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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풍산 6%↑...중국 금리인하 기대감?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 인하로 증시에서는 관련주 찾기에 분주해졌다. 이런 가운데 산업용 구리 소재를 만드는 풍산52,200원, ▼-4,800원, -8.42%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여 눈길을 끈다. 24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6.4% 뛴 2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1일 오후 늦게 홈페이지를 통해 1년 만기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5.60%와 2.75%로 각각 40bp(0.4%포인트), 25bp 인하했다. 엔화, 유로화 약세에 따른 위안화 강세 부담, 경제지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통화정책 필요성이 금리인하의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경기부양 의사 표시에 이날 투자자들은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에너지, 철강, 화학 등 주요 산업재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풍산이 포함된 비철금속 관련주 또한 주목 받고 있다.
다만 풍산은 최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이 회사의 매출액은 5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줄고,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37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7%와 25% 줄어든 데 이어 부진을 이어갔다. 구리 가격 약세와 방산 실적 부진이 겹친 탓이다.
신동사업부(산업용 구리) 판매량이 증가세를 지속한 점은 눈길을 끈다. 3분기 이 사업부의 판매량은 약 5만800톤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3% 늘었다.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데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구리 가격이 5년래 최저 수준으로 낮아져 올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률은 5.5%를 기록했다. 5년래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판매량이 늘고 있어 구리 가격 반등 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풍산의 방산 사업부는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지난 2009년 4674억원이던 이 사업부 매출액은 지난해 7339억원으로 확대됐다. 4년간 매출 확대 폭은 57%다. 올 들어선 3분기 누적 매출액이 4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4분기가 방산 매출의 성수기인 점을 고려해 실적 회복을 전망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풍산은 LS니코동제련, 코델코(Codelco) 등에서 구리를 매입한 후 아연, 니켈 등과 합금해 각종 산업 소재를 만든다. 풍산의 제품은 전자소재, 파이프, 지붕재, 동전, 탄약 등의 재료로 사용된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은 구리판·대(반도체소재 포함)가 47%, 탄약 28%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이 회사의 현재 PER은 10.7배다. PBR과 ROE는 각각 0.77배와 7.2%다.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이날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1일 오후 늦게 홈페이지를 통해 1년 만기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5.60%와 2.75%로 각각 40bp(0.4%포인트), 25bp 인하했다. 엔화, 유로화 약세에 따른 위안화 강세 부담, 경제지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통화정책 필요성이 금리인하의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경기부양 의사 표시에 이날 투자자들은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에너지, 철강, 화학 등 주요 산업재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풍산이 포함된 비철금속 관련주 또한 주목 받고 있다.
다만 풍산은 최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이 회사의 매출액은 5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줄고,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37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7%와 25% 줄어든 데 이어 부진을 이어갔다. 구리 가격 약세와 방산 실적 부진이 겹친 탓이다.
신동사업부(산업용 구리) 판매량이 증가세를 지속한 점은 눈길을 끈다. 3분기 이 사업부의 판매량은 약 5만800톤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3% 늘었다.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데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구리 가격이 5년래 최저 수준으로 낮아져 올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률은 5.5%를 기록했다. 5년래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판매량이 늘고 있어 구리 가격 반등 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풍산의 방산 사업부는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지난 2009년 4674억원이던 이 사업부 매출액은 지난해 7339억원으로 확대됐다. 4년간 매출 확대 폭은 57%다. 올 들어선 3분기 누적 매출액이 4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4분기가 방산 매출의 성수기인 점을 고려해 실적 회복을 전망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풍산은 LS니코동제련, 코델코(Codelco) 등에서 구리를 매입한 후 아연, 니켈 등과 합금해 각종 산업 소재를 만든다. 풍산의 제품은 전자소재, 파이프, 지붕재, 동전, 탄약 등의 재료로 사용된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은 구리판·대(반도체소재 포함)가 47%, 탄약 28%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이 회사의 현재 PER은 10.7배다. PBR과 ROE는 각각 0.77배와 7.2%다.
[풍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동 및 동합금소재와 가공품 제조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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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신동은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결정됨 ▷ 유럽 재정위기 우려와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로 국제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하고 있음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국제 구리가격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판·대(46%): 산업용('11년 1만500원/kg → '12년 9600원/kg → '13년 8871원/kg → '14년1분기 8587원, 수출가격 기준) ▷ 소전(9%): 주화('11년 1만3324원/kg → '12년 1만518원/kg → '13년 1만708원/kg → '14년1분기 1만527원, 수출가격 기준) ▷ 방산부문(28%): 군용탄, 스포츠탄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전기동(45%): LS니꼬동제련 등에서 매입('11년 1004만원/톤 → '12년 923만원/톤 → '13년 835만원/톤 → '14년1분기 795만원/톤, 국내가격 기준) ▷ 스크랩(41%): PAC 등에서 매입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구리 가격 상승 시 수혜 ▷ 원/달러 환율 하락 시 수혜 |
리스크 | ▷ 유럽 재정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로 국제 구리 가격 하락 ▷ 미국 자회사 PMX 인더스트리 적자 기록 중 |
신규사업 | ▷ 커넥터, 유기그릇, 어망용 동합금 제품 개발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풍산의 정보는 2014년 07월 0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풍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풍산]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풍산홀딩스 | 본인 | 보통주 | 9,343,094 | 33.34 | 9,343,094 | 33.34 | - |
최한명 | 임원 | 보통주 | 1,093 | 0.00 | 1,093 | 0.00 | - |
박우동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338 | 0.00 | 1,338 | 0.00 | - |
계 | 보통주 | 9,345,525 | 33.35 | 9,345,525 | 33.35 | - | |
기타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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