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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다산네트웍스, 52주최고가... 공급계약 덕?
베트남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다산네트웍스3,890원, ▼-145원, -3.59%가 52주최고가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25일 장중한때 다산네트웍스는 8990원까지 올라 52주최고가를 새로 기록했다. 이후 주가 급등에 따른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오전 9시 50분 현재 다산네트웍스는 전일보다 0.8%(70원) 내린 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24일) 다산네트웍스는 베트남 비에텔 그룹(Viettel Group)과 182억원 규모의 초고속인터넷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2.7%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비에텔 그룹은 베트남 1위 통신사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다산네트웍스의 동남아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유로는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이 유선네트워크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최근 세계적으로 유선장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데이터 트래픽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가량이 오프로드에서 처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프로드(Offload)’란 와이파이 존을 통해 연결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와이파이 존까지 유선으로 연결한 후, 일정 반경 지역에 모바일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통신사들이 와이파이 방식을 확대하면서 유선장비 수요도 함께 늘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Cisco) 조사에 따르면 유선네트워크로 처리되는 모바일 트래픽 비중은 지난해 45%에서 2018년 52%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동남아, 중국, 인도 등 유선네트워크 인프라가 미약한 국가들은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계약한 비에텔 그룹이 베트남 뿐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시아 지역과 아프리카 9개 국가에서 통신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점도 이유로 꼽았다. IBK증권은 이번 계약으로 다산네트웍스가 향후 베트남 외 국가에도 수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산네트웍스는 2009년 말부터 인도와 일본에, 2013년에는 대만과 베트남 및 브라질 등 남미에도 진출했다. 올해 1분기 수출비중은 31%다.
여기에 올해 들어 국내 통신업체들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다산네트웍스가 올해 들어 공시한 공급계약은 전일 계약을 포함 5건이며, 이 중 4건은 국내 통신사와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575억원이다. 이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40% 수준이며, 지난해 1년 동안 공시한 금액 201억원보다 약 3배가량 많은 수치다.
이 증권사가 예상한 올해 연결 기준 다산네트웍스의 매출액은 1900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33%, 58% 늘어난 수준이다.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400% 급증한 70억원으로,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2.5배다.
한편 다산네트웍스는 2012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연결대상 종속기업 영향이다. 특히 미국법인의 순이익이 -29억원을,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사업을 하는 이피웍스는 -2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사업을 하는 이피웍스 지분을 매각하면서 관련 손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미국법인의 실적도 개선됐다.
지난해 미국법인의 매출액은 7억6900만원, 순이익은 -8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2012년에는 매출액 5억3000만원을, 순이익은 -2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미국법인의 매출액은 줄었지만, 손실폭은 소폭 감소했다. 매출액은 1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2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5900만원 대비 줄었다.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5일 장중한때 다산네트웍스는 8990원까지 올라 52주최고가를 새로 기록했다. 이후 주가 급등에 따른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오전 9시 50분 현재 다산네트웍스는 전일보다 0.8%(70원) 내린 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24일) 다산네트웍스는 베트남 비에텔 그룹(Viettel Group)과 182억원 규모의 초고속인터넷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2.7%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비에텔 그룹은 베트남 1위 통신사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다산네트웍스의 동남아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유로는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이 유선네트워크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최근 세계적으로 유선장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데이터 트래픽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가량이 오프로드에서 처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프로드(Offload)’란 와이파이 존을 통해 연결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와이파이 존까지 유선으로 연결한 후, 일정 반경 지역에 모바일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통신사들이 와이파이 방식을 확대하면서 유선장비 수요도 함께 늘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Cisco) 조사에 따르면 유선네트워크로 처리되는 모바일 트래픽 비중은 지난해 45%에서 2018년 52%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동남아, 중국, 인도 등 유선네트워크 인프라가 미약한 국가들은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계약한 비에텔 그룹이 베트남 뿐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시아 지역과 아프리카 9개 국가에서 통신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점도 이유로 꼽았다. IBK증권은 이번 계약으로 다산네트웍스가 향후 베트남 외 국가에도 수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산네트웍스는 2009년 말부터 인도와 일본에, 2013년에는 대만과 베트남 및 브라질 등 남미에도 진출했다. 올해 1분기 수출비중은 31%다.
여기에 올해 들어 국내 통신업체들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다산네트웍스가 올해 들어 공시한 공급계약은 전일 계약을 포함 5건이며, 이 중 4건은 국내 통신사와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575억원이다. 이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40% 수준이며, 지난해 1년 동안 공시한 금액 201억원보다 약 3배가량 많은 수치다.
이 증권사가 예상한 올해 연결 기준 다산네트웍스의 매출액은 1900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33%, 58% 늘어난 수준이다.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400% 급증한 70억원으로,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2.5배다.
한편 다산네트웍스는 2012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연결대상 종속기업 영향이다. 특히 미국법인의 순이익이 -29억원을,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사업을 하는 이피웍스는 -2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사업을 하는 이피웍스 지분을 매각하면서 관련 손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미국법인의 실적도 개선됐다.
지난해 미국법인의 매출액은 7억6900만원, 순이익은 -8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2012년에는 매출액 5억3000만원을, 순이익은 -2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미국법인의 매출액은 줄었지만, 손실폭은 소폭 감소했다. 매출액은 1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2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5900만원 대비 줄었다.
[다산네트웍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유무선 통신장비 공급 업체 |
---|---|
사업환경 | ▷ 2011년부터는 세계적으로 4G LTE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투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 가입자 망 장비시장은 FTTx, Carrier Ethernet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 정책 변화 및 IT기술의 급격한 변화 등 정보통신산업 전체 경기변동에 영향 받음 |
주요제품 | ▷ 이더넷 스위치 (26%) 가격(11년 23만원 → 12년 24만원 → 13년 20만원 → 14년1분기 29만원) ▷ FTTx 솔루션 (22%) 가격(11년 13만원 → 12년 15만원 → 13년 13만원 → 14년1분기 18만원) ▷ TSP 솔루션 (1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제품 가격 |
원재료 | ▷ I.C Chip 외(21%) ▷ V2324G 외(58%) ▷ RN Splitter 외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유무선 통신 시장 확대시 수혜, 통신사업자들의 인프라 투자 결정시 수혜 |
리스크 | ▷ 이동통신사의 설비투자에 따라 실적 변동폭이 큼 |
신규사업 | ▷ 모바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 기업공공 시장 사업영역 확장 ▷ TPS 단말기 사업 확대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다산네트웍스의 정보는 2014년 07월 0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다산네트웍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다산네트웍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다산인베스트 | 본인 | 보통주 | 4,104,173 | 22.21 | 4,104,173 | 22.21 | - |
남민우 | 특수관계인(최대주주) | 보통주 | 672,395 | 3.64 | 672,395 | 3.64 | - |
남윤우 | 최대주주의 친인척 | 보통주 | 11,000 | 0.06 | 11,000 | 0.06 | - |
손경철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42,000 | 0.23 | 42,000 | 0.23 | - |
계 | 보통주 | 4,829,568 | 26.14 | 4,829,568 | 26.14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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