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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태경화학, 52주 신고가...배경은?
액체탄산가스·드라이아이스 제조사 태경화학이 상승세다. 7일 오후 1시 54분 현재 전일 대비 4.5% 오른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중 52주 신고가인 732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태경화학의 주가 상승 배경엔 설비증설 기대감과 탄산가스 수요 증가, 높은 재무 건전성 등이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태경화학은 액체탄산 및 고체탄산(드라이아이스) 생산업체로,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점유율 1위(약 30%)를 달리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은 공업용(용접, 소화, 냉각제, 산화방지제), 음료용(맥주, 탄산음료, 탄산수), 농업용(성장촉진제 등), 의약품용(국소 마취제, 소독가스), 화학원료용 등으로 쓰인다.
태경화학은 광양 액체탄산가스 생산공장 신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8일 내놓은 공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30일까지 투자가 진행된다. 회사는 이를 위해 약 20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후 액체탄산간스의 생산능력은 27만톤에서 40만2000톤으로 5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신규 공장을 기반으로 일본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 2일 한화투자증권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진 이후 일본 내 탄산가스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고, 태경화학의 가격 경쟁력이 일본 업체들 대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드라이아이스 시장 규모가 국내 대비 10배 가량 큰 점도 기회요인이다. 태경화학은 그간 내수 시장에만 주력해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올 1분기 기준으로 수출 비중은 3%로 미미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역시 탄산가스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탄산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탄산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탄산수 시장은 195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과 2010년만 해도 시장 규모가 75억원에 불과했으나, 3년 만에 2.6배가 커졌다. 올해는 전년 대비 53% 이상 성장해 시장 규모가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경화학은 안정적인 탄산가스 수요 덕에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회사는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233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28% 규모다. 순현금은 단기금융자산을 포함한 현금성자산에서 총차입금을 차감한 금액이다. 태경화학은 2008년 이후 무차입상태를 지속하고 있어 현금성자산이 곧 순현금이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올 1분기 포함)을 반영한 태경화학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8.8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9%다.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태경화학의 주가 상승 배경엔 설비증설 기대감과 탄산가스 수요 증가, 높은 재무 건전성 등이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태경화학은 액체탄산 및 고체탄산(드라이아이스) 생산업체로,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점유율 1위(약 30%)를 달리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은 공업용(용접, 소화, 냉각제, 산화방지제), 음료용(맥주, 탄산음료, 탄산수), 농업용(성장촉진제 등), 의약품용(국소 마취제, 소독가스), 화학원료용 등으로 쓰인다.
태경화학은 광양 액체탄산가스 생산공장 신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8일 내놓은 공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30일까지 투자가 진행된다. 회사는 이를 위해 약 20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후 액체탄산간스의 생산능력은 27만톤에서 40만2000톤으로 5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신규 공장을 기반으로 일본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 2일 한화투자증권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진 이후 일본 내 탄산가스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고, 태경화학의 가격 경쟁력이 일본 업체들 대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드라이아이스 시장 규모가 국내 대비 10배 가량 큰 점도 기회요인이다. 태경화학은 그간 내수 시장에만 주력해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올 1분기 기준으로 수출 비중은 3%로 미미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역시 탄산가스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탄산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탄산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탄산수 시장은 195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과 2010년만 해도 시장 규모가 75억원에 불과했으나, 3년 만에 2.6배가 커졌다. 올해는 전년 대비 53% 이상 성장해 시장 규모가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경화학은 안정적인 탄산가스 수요 덕에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회사는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233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28% 규모다. 순현금은 단기금융자산을 포함한 현금성자산에서 총차입금을 차감한 금액이다. 태경화학은 2008년 이후 무차입상태를 지속하고 있어 현금성자산이 곧 순현금이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올 1분기 포함)을 반영한 태경화학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8.8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9%다.
[태경화학]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최대 탄산가스 제조 업체 |
---|---|
사업환경 | ▷ 주력 제품인 액체탄산은 맥주, 탄산음료 등 음료 제조와 조선용접, 냉매제, 산화방지제 등 공업용 용도로 사용됨 ▷ 탄산가스 수요는 경제수준에 비례해 점진적으로 완만한 증가세 나타내고 있음 |
경기변동 | ▷ 경기활황시 전반적인 매출증가세가 나타남 ▷ 특히 조선경기에 영향을 받이 많음 |
주요제품 | ▷ 액체탄산(39%, 12년 152원 → 13년 146원 → 14년 1분기 146원) ▷ 드라이아이스(7%, 12년 430원 → 13년 414원 → 14년 1분기 393원) ▷ 수산화마그네슘 (13%, 12년 88원 → 13년 86원 → 14년 1분기 84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판매가 |
원재료 | ▷ 일반가스 외(58%) ▷ 탄산가스(18%, 11년 kg당 28원 → 12년 29원 → 13년 29원 → 14년 1분기 28원) ▷ 수산화마그네슘 파우더(18%) 괄호 안은 매입비중 및 매입단가 |
실적변수 | ▷ 전방산업인 조선업(용접용 가스로 사용), 음료(맥주,탄산음료)산업 호황시 수혜 |
리스크 | 조선업황 둔화시 실적이 감소할 수 있음 |
신규사업 | ▷ 공장 폐수 정화용 수산화 마그네슘과 액상 소석회를 제조하는 환경사업 진출. 2011년 3분기부터 매출 발생 ▷ 광양 액체탄산가스 생산공장 신설(2014년 11월 완공 예정)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태경화학의 정보는 2014년 06월 3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태경화학]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태경화학]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백광소재 | 최대주주 | 보통주 | 4,141,480 | 35.70 | 4,141,480 | 35.70 | - |
태경산업(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896,720 | 16.35 | 1,896,720 | 16.35 | - |
남우화학(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08,660 | 5.25 | 608,660 | 5.25 | - |
김영환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5,120 | 0.13 | 15,120 | 0.13 | - |
계 | 보통주 | 6,661,980 | 57.43 | 6,661,980 | 57.43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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