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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흥아해운, 기관 신규 보유...배경은?
기관투자자가 흥아해운1,781원, ▲22원, 1.25%을 신규보유해 관심을 끈다. 18일 오후 12시 49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일 대비 0.9%(20원) 하락한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은 흥아해운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기준 지분율은 6.44%로 545만3600주를 확보했다. 지난 11일 56만930주를 평균 1939원에 사들여 5%(5.37%)를 넘겼고 이후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90만4919주(발행주식수의 1.07%)를 평균 2096원에 추가로 매수했다.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은 흥아해운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동남아 지역에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 몰렸던 생산기지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으로 이전해 해당지역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로의 생산기지 이전은 흥아해운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흥아해운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금융위기(2009년)의 여파로 64만TEU까지 감소했지만 지난해 99만TEU로 증가했고 올해는 100만 TEU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가동률(실제가동량/목표가동량)도 100%를 상회하고 있다.
또한 수요 증가에 맞춰 선박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SK증권 이지훈 연구원에 따르면 컨테이너 선박은 현재 32척(사선 15척, 용선 17척)으로 2012년 말 대비 9척(사선 3척, 용선 6척)이 증가했다. 올해 3척의 사선이 건조 완료되어 투입됐고 향후 10척(컨테이너선 6척, 탱커 4척)을 추가로 인도받을 계획이다.
물동량 증가와 함께 운임도 상승세다. 2013년 9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던 컨테이너 평균운임(운항수익 기준)은 올 2월 487달러를 저점으로 반등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에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더해져 당분간 운임의 상승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근 유가가 하락세인 점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다. 지난 3분기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101.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하락했다. 또한 4분기 현재까지의 평균 가격은 84.2달러로 20.7% 내렸다. 흥아해운은 선박운항용연료(매출원가 비중 19.8%)를 GS칼텍스 등으로부터 매입하고 있다. 관련업계는 유가가 당분간은 80달러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해 유가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연결 기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093억원, 영업이익은 70.2% 늘어난 97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 예측치는 최근 3개월간 증권사에서 발표한 전망치의 평균값이다.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은 흥아해운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기준 지분율은 6.44%로 545만3600주를 확보했다. 지난 11일 56만930주를 평균 1939원에 사들여 5%(5.37%)를 넘겼고 이후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90만4919주(발행주식수의 1.07%)를 평균 2096원에 추가로 매수했다.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은 흥아해운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동남아 지역에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 몰렸던 생산기지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으로 이전해 해당지역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로의 생산기지 이전은 흥아해운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흥아해운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금융위기(2009년)의 여파로 64만TEU까지 감소했지만 지난해 99만TEU로 증가했고 올해는 100만 TEU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가동률(실제가동량/목표가동량)도 100%를 상회하고 있다.
또한 수요 증가에 맞춰 선박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SK증권 이지훈 연구원에 따르면 컨테이너 선박은 현재 32척(사선 15척, 용선 17척)으로 2012년 말 대비 9척(사선 3척, 용선 6척)이 증가했다. 올해 3척의 사선이 건조 완료되어 투입됐고 향후 10척(컨테이너선 6척, 탱커 4척)을 추가로 인도받을 계획이다.
물동량 증가와 함께 운임도 상승세다. 2013년 9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던 컨테이너 평균운임(운항수익 기준)은 올 2월 487달러를 저점으로 반등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에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더해져 당분간 운임의 상승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근 유가가 하락세인 점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다. 지난 3분기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101.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하락했다. 또한 4분기 현재까지의 평균 가격은 84.2달러로 20.7% 내렸다. 흥아해운은 선박운항용연료(매출원가 비중 19.8%)를 GS칼텍스 등으로부터 매입하고 있다. 관련업계는 유가가 당분간은 80달러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해 유가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연결 기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093억원, 영업이익은 70.2% 늘어난 97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 예측치는 최근 3개월간 증권사에서 발표한 전망치의 평균값이다.
[흥아해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중국,동남아 주력 해운사. 매출 기준 국내 7위(2012년 기준) |
---|---|
사업환경 | ▷ 해운업은 국가간 장벽에 구애받지 않는 완전경쟁시장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 무리한 발주로 인한 선박공급 과잉, 고유가에 따른 원가상승으로 해운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른 실적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산업으로 선진국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컨테이너 운송(96%): 아시아 지역 주력('11년 525달러/TEU → '12년 536달러/TEU → '13년 503달러/TEU → '14년 492달) ▷ 탱커 운송(4%): 원유 제외한 석유화학제품('11년 42달러/톤 → '12년 42달러/톤 → '13년 41달러/톤 → '14년 40달러/톤) * 괄호 안은 매출비중 |
원재료 | ▷ 선박연료(20%) : '11년 644달러/톤 → '12년 681달러/톤 → '13년 623달러/톤 → '14년 625달러/톤 (FO 기준) * 괄호 안은 매입비중 |
실적변수 | ▷ 선진국 소비 회복으로 해상물동량 증가시 수혜 ▷ 유가 하락시 매출원가 감소 |
리스크 | ▷ 자회사 흥아프로퍼티그룹 필리핀 리조트 개발사업 무산돼 적자 폭 확대 중. 대여금에 대한 이자 받지 못함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흥아해운의 정보는 2014년 07월 29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흥아해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흥아해운]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Fairmont Partners Ltd |
본인 | 보통주 | 19,583,150 | 23.12 | 19,583,150 | 23.12 | - |
이윤재 | 특별 관계자 |
보통주 | 1,391,920 | 1.64 | 1,391,920 | 1.64 | - |
계 | 보통주 | 20,975,070 | 24.76 | 20,975,070 | 24.76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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