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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네오위즈홀딩스, 외인 순매수 지속...왜?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외국인투자자가 네오위즈홀딩스18,450원, ▲310원, 1.71% 지분을 꾸준히 늘려 관심을 끈다.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6월부터 네오위즈홀딩스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12.9%였던 외국인 지분율은 지속 상승해 전일 19.7%를 기록했다.
금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네오위즈홀딩스는 전일 대비 0.5% 내린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월 22일 기록한 52주 신고가 2만2650원에 비해 11% 낮은 수준이다.
네오위즈홀딩스는 2012년을 기점으로 연결 실적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계약 변경과 국내 '피파온라인 2'의 서비스 종료 등으로 게임 매출이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 상반기 네오위즈홀딩스의 연결 매출액은 1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급감했고,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51% 감소했다. 게임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네오위즈게임즈(지분율 29.4%)의 매출이 8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급감했다.
하지만 증권가는 3분기부터 네오위즈홀딩스의 실적이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제시한 네오위즈홀딩스의 3분기 추정 실적 평균치는 매출액 607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이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5%, 6%씩 개선된 것이다.
게임 신작 출시가 실적 반등의 주요 배경이다. 회사는 올 하반기 골프 게임 '온그린'과 FPS 게임 '블랙 스쿼드' 2종의 게임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 게임인 '애스커'와 '블레스'도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본격화한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도 하반기 중 3종 이상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자회사 네오위즈인터넷(지분율 49.6%)은 지난해 9월 카카오와 '카카오뮤직'을 런칭한 이후 성장 잠재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평가 받는다. 증권가에 따르면 카카오뮤직은 출시 5개월만인 지난 4월에 1000만 다운로드를 넘겼고, 7월엔 15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연동돼 있는 점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뮤직은 로엔(멜론)이나 KT뮤직(지니)이 주력으로 하는 음원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기존 음원 서비스는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를 통해 혼자 음악을 즐기는 방식이지만, 카카오뮤직은 소셜성을 가미해 음악을 타인과 함께 공유한다. '뮤직룸'을 이용해 자신이 구매한 음악을 듣고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즐기는 방식이다.
증권가는 기존 음원 서비스들과 차별화돼 경쟁 강도가 낮고, 다양한 카카오서비스와 결합 가능한 점을 들어 카카오뮤직이 수익모델 다각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엔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과 결제 방식 다각화(월정액 도입 등)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음원 가격 인상도 기대 요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자 권익 강화의 일환으로 음원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을 2012년 6월 승인했다. 2013년 1월부터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3년 7월 음원 가격 인상을 본격화했다. 정부는 2016년까지 매년 10% 가량의 가격 인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2.2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9%다.
[네오위즈홀딩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네오위즈 그룹의 지주회사 |
---|---|
사업환경 | ▷ 온라인게임 산업은 선점효과가 높아 자체개발, 퍼블리싱 등을 통한 경쟁력 있는 신작 확보 필요 ▷ 정부의 웹보드 게임 규제로 실적 감소 |
경기변동 | ▷ 게임사업은 타 여가활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 |
주요제품 | [주요 자회사 현황] ▷ 네오위즈게임즈(29%): 온라인게임 ▷ 네오위즈인터넷(50%): 음원중개 및 인터넷사업 ▷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100%): 투자사업 * 괄호 안은 지분율 |
원재료 | [주요 자회사 원재료] ▷ 네오위즈게임즈(29%): 게임 퍼블리싱 ▷ 네오위즈인터넷(50%): 음원 ▷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100%): 자기자본 * 괄호 안은 지분율 |
실적변수 |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 게임온 등의 매출 증가 여부 |
리스크 | 정부의 웹보드 게임 규제 |
신규사업 | 블레스, 블랙쉽 등 신작게임에 개발역량 집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정보는 2014년 09월 12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네오위즈홀딩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네오위즈홀딩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나성균 | 본인 | 보통주 | 3,759,200 | 41.05 | 3,759,200 | 41.05 | - |
홍인표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52,000 | 0.57 | 52,000 | 0.57 | - |
박마빈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59,382 | 0.65 | 59,382 | 0.65 | - |
손계룡 | 임원 | 보통주 | 1,100 | 0.01 | 0 | 0 | 장내매도 |
변동범 | 임원 | 보통주 | 1,000 | 0.01 | 1,000 | 0.01 | - |
계 | 보통주 | 3,872,682 | 42.29 | 3,871,582 | 42.28 | - | |
합계 | 3,872,682 | 42.29 | 3,871,582 | 4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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