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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실적과 분석] KC그린, 영업익 '급증'...왜?
KC그린홀딩스972원, ▲1원, 0.1%가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상승세다. 13일 오후 2시 52분 현재 전일 대비 7.5%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그린홀딩스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3분기 연결 매출액이 9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이날 장중에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7억9900만원으로 225% 급증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35억6200만원으로 64% 늘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제시한 KC그린홀딩스의 3분기 추정 실적 평균치(연결기준)는 매출액 1155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이다. 추정치 대비 실제 매출액은 18% 못 미쳤으나, 영업이익은 7% 상회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할 경우, KC그린홀딩스의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82.5배에서 55배로 크게 하락한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2배에서 1.58배로 낮아지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에서 2.9%로 오른다.
올 3분기엔 환경플랜트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분기보고서와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올 3분기 환경플랜트 영업이익은 5억5300만원 가량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억7600만원 적자였다. 경쟁이 완화되고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저가 수주 비중이 축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14일 현대증권은 저가 수주 비중 하락으로 환경플랜트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KC그린홀딩스는 탄소배출권거래제 시행과 중국 환경법 개정이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 기업은 탄소배출 총량이 할당량에 비해 많을 경우, 타 기업으로부터 배출권을 사와야 한다. 즉 비용이 증가하는 셈이다. 이로 인해 제조업 위주의 국내 기업들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관련 설비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받는다.
또한 중국은 지난 5월 환경법을 개정했다. 과거엔 환경설비 투자를 진행하다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환경법 개정으로 이러한 상황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투자 중단 시의 징벌적 조항이 다수 들어갔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금번 중국의 환경법 개정으로 중국 기업들이 환경설비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높고, 이에 KC그린홀딩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
환경서비스 부문의 성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기술개발과 시설투자 확대에 따라 꾸준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KC그린홀딩스는 자회사 KC환경개발(산업폐기물 매립, 지분율 50.8%)과 KC환경서비스(폐기물 중간처리·폐열공급 등, 100%) 등을 통해 환경서비스 분야를 육성 중이다.
[2014년 0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KC그린홀딩스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3분기 연결 매출액이 9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이날 장중에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7억9900만원으로 225% 급증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35억6200만원으로 64% 늘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제시한 KC그린홀딩스의 3분기 추정 실적 평균치(연결기준)는 매출액 1155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이다. 추정치 대비 실제 매출액은 18% 못 미쳤으나, 영업이익은 7% 상회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할 경우, KC그린홀딩스의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82.5배에서 55배로 크게 하락한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2배에서 1.58배로 낮아지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에서 2.9%로 오른다.
올 3분기엔 환경플랜트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분기보고서와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올 3분기 환경플랜트 영업이익은 5억5300만원 가량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억7600만원 적자였다. 경쟁이 완화되고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저가 수주 비중이 축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14일 현대증권은 저가 수주 비중 하락으로 환경플랜트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KC그린홀딩스는 탄소배출권거래제 시행과 중국 환경법 개정이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 기업은 탄소배출 총량이 할당량에 비해 많을 경우, 타 기업으로부터 배출권을 사와야 한다. 즉 비용이 증가하는 셈이다. 이로 인해 제조업 위주의 국내 기업들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관련 설비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받는다.
또한 중국은 지난 5월 환경법을 개정했다. 과거엔 환경설비 투자를 진행하다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환경법 개정으로 이러한 상황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투자 중단 시의 징벌적 조항이 다수 들어갔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금번 중국의 환경법 개정으로 중국 기업들이 환경설비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높고, 이에 KC그린홀딩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
환경서비스 부문의 성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기술개발과 시설투자 확대에 따라 꾸준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KC그린홀딩스는 자회사 KC환경개발(산업폐기물 매립, 지분율 50.8%)과 KC환경서비스(폐기물 중간처리·폐열공급 등, 100%) 등을 통해 환경서비스 분야를 육성 중이다.
[폐기물 처리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폐자원은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에너지, 물질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가연성 폐자원, 유기성 폐자원, 소각여열, 매립가스, 산업폐가스 등이 있다.
