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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실적과 분석] 삼천리자전거, 영업익 +39%...배경은?
삼천리자전거3,820원, ▼-25원, -0.65%가 개선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1일 오후 2시 35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일보다 0.2%(50원) 하락한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354억원을,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를 반영한 연환산(최근 4개분기 합산) 기준 영업이익률은 11%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신제품인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및 자전거용품 판매가 늘어난 덕분으로 보인다.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유모차형 세발자전거와 자전거용품은 일반자전거보다 수익성이 높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해 유모차형 세발자전거인 ‘샘트라이크(Samtrike)’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국내최초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 고급형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모디(MODI)’를 내놓았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매출액은 지난해 연간 4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2억원으로 늘었다. KDB대우증권은 올해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매출액이 83억원, 내년엔 183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자전거용품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13세 미만 어린이는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어른들도 안전모와 같은 자전거용품을 착용하는 문화가 확산된 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고가 일반자전거 브랜드 매출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줬다.
다만 순이익은 53억원으로 1% 줄었다. 환율 영향이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천리자전거는 외화부채가 179억원으로 외화자산 5171만원보다 많아 원/달러 환율이 오를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 회사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오를 경우 18억원 가량 손실이, 반대의 경우 이익이 발생한다.
지난 2분기까지 하락하던 원/달러 환율은 3분기 반등했다. 3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050.6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올랐다. 이에 따라 외화관련이익이 3370만원 발생했다. 2013년 3분기엔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 대비 6.4% 하락하면서 외화관련이익이 7억원가량 발생했다.
다만 회사측이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삼천리자전거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46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이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2% 많았지만, 영업이익은 3% 적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1.1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8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4%다.
▷ 주식MRI 상위 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삼천리자전거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2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5위(상위 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삼천리자전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354억원을,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를 반영한 연환산(최근 4개분기 합산) 기준 영업이익률은 11%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신제품인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및 자전거용품 판매가 늘어난 덕분으로 보인다.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유모차형 세발자전거와 자전거용품은 일반자전거보다 수익성이 높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해 유모차형 세발자전거인 ‘샘트라이크(Samtrike)’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국내최초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 고급형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모디(MODI)’를 내놓았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매출액은 지난해 연간 4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2억원으로 늘었다. KDB대우증권은 올해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매출액이 83억원, 내년엔 183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자전거용품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13세 미만 어린이는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어른들도 안전모와 같은 자전거용품을 착용하는 문화가 확산된 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고가 일반자전거 브랜드 매출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줬다.
다만 순이익은 53억원으로 1% 줄었다. 환율 영향이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천리자전거는 외화부채가 179억원으로 외화자산 5171만원보다 많아 원/달러 환율이 오를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 회사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오를 경우 18억원 가량 손실이, 반대의 경우 이익이 발생한다.
지난 2분기까지 하락하던 원/달러 환율은 3분기 반등했다. 3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050.6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올랐다. 이에 따라 외화관련이익이 3370만원 발생했다. 2013년 3분기엔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 대비 6.4% 하락하면서 외화관련이익이 7억원가량 발생했다.
다만 회사측이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삼천리자전거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46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이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2% 많았지만, 영업이익은 3% 적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1.1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8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4%다.
▷ 주식MRI 상위 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삼천리자전거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2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5위(상위 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웰빙(레저+아웃도어) 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웰빙(Well-being)은 행복, 삶의 만족, 질병이 없는 상태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여행 및 레저스포츠 등을 통해 삶의 여유를 지니고 명상과 관련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추구한다.
국민소득 증가로 여가를 중시하고 가치 있게 활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욱 증가해 다양한 여가활동 및 관련 소비지출도 증가하고 있다.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레저용 상품과 아웃도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 기존 4-50대 남성에서 여성, 다양한 연령층으로 소비자가 확대돼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출시됐다.
아웃도어 매출 구성은 의류 46%, 용품 39%, 신발 15% 순이다.
[레저 주요 기업]
대륙제관: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출시
라이브플렉스: 레저용 텐트 사업과 온라인 게임 개발
삼천리자전거: 자전거 제조 1위
참좋은레져: 고급자전거, 여행사업 영위
알톤스포츠: 국내 2위 자전거 회사
[아웃도어 주요 기업]
LG패션: 프랑스 브랜드 라푸마(Lafuma) 국내 도입.
