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221개 기업의 2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했다.

개별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모두 98개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증가한 기업은 아즈텍WB1,156원, ▲5원, 0.43%다. 2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1249% 늘었다.

이 외 일동제약12,160원, ▼-90원, -0.73%, 티피씨글로벌1,740원, ▼-54원, -3.01%, 파인디앤씨1,060원, ▼-27원, -2.48%, 보락1,112원, ▼-29원, -2.54%,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스틸앤리소시즈 등 52개 기업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아바텍8,800원, 0원, 0%, 온세텔레콤, 셀루메드2,270원, ▼-125원, -5.22%, 모나미2,065원, ▲20원, 0.98%, 팬오션3,620원, ▲15원, 0.42% 등 9개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표2]에 따로 정리했다.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총 123곳으로, 이 가운데 LG상사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LG상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6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 이 밖에 블루콤3,215원, ▼-5원, -0.16%, 한미사이언스32,550원, ▼-350원, -1.06%, 한라IMS7,210원, ▲350원, 5.1%, 삼성카드42,200원, ▲1,150원, 2.8% 등 63개 종목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한진해운, GS건설18,500원, ▲50원, 0.27%, 코디에스, 삼성엔지니어링, 우리종금 5개 종목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실적 감상법>
영업이익의 규모도 증가율과 함께 눈여겨 봐야 한다. 이익 규모가 너무 작으면 증가율의 변동이 매우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분기 영업이익 25억원 이상, 연간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이면 증가율이 의미를 갖는다. 아래 목록은 1분기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빨리 찾는 데 사용하고, 발굴한 기업은 해당 기업의 잠정실적 공시나 분기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