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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S&T모티브, 올 들어 +34%...실적 개선 덕?
{S&T모티브}가 상승세다. 12일 오후 2시 2분 현재 전일보다 0.6% 오른 3만665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한때 3만69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재 주가는 올해 초와 비교하면 34% 오른 것이다.
S&T모티브는 최근 개선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3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 늘었다.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6% 증가했다. 이륜차(오토바이) 제조회사인 S&T모터스(현 KR모터스)를 매각해 종속기업에서 제외했고, 플랜트 기자재 업체인 S&TC(지분율 50.66%)를 종속기업으로 편입한 결과다.
S&T모터스의 지난 2년간(2012년~2013년) 매출액 규모는 연간 900억원 수준이다. 또한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S&TC는 매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1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즉, 실적이 부진한 종속기업을 제외하고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회사를 편입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S&T모티브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부품 부문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거뒀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012억원으로 전년 동기 4046억원 대비 1%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모터의 매출이 13%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으며, 전자전장품의 매출 감소폭이 -17%로 가장 컸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가장치 33%, 모터 30%, 전자전장품 14%, 에어백 13%, 엔진부품 10% 순이다.
증권가는 S&T모티브의 모터 부문과 방산 부문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소총을 생산해 납품하는 방산사업부의 경우 K11소총 양산과 예비군 소총 교체 수요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일 KB투자증권은 방산부문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1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늘 것으로 예상했다.
모터 부문은 2015년부터 5년간 GM과 연간 11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고, 자동차 전장화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시장 확대 등에 따른 수요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GM의 판매량 증가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GM은 올해 상반기 총 492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4% 늘어난 것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 972만대를 뛰어넘어 올해 1000만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S&T모티브는 과거 한국GM의 비중이 높았으나 매출처를 다변화하면서 지난 2007년부터 GM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GM 비중은 20% 수준까지 높아졌다. 한국GM을 비롯한 GM그룹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다.
S&T모티브는 {S&T홀딩스}계열 자동차부품· 방위산업 제품 제조사다. 최대주주 S&T홀딩스가 지분 43.84%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부문은 차량용 샤시, 에어백, 계기판, 전기차용 모터가 주력이며, 방산 부문은 K2 소총 등 군용화기를 제작한다. S&T모티브는 지난 1981년 한국형 소화기를 제조하는 방위산업을 모태로 사업을 시작했고, 방위산업에서 축적된 정밀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자동차 부품 부문의 비중이 크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1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S&T모티브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85위(상위 1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재 주가수익배수(PER)가 12.2배로 과거 5년 평균치 11.6배 대비 높은 점 등이 반영돼 밸류에이션에서 1점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현금창출력도 1점으로 낮은데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를 기록했고, 잉여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작은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S&T모티브는 최근 개선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3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 늘었다.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6% 증가했다. 이륜차(오토바이) 제조회사인 S&T모터스(현 KR모터스)를 매각해 종속기업에서 제외했고, 플랜트 기자재 업체인 S&TC(지분율 50.66%)를 종속기업으로 편입한 결과다.
S&T모터스의 지난 2년간(2012년~2013년) 매출액 규모는 연간 900억원 수준이다. 또한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S&TC는 매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1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즉, 실적이 부진한 종속기업을 제외하고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회사를 편입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S&T모티브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부품 부문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거뒀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012억원으로 전년 동기 4046억원 대비 1%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모터의 매출이 13%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으며, 전자전장품의 매출 감소폭이 -17%로 가장 컸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가장치 33%, 모터 30%, 전자전장품 14%, 에어백 13%, 엔진부품 10% 순이다.
증권가는 S&T모티브의 모터 부문과 방산 부문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소총을 생산해 납품하는 방산사업부의 경우 K11소총 양산과 예비군 소총 교체 수요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일 KB투자증권은 방산부문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1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늘 것으로 예상했다.
모터 부문은 2015년부터 5년간 GM과 연간 11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고, 자동차 전장화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시장 확대 등에 따른 수요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GM의 판매량 증가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GM은 올해 상반기 총 492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4% 늘어난 것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 972만대를 뛰어넘어 올해 1000만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S&T모티브는 과거 한국GM의 비중이 높았으나 매출처를 다변화하면서 지난 2007년부터 GM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GM 비중은 20% 수준까지 높아졌다. 한국GM을 비롯한 GM그룹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다.
S&T모티브는 {S&T홀딩스}계열 자동차부품· 방위산업 제품 제조사다. 최대주주 S&T홀딩스가 지분 43.84%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부문은 차량용 샤시, 에어백, 계기판, 전기차용 모터가 주력이며, 방산 부문은 K2 소총 등 군용화기를 제작한다. S&T모티브는 지난 1981년 한국형 소화기를 제조하는 방위산업을 모태로 사업을 시작했고, 방위산업에서 축적된 정밀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자동차 부품 부문의 비중이 크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1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S&T모티브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85위(상위 1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재 주가수익배수(PER)가 12.2배로 과거 5년 평균치 11.6배 대비 높은 점 등이 반영돼 밸류에이션에서 1점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현금창출력도 1점으로 낮은데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를 기록했고, 잉여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작은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S&T모티브]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S&T홀딩스 계열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한국GM이 주 매출처 |
---|---|
사업환경 | ▷ 한미FTA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구매처 다변화는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에 기회 ▷ 국내외 자동차 업계는 신흥시장 투자 확대와 소형차 및 친환경차 부문을 강화 ▷ 환경 및 안전규제와 연비향상에 대한 규제 강화로 전장부품 장착 비율은 높아지는 추세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한국GM 자동차 판매대수의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현가장치(25%): 한국GM, GM, 다이하츠 등에 납품 ▷ 모터(20%): 현대, 기아, GM, 포드 등에 납품 ▷ 전자전장품(13%): 한국GM, GM, PSA 등에 납품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모터용 자석 ▷ 에어백 인플레이터: 가스발생기 (중국 및 일본업체로부터 매입) |
실적변수 | ▷ 한국GM 자동차 생산량 증가시 수혜 ▷ 원/달러, 원/유로 환율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 한국GM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 ▷ 원/달러, 원/유로 환율 하락시 외환 관련 손실 발생할 수 있음 |
신규사업 | ▷ 상해 폭스바겐, 포드, 현대차 등으로 고객사 다변화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S&T모티브의 정보는 2014년 04월 22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S&T모티브]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S&T모티브]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S&T홀딩스 | 본인 | 보통주 | 6,314,221 | 43.84 | 6,314,221 | 43.84 | - |
(주)S&T홀딩스 | 본인 | 우선주 | 126,500 | 57.57 | 126,500 | 57.57 | - |
최평규 | 임원 | 보통주 | 269,702 | 1.87 | 269,702 | 1.87 | - |
김택권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2,500 | 0.09 | 12,500 | 0.09 | - |
계 | 보통주 | 6,596,423 | 45.80 | 6,596,423 | 45.80 | - | |
우선주 | 126,500 | 57.57 | 126,500 | 57.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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