쌀보리, 겉보리, 현미 등을 우선 배정받고 나머지 원료를 수입해야 한다.
환율 하락 등에 힘입어 해외 수입 원재료의 매입가도 내렸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타피오카칩은 톤당 36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내렸고, 조주정은 KL당 80만8000원으로 3.1% 인하됐다.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2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9억69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인데다, 손실을 냈던 해외자회사의 지분율을 낮춘 영향이다.
MH에탄올은 주정 제조사다. 주정은 소주의 주요 원재료로 순도 100%에 가까운 식용알코올을 말한다. 국내 주정 업체는 총 10개사가 있으며, 전년도 업체별 생산량 비중에 따라 정부에서 원료의 배정 및 생산량을 결정한다. 생산된 제품은 '대한주정판매'가 일괄적으로 구매한 후 주류 제조 회사 등에 판매한다. 따라서 전방산업인 소주의 판매량과 원재료 매입가가 주정업체의 주요 실적 변수로 작용한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이 회사의 현재 PER은 5.3배다. PBR과 ROE는 각각 1.09배와 20.5%다.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11.15~12.15) 기관은 이 회사 주식 8만780주(지분 1.2%)를 순매수했다. 3개월 누적(9.15~12.15) 순매수량은 15만5800여주(2.1%)다.
이 같은 기관의 행보는 MH에탄올의 실적 증가세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이 회사의 실적은 3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고, 영업이익은 27% 증가해 85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인 소주의 생산량 증가와 원재료 매입가 절감이 실적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저도주 트렌드 확대와 소주업체의 경쟁 심화로 올 들어 소주업체의 생산량이 늘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3분기 누적 소주 생산량은 하이트진로가 전년 동기 대비 8.3% 늘어난 46만1252kl를, 롯데칠성이 약 15% 늘어난 1만8504 케이스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원가 부담도 낮아졌다. 올 3분기 누적 매출원가율은 70.4%로 전년 동기 대비 2.0%p 내린 반면 영업이익률은 23.4%로 3.6%p 상승했다. 지난해 쌀보리와 우리밀이 원재료로 투입됐지만, 올 들어서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현미가 원재료로 쓰인 덕으로 보인다. 현미의 매입가는 올 3분기 누적 기준으로 톤당 평균 32만3000원을 기록한 반면, 쌀보리와 우리밀 매입가는 지난해 동기 톤당 각각 113만4000원과 107만1000원을 기록했다. 주정 업체는 정부에서 정책에 따라 국내서 생산되는 쌀보리, 겉보리, 현미 등을 우선 배정받고 나머지 원료를 수입해야 한다.
환율 하락 등에 힘입어 해외 수입 원재료의 매입가도 내렸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타피오카칩은 톤당 36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내렸고, 조주정은 KL당 80만8000원으로 3.1% 인하됐다.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2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9억69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인데다, 손실을 냈던 해외자회사의 지분율을 낮춘 영향이다.
MH에탄올은 주정 제조사다. 주정은 소주의 주요 원재료로 순도 100%에 가까운 식용알코올을 말한다. 국내 주정 업체는 총 10개사가 있으며, 전년도 업체별 생산량 비중에 따라 정부에서 원료의 배정 및 생산량을 결정한다. 생산된 제품은 '대한주정판매'가 일괄적으로 구매한 후 주류 제조 회사 등에 판매한다. 따라서 전방산업인 소주의 판매량과 원재료 매입가가 주정업체의 주요 실적 변수로 작용한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이 회사의 현재 PER은 5.3배다. PBR과 ROE는 각각 1.09배와 20.5%다.
[MH에탄올]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제조업체 |
|---|---|
| 사업환경 | ▷ 주정 제조 신규면허를 억제하고 있어 전국에 10개 업체만 영업 중 ▷ 주정은 95% 이상을 주류제조의 주원료로 쓰여 주료 제조업과 밀접한 관련을 가짐 ▷ 생산된 제품은 대한주정판매가 일괄구매한 후 수요업체에 판매하고 있음 |
| 경기변동 | 경기 불황시에 가격이 저렴한 소주소비의 증가로 주정 소비량이 소폭 증가함 |
| 주요제품 | ▷ 주정사업부 : 쌀보리, 조주정 등 (100%) 발효주정 (11년 32만4335원 → 12년 33만9172원 → 13년 33만9172원 → 14년 1분기 33만9172원) * 괄호 안은 매출비중 및 가격 |
| 원재료 | ▷ 현미 (12년 328 → 13년 324 → 14년 1분기 317 천원/톤) ▷ 타피오카칩 (12년 354 → 13년 371 → 14년 1분기 383천원/톤) ▷ 조주정 (12년 887 → 13년 830 → 14년 1분기 825천원/KL) *괄호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
| 실적변수 | ▷ 주류 소비량 증가 및 주정 가격 인상시 수혜 ▷ 쌀,보리 등 원재료 가격 인하시 수혜 |
| 리스크 | 원재료 가격 상승 및 환율 상승 |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MH에탄올의 정보는 2014년 06월 2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MH에탄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MH에탄올]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최동호 | 본인 | 보통주 | 3,530,700 | 50.44 | 3,530,700 | 50.44 | - |
| (의)합포의료재단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45,260 | 3.50 | 245,260 | 3.50 | - |
| 김분선 | 모친 | 보통주 | 46,000 | 0.66 | 46,000 | 0.66 | - |
| 계 | 보통주 | 3,821,960 | 54.60 | 3,821,960 | 54.60 | - | |
| 우선주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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