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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서울옥션, 52주 신고가...배경은?
서울옥션6,820원, ▼-150원, -2.15% 주가가 강세를 보여 관심을 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옥션의 주가는 전일 8.4% 오른 501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엔 509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술품 경매 부문 국내 1위(시장점유율 약 53%) 기업인 서울옥션은 최근 미술품 경매 시장 회복에 수혜를 입고 있다. 미술품 경매 시장은 2010년 924억원 규모에서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720억원을 기록했으나, 올 들어 다시 회복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서울옥션의 수수료를 포함한 미술품 낙찰총액은 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낙촐총액 91억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틀 후 K옥션 역시 2년 만에 최고치인 80억원(수수료 포함)의 낙찰총액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의 9월 낙찰 총액은 약 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서울옥션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경매 부문도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옥션이 29일 진행한 '제2회 eBID NOW'의 판매총액은 구매수수료를 포함해 약 1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실시한 1회 판매총액 8억원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중국의 미술품 경매 시장 확대에도 수혜가 기대된다. 서울옥션은 24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에서 제14회 홍콩경매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해 총 80점의 미술작품이 나온다. 경매가는 13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홍콩경매에선 이에 절반 수준인 73억원이었다.
회사는 2008년 7월 100% 자회사(Seoul Auction Hong Kong Ltd.)를 통해 홍콩 시장에 진출했다. 홍콩 자회사는 2012년까만 해도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흑자로 턴어라운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5억7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6% 급증했고, 순이익은 10억1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올 상반기엔 8억2000만원의 매출과 2억80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제시한 서울옥션의 3분기 추정 실적 평균치(연결기준)는 매출액 4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이다. 전년 동기 매출액 24억원, 영업이익 1억원 대비 대폭 늘어난 것이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서울옥션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6.8배다. 최근 주가 급등과 지난해 순이익 부진으로 PER이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올해 증권가 예상 순이익인 53억원 기준 PER은 16배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미술품 경매 부문 국내 1위(시장점유율 약 53%) 기업인 서울옥션은 최근 미술품 경매 시장 회복에 수혜를 입고 있다. 미술품 경매 시장은 2010년 924억원 규모에서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720억원을 기록했으나, 올 들어 다시 회복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서울옥션의 수수료를 포함한 미술품 낙찰총액은 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낙촐총액 91억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틀 후 K옥션 역시 2년 만에 최고치인 80억원(수수료 포함)의 낙찰총액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의 9월 낙찰 총액은 약 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서울옥션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경매 부문도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옥션이 29일 진행한 '제2회 eBID NOW'의 판매총액은 구매수수료를 포함해 약 1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실시한 1회 판매총액 8억원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중국의 미술품 경매 시장 확대에도 수혜가 기대된다. 서울옥션은 24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에서 제14회 홍콩경매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해 총 80점의 미술작품이 나온다. 경매가는 13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홍콩경매에선 이에 절반 수준인 73억원이었다.
회사는 2008년 7월 100% 자회사(Seoul Auction Hong Kong Ltd.)를 통해 홍콩 시장에 진출했다. 홍콩 자회사는 2012년까만 해도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흑자로 턴어라운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5억7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6% 급증했고, 순이익은 10억1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올 상반기엔 8억2000만원의 매출과 2억80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제시한 서울옥션의 3분기 추정 실적 평균치(연결기준)는 매출액 4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이다. 전년 동기 매출액 24억원, 영업이익 1억원 대비 대폭 늘어난 것이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서울옥션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6.8배다. 최근 주가 급등과 지난해 순이익 부진으로 PER이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올해 증권가 예상 순이익인 53억원 기준 PER은 16배다.
[서울옥션]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1위의 회화, 도자기 등 미술품 경매 업체(시장점유율 47%) |
---|---|
사업환경 | ▷ 국내 미술시장은 경기침체, 미술품 양도차익 과세 등의 영향으로 침체된 상황 ▷ 미술품 수급 진입장벽으로 K옥션과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을 양분하고 있음 |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제한적인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미술품 판매 (32.4%) ▷ 미술품 경매 (23.9%) ▷ 미술품 담보대출 (21.6%) ▷ 기타 (15.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서비스업으로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가 없음 |
실적변수 | ▷ 정부의 미술품 양도차익 과세 완화시 수혜 ▷ 메이저경매 개최시 수혜 ▷ 경기 호황 시 미술품 가격 상승 |
리스크 | ▷ 정부의 미술품 양도차익 과세 중과 시 거래량 감소 ▷ 경기 침체 시 미술품 가격 하락 |
신규사업 | 2013년 3월 신규사업으로 보석류를 경매 아이템으로 추가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서울옥션의 정보는 2014년 05월 22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서울옥션]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서울옥션]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호재 | 본인 | 보통주 | 3,095,243 | 18.30 | 3,095,243 | 18.30 | - |
이정용 | 자 | 보통주 | 1,234,970 | 7.30 | 1,234,970 | 7.30 | - |
이정봉 | 자 | 보통주 | 633,850 | 3.75 | 633,850 | 3.75 | - |
조성화 | 배우자 | 보통주 | 357,200 | 2.11 | 357,200 | 2.11 | - |
이옥경 | 친인척 | 보통주 | 281,580 | 1.66 | 281,580 | 1.66 | - |
진광혁 | 친인척 | 보통주 | 5,710 | 0.03 | 5,710 | 0.03 | - |
이학준 | 등기임원 | 보통주 | 150,000 | 0.89 | 150,000 | 0.89 | - |
이동용 | 등기임원 | 보통주 | 83,000 | 0.49 | 83,000 | 0.49 | - |
송기윤 | 관계회사임원 | 보통주 | 5,000 | 0.03 | 0 | 0 | - |
계 | 보통주 | 5,846,553 | 34.56 | 5,841,553 | 34.53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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