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대가의 선택] 브렛 스탠리의 선택 '파세코'

편집자주 대가의 선택은 역사상 존경 받는 투자자들이 '만약 한국에 투자했다면 어떤 기업을 샀을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코너입니다. 종목 발굴시 대가들이 선택한 주요 지표를 국내 기업에 적용해 기업을 골라 소개합니다.

브렛 스탠리는 벤자민 그레이엄의 내재가치 개념을 바탕으로 AIM 베이직 밸류 펀드를 운용한 투자 대가다. 스탠리는 2~3년의 보유기간 동안 5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주식을 매입했다. 그리고 주가가 내재가치를 넘어서거나, 기대수익률 대비 리스크가 커지면 주식을 매도했다.

스탠리는 인기있는 투자 스타일을 쫓아다니는 것을 최악의 투자라고 말했다. 그는 가치투자가 현재 인기가 없는 스타일이더라도 좋은 패를 손에 쥐고 있기에 결국 성공하리라 믿었다.


브렛 스탠리의 '파세코'


브렛 스탠리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5%를 넘고, 주가수익배수(PER)는 20배 미만인 회사를 선호했다. 또한 부채비율이 150% 미만이면 재무 건전성을 갖춘 것으로 봤으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면서 순이익보다 큰 회사를 좋아했다.


파세코5,290원, ▲20원, 0.38%는 브렛 스탠리의 투자 요건을 만족하는 종목 중 하나다. 지난 1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실적 기준 ROE는 15.6%로 15%를 넘어섰고, 주가수익배수(PER)는 13.5배로 기준인 20배보다 낮다. 또 부채비율은 31%로 150% 미만이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27억원으로 순이익(연결 지배지분 기준) 88억원보다 많았다.


▷ 석유스토브, 빌트인 가전제품 제조회사

파세코는 난방용품인 석유스토브와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가스쿡탑 등의 빌트인 가전기기를 생산하는 회사다. 빌트인 가전기기란 주택 입주전에 미리 설치돼 있는 것을 의미한다. 고급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주택건설업체에서 서비스로 제공한 것이 계기가 돼 최근엔 오피스텔, 빌라 등에도 냉장고, 가스쿡탑, 드럼세탁기 등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는 경우가 많다.

석유스토브는 대부분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데 파세코는 지속적인 신규 모델 개발과 기술개발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케로나(Kerona)'라는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쟁사인 일본 및 중국제품에 비해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주방 가전기기는 리모델링 시장 성장과 관련해 최근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파세코의 석유스토브 매출은 지난해부터 증가세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연간 500억원 수준을 각각 기록했으나 지난해엔 574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85% 증가한 25억원을 거뒀다.




이와 더불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제품은 가스쿡탑이다. 파세코는 지난해부터 가스쿡탑의 매출을 따로 기재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가스쿡탑 매출은 216억원으로 2012년 가스쿡탑을 포함한 기타 부문의 합계액 207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분기에도 가스쿡탑 매출 성장은 이어져 이 부문에서만 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 늘어난 매출을 올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1271억원을,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73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파세코는 신규 주택 입주철과 이사철인 봄, 가을이 성수기이며 여름과 겨울은 비수기에 해당해 분기별 매출 편차가 큰 편이다. 특히 3분기의 매출액이 가장 크고 1분기의 매출액이 가장 낮은 모습이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1분기에는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실적을 살펴볼 때 최근 4개분기 합산 값인 연환산 수치를 참고하면 유용하다.



[파세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석유스토브, 빌트인 가전제품 제조업체
사업환경 ▷ 연소기기 산업은 대체 난방 제품의 출현 및 난방 패턴의 변화로 수요가 감소. 난방 문화의 일부를 차지하며, 지역적인 난방 패턴에 따라 사용용도가 다양한 틈새 산업
경기변동 ▷ 제품 특성상 동절기 기온의 변동에 따라 수요가 증감
▷ 고유가 시 부분 난방으로 인한 특수 효과 발생
주요제품 ▷ 석유스토브 (45%, '11년 대당 7만2093원 → '12년 6만9439원 → '13년 6만9538원)
▷ 김치냉장고(3%, '11년 대당 33만7692원 → '12년 44만2998원 → '13년 48만4237원)
▷ 식기세척기(3%, '11년 대당 27만2893원 → '12년 26만7849원 → '13년 26만5104원)
*괄호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철판('11년 kg당 1140원 → '12년 1040원 → '13년 1030원)
▷ 스텐인레스 판('11년 5600원 → '12년 5550원 → '13년 5530원)
▷ 플라스틱 사출물('11년 2950원 → '12년 2970원 → '13년 2990원)
실적변수 ▷ 석유스토브 - 동절기 기온 예년 대비 하락시 수혜, 유가상승시 부분 난방 특수
▷ 빌트인가전은 신규 주택공급량 증사시 실적 증가
리스크 ▷ 기온 예년 대비 따뜻할 시 석유스토브 수요 부진할 수 있음
▷ 건설경기 불황시 빌트인 가전분야 부진
신규사업 해당사항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파세코의 정보는 2014년 04월 28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파세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3월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매출액 173 1,271 1,049 995
영업이익 -11 103 51 31
영업이익률(%) -6.4% 8.1% 4.9% 3.1%
순이익(연결지배) -12 75 41 15
순이익률(%) -6.9% 5.9% 3.9% 1.5%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3.53
이시각 PBR 2.12
이시각 ROE 15.68%
5년평균 PER 11.84
5년평균 PBR 0.90
5년평균 ROE 10.05%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파세코]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유정한본인보통주 3,744,429  28.37  3,744,429 28.37 -
유병진보통주   868,201    6.58    868,201   6.58 -
유일한보통주 3,606,392  27.32  3,606,392  27.32 -
구자염보통주   631,800    4.79    631,800   4.79 -
에이치엔씨관계회사보통주   265,284    2.01    265,284   2.01 -
박찬경형수보통주   186,367    1.41    186,367   1.41 -
유일준사촌보통주   100,000    0.76    100,000   0.76 -
유병율삼촌보통주     42,310    0.32      41810  0.32 -
보통주 9,446,122  71.56  9,444,283  71.55 -
------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