코오롱인더: 패션사업부 코오롱스포츠가 국내 자생 브랜드 중 매출 1위
영원무역홀딩스: 국내 아웃도어 1위 노스페이스 한국 영업권 보유
영원무역: 아웃도어 위탁생산(OEM)
LS네트웍스: 일본 브랜드 몽벨의 국내 총판
효성: 기능성 원사(실) 생산, 아웃도어 의류용 공급
코오롱FM(상장예정): 기능성 원사 생산
국민소득 증가로 여가를 중시하고 가치 있게 활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욱 증가해 다양한 여가활동 및 관련 소비지출도 증가하고 있다.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레저용 상품과 아웃도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 기존 4-50대 남성에서 여성, 다양한 연령층으로 소비자가 확대돼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출시됐다.
아웃도어 매출 구성은 의류 46%, 용품 39%, 신발 15% 순이다.
[레저 주요 기업]
대륙제관: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출시
라이브플렉스: 레저용 텐트 사업과 온라인 게임 개발
삼천리자전거: 자전거 제조 1위
참좋은레져: 고급자전거, 여행사업 영위
알톤스포츠: 국내 2위 자전거 회사
[아웃도어 주요 기업]
LG패션: 프랑스 브랜드 라푸마(Lafuma) 국내 도입.
코오롱인더: 패션사업부 코오롱스포츠가 국내 자생 브랜드 중 매출 1위
영원무역홀딩스: 국내 아웃도어 1위 노스페이스 한국 영업권 보유
영원무역: 아웃도어 위탁생산(OEM)
LS네트웍스: 일본 브랜드 몽벨의 국내 총판
효성: 기능성 원사(실) 생산, 아웃도어 의류용 공급
코오롱FM(상장예정): 기능성 원사 생산
[웰빙(레저+아웃도어) 업계] 관련종목
주가 : 11월 11일 오후 14시 28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LF | 31,850원 | ▼1,900원 (-5.6%) | 6,751 | 553 | 358 | 13.8 | 1.05 | 7.6% |
코오롱인더 | 44,650원 | ▲450원 (1%) | 19,507 | 833 | 549 | 10.9 | 0.61 | 5.6% |
영원무역홀딩스 | 103,000원 | ▲3,000원 (3%) | 197 | 181 | 354 | 16.5 | 2.23 | 13.5% |
영원무역 | 59,300원 | ▲2,900원 (5.1%) | 5,531 | 367 | 542 | 21.8 | 2.89 | 13.2% |
LS네트웍스 | 4,615원 | 0원 (0%) | 3,976 | 116 | 34 | N/A | 0.47 | -2.5% |
효성 | 62,700원 | ▲2,000원 (3.3%) | 40,776 | 952 | 1,536 | N/A | 0.80 | -4.9% |
대륙제관 | 5,200원 | ▼20원 (-0.4%) | 1,069 | 50 | 35 | 15.8 | 1.29 | 8.2% |
라이브플렉스 | 1,575원 | ▲50원 (3.3%) | 233 | 6 | 15 | N/A | 1.30 | -39.9% |
삼천리자전거 | 20,450원 | ▼250원 (-1.2%) | 729 | 104 | 97 | 21.3 | 3.03 | 14.2% |
알톤스포츠 | 10,800원 | ▲500원 (4.9%) | 361 | 49 | 56 | 23.5 | 2.36 | 10.1% |
* 기간 : 2014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삼천리자전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레스포' 브랜드로 유명한 자전거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 정부의 자전거 산업 육성과 레저 수요 증가로 자전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는 국내생산을 포기하고 대부분 중국, 대만에서 OEM 방식으로 수입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둔감 |
주요제품 | ▷ 자전거 (매출 비중 100%) |
원재료 | ▷ 자전거 부품 (매입 비중 100%) |
실적변수 | ▷ 3월~10월 자전거 판매량 증가 ▷ 정부의 자전거 활성화 등 정책적 지원 수혜 |
리스크 | ▷ 높은 해외 의존도 (부품들을 해외에서 수입 후 조립하는 구조)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삼천리자전거의 정보는 2014년 09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천리자전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천리자전거]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석환 | 본인 | 보통주 | 3,602,862 | 27.14 | 3,602,862 | 27.14 | - |
김상문 | 부 | 보통주 | 148,656 | 1.12 | 148,656 | 1.12 | - |
계 | 보통주 | 3,751,518 | 28.26 | 3,751,518 | 28.26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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