폐자원 또는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 대비 단기간 내 생산량 증대가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확보 차원에서 정부의 정책적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 폐기물 매립, 소각 등 처리비용으로 저렴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고, 오염물질 배출 저감이라는 측면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관련 기업]
폐기물 : KC그린홀딩스, 코엔텍, 서한, 서희건설, 웰크론한텍, 와이엔텍, 엑사이엔씨
폐자원 또는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 대비 단기간 내 생산량 증대가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확보 차원에서 정부의 정책적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 폐기물 매립, 소각 등 처리비용으로 저렴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고, 오염물질 배출 저감이라는 측면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관련 기업]
폐기물 : KC그린홀딩스, 코엔텍, 서한, 서희건설, 웰크론한텍, 와이엔텍, 엑사이엔씨
[폐기물 처리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11월 13일 오후 14시 29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KC그린홀딩스 | 10,350원 | ▲770원 (8%) | 190 | 160 | -19 | 75.5 | 1.51 | 2% |
코엔텍 | 2,675원 | ▲5원 (0.2%) | 174 | 58 | 54 | 13 | 1.55 | 11.9% |
서한 | 2,400원 | ▲15원 (0.6%) | 1,973 | 137 | 105 | 16.7 | 2.39 | 14.3% |
서희건설 | 728원 | ▼3원 (-0.4%) | 4,279 | 146 | 86 | N/A | 0.63 | -15.6% |
웰크론한텍 | 2,225원 | ▲5원 (0.2%) | 375 | -37 | -29 | 123.3 | 0.58 | 0.5% |
와이엔텍 | 3,570원 | ▲65원 (1.9%) | 217 | 31 | 26 | 9.7 | 0.65 | 6.8% |
엑사이엔씨 | 1,215원 | ▲45원 (3.9%) | 319 | 18 | 35 | 24 | 0.73 | 3.1% |
* 기간 : 2014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KC그린홀딩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KC코트렐 등을 보유한 환경플랜트 및 환경서비스 지주회사 |
---|---|
사업환경 | ▷ 환경시장의 85%를 차지하는 선진국은 환경기초시설 투자가 상당부분 완료됨 ▷ 동유럽, 러시아, 동남아, 중국, 중남미 등 신흥국 수처리, 폐기물, 대기오염 관리 등 환경분야 빠른 성장 |
경기변동 | ▷ 환경플랜트는 화력발전소 비중이 높아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주요 자회사 현황] ▷ KC코트렐(36%): 환경플랜트 ▷ KC환경서비스(100%): 폐기물 소각매립 ▷ KC글라스(97%): 유리소재 ▷ KC솔라에너지(100%): 태양광발전소 * 괄호 안은 지분율 |
원재료 | [주요 자회사 원재료] ▷ KC코트렐(36%): 플랜트 수주 ▷ KC환경서비스(100%): 폐기물 ▷ KC글라스(97%): 석영 ▷ KC솔라에너지(100%): 폴리실리콘 * 괄호 안은 지분율 |
실적변수 | ▷ 환경규제 강화시 수혜 ▷ 원유가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 환율 하락시 외환부채, 파생상품에서 영업외 손실 발생 |
신규사업 | 자회사 KC코트렐을 통해 2012년 7월 르노삼성차 태양광발전소 건설 수주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KC그린홀딩스의 정보는 2014년 09월 0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KC그린홀딩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KC그린홀딩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태영 | 본인 | 보통주 | 7,091,089 | 31.61 | 7,091,089 | 31.61 | - |
이재영 | 친인척 | 보통주 | 1,478,965 | 6.59 | 1,478,965 | 6.59 | - |
이인경 | 친인척 | 보통주 | 2,516 | 0.01 | 2,516 | 0.01 | - |
최영희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6,349 | 0.03 | 6,349 | 0.03 | - |
서동영 | 임원 | 보통주 | 2,550 | 0.01 | 2,550 | 0.01 | - |
전풍림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6,150 | 0.03 | 6,150 | 0.03 | - |
고재영 | 임원 | 보통주 | 1,800 | 0.01 | 0 | 0.00 | - |
허순범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3 | 0.00 | 3 | 0.00 | - |
(주)산연 | 기타 | 보통주 | 2,090,000 | 9.32 | 2,070,000 | 9.23 | - |
계 | 보통주 | 10,679,422 | 47.60 | 10,657,622 | 47.50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2014년 0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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