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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삼호, 주가 하락 틈타 기관 '매수'..호실적 때문?
최근 삼호개발3,055원, ▲15원, 0.49%의 주가가 하락한 틈을 타 기관이 지분을 늘려 관심을 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호의 주가는 꾸준히 내림세다. 지난 10월 30일 종가기준 1만6400원에서 전일 1만38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이 기간 동안 주가는 16% 낮아졌다. 같은 기간 기관은 삼호의 지분을 꾸준히 늘렸다. 이달들어 기관은 삼호의 주식 5만8809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0.4%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가운데 지난 14일 삼호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개별기준 매출액은 2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6%씩 늘어났다. 순이익은 79억원으로 669% 급증했다.
건축공사와 토목공사 매출액이 늘었다. 건축공사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은 1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토목공사 매출액은 526억원으로 24%씩 늘어났다. 민간분야 건축이 증가했다. 민간 건축공사 매출액은 1273억원으로 8% 늘었다. 같은 기간 토목공사 매출액 성장은 관급 분야가 이끌었다. 관급 토목공사 매출액은 431억원으로 12% 증가했다.
토목공사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해 영업이익 증가폭은 매출액 증가폭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3분기 기준 토목공사 영업이익은 1억66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협력업체 비용이 늘어나면서 토목공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실제 올해 3분기 기준 외주비는 1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났다.
잡손실에 따른 기타영업외비용이 감소해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올해 3분기 기타영업외비용은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줄어들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자체사업장 재분양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재분양 물량이 감소하면서 손실도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추정한 삼호의 올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7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크다.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32%, 순이익은 210억원으로 150%씩 증가한 수치다. 실제 지난해 2분기부터 하락했던 수주잔고는 올들어 다시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삼호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1.4배에서 8.3배로 하락하고,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7배에서 1.57배로 상승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6%에서 18.9%로 오른다.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호의 주가는 꾸준히 내림세다. 지난 10월 30일 종가기준 1만6400원에서 전일 1만38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이 기간 동안 주가는 16% 낮아졌다. 같은 기간 기관은 삼호의 지분을 꾸준히 늘렸다. 이달들어 기관은 삼호의 주식 5만8809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0.4%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가운데 지난 14일 삼호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개별기준 매출액은 2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6%씩 늘어났다. 순이익은 79억원으로 669% 급증했다.
건축공사와 토목공사 매출액이 늘었다. 건축공사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은 1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토목공사 매출액은 526억원으로 24%씩 늘어났다. 민간분야 건축이 증가했다. 민간 건축공사 매출액은 1273억원으로 8% 늘었다. 같은 기간 토목공사 매출액 성장은 관급 분야가 이끌었다. 관급 토목공사 매출액은 431억원으로 12% 증가했다.
토목공사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해 영업이익 증가폭은 매출액 증가폭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3분기 기준 토목공사 영업이익은 1억66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협력업체 비용이 늘어나면서 토목공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실제 올해 3분기 기준 외주비는 1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났다.
잡손실에 따른 기타영업외비용이 감소해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올해 3분기 기타영업외비용은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줄어들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자체사업장 재분양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재분양 물량이 감소하면서 손실도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추정한 삼호의 올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7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크다.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32%, 순이익은 210억원으로 150%씩 증가한 수치다. 실제 지난해 2분기부터 하락했던 수주잔고는 올들어 다시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삼호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1.4배에서 8.3배로 하락하고,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7배에서 1.57배로 상승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6%에서 18.9%로 오른다.
[삼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시공능력 53위(2013년) 종합건설업체로 대림산업의 자회사 |
---|---|
사업환경 | ▷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미분양 물건 증가로 성장 감소세 ▷ SOC 투자에 따른 토목 부분은 성장 가능성 ▷ 건설업은 타 산업에 비해 생산, 고용유발 효과와 부가가치 창출이 큰 산업 |
경기변동 | ▷ 부동산 경기에 매우 민감하며, 부동산 정책 및 SOC 투자정책에 따라 수요 결정 |
주요제품 | ▷ 국내 민간 건축 (70%) ▷ 국내 관급 토목 (14%) *괄호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철근 (20%) (11년 840만원 → 12년 73만5000원 → 13년 70만원 → 14년 1분기 71만원) ▷ 레미콘 (16%) (11년 5만6200원 → 12년 5만6200원 → 13년 5만9900원 → 14년 1분기 5만9900원) *괄호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부동산 경기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투자(SOC)에 따라 실적 변동 ▷ 철근, 시멘트, 원유가 하락시 수혜 |
리스크 |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 ▷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손실 확대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삼호의 정보는 2014년 07월 3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호]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대림산업(주) | 본인 | 보통주 | 6,346,821 | 41.81 | 6,346,821 | 41.81 | - |
이해욱 | 임원 | 보통주 | 126,724 | 0.83 | 126,724 | 0.83 | - |
이준용 | 임원 | 보통주 | 13,347 | 0.09 | 13,347 | 0.09 | - |
이해서 | 친인척 | 보통주 | 1,188 | 0.01 | 1,188 | 0.01 | ※ 참조 |
(학)대림학원 | 계열사 | 보통주 | 118,056 | 0.78 | 118,056 | 0.78 | - |
계 | 보통주 | 6,606,136 | 43.52 | 6,606,136 | 43.52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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