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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상보, 외국인 ‘러브콜’...배경은?
TV·모니터용 광학필름 제조업체인 상보1,019원, ▲6원, 0.59%에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상보는 전일보다 2%(200원) 오른 9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8거래일(6월 19일 ~ 6월 30일) 연속 상보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투자자가 사들인 상보 주식은 총 4만2249주로, 발생주식수의 0.3% 규모다. 같은 기간 주가는 9100원 ~ 9800원을 기록했다.
상보는 LCD TV와 모니터에 사용되는 광학필름 제조업체다. LCD는 자체 발광이 불가능해 빛을 비추는 백라이트유닛(BLU)이 필요하고, BLU에는 광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광학필름이 들어간다. 광학필름은 유도된 빛을 모아 밝기를 높여주는 프리즘시트와 이를 보호하는 보호시트 등으로 나뉜다. 상보의 주력 제품은 프리즘시트와 보호시트를 합한 '신복합 광학시트'(이하 '복합시트')로, 업계에 따르면 상보가 이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디스플레이 제조시 복합시트를 사용하면 2개의 시트를 썼을 때보다 30%가량의 원가절감이 가능하며, 더 얇게 만들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급형과 저가형 TV에 모두 채용되고 있다. 상보는 복합시트를 과거 LG디스플레이에만 납품했으나, 현재 일본 샤프, 대만 AUO, 중국 BOE, 하이얼, 하이센스 등 납품처를 확대했다. 아이엠투자증권에 따르면 상보의 올해 복합시트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5% 늘어난 1600억원이 목표다. 특히 중국업체에 납품하는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최근 초고화질TV(UDTV)에 복합시트가 적용되기 시작한 점도 긍정적이다. UDTV에 채용되는 복합시트는 일반 광학필름 대비 단가가 높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아이엠투자증권 문경준 연구원은 상보의 신규 아이템인 탄소나노튜브(CNT) 투명 필름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보는 2008년부터 CNT와 그래핀 소재를 기반으로 한 필름을 개발해왔다. 문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상보는 모바일 세트업체와 CNT 투명 필름 시범적용 논의 중이다.
CNT는 탄소를 벌집 모양으로 배열해 이를 실처럼 만들어 다발로 묶은 것이다. 굵기는 1 나노미터로 가늘지만 강도는 강철의 100배, 전도성은 구리의 1000배다. 상보의 CNT 투명 필름은 터치스크린에 쓰이는 ITO(산화인듐주석)필름을 대체할 제품으로, 유연성도 갖추고 있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우수한 성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양산제품을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이번 공급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상보의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2550억원, 영업이익이 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5%, 18%씩 늘어난 규모다. 순이익은 15% 증가한 101억원으로,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4.2배 수준이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8거래일(6월 19일 ~ 6월 30일) 연속 상보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투자자가 사들인 상보 주식은 총 4만2249주로, 발생주식수의 0.3% 규모다. 같은 기간 주가는 9100원 ~ 9800원을 기록했다.
상보는 LCD TV와 모니터에 사용되는 광학필름 제조업체다. LCD는 자체 발광이 불가능해 빛을 비추는 백라이트유닛(BLU)이 필요하고, BLU에는 광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광학필름이 들어간다. 광학필름은 유도된 빛을 모아 밝기를 높여주는 프리즘시트와 이를 보호하는 보호시트 등으로 나뉜다. 상보의 주력 제품은 프리즘시트와 보호시트를 합한 '신복합 광학시트'(이하 '복합시트')로, 업계에 따르면 상보가 이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디스플레이 제조시 복합시트를 사용하면 2개의 시트를 썼을 때보다 30%가량의 원가절감이 가능하며, 더 얇게 만들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급형과 저가형 TV에 모두 채용되고 있다. 상보는 복합시트를 과거 LG디스플레이에만 납품했으나, 현재 일본 샤프, 대만 AUO, 중국 BOE, 하이얼, 하이센스 등 납품처를 확대했다. 아이엠투자증권에 따르면 상보의 올해 복합시트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5% 늘어난 1600억원이 목표다. 특히 중국업체에 납품하는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최근 초고화질TV(UDTV)에 복합시트가 적용되기 시작한 점도 긍정적이다. UDTV에 채용되는 복합시트는 일반 광학필름 대비 단가가 높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아이엠투자증권 문경준 연구원은 상보의 신규 아이템인 탄소나노튜브(CNT) 투명 필름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보는 2008년부터 CNT와 그래핀 소재를 기반으로 한 필름을 개발해왔다. 문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상보는 모바일 세트업체와 CNT 투명 필름 시범적용 논의 중이다.
CNT는 탄소를 벌집 모양으로 배열해 이를 실처럼 만들어 다발로 묶은 것이다. 굵기는 1 나노미터로 가늘지만 강도는 강철의 100배, 전도성은 구리의 1000배다. 상보의 CNT 투명 필름은 터치스크린에 쓰이는 ITO(산화인듐주석)필름을 대체할 제품으로, 유연성도 갖추고 있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우수한 성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양산제품을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이번 공급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상보의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2550억원, 영업이익이 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5%, 18%씩 늘어난 규모다. 순이익은 15% 증가한 101억원으로,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4.2배 수준이다.
[3D TV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3D TV는 입체영상을 볼 수 있는 TV다. 사람의 양쪽 눈이 각각 조금씩 다른 각도로 사물을 인식한다는 점을 이용, 두 대의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다. 이를 TV에 표현하고 특수 안경을 통해 좌우 눈에 맞는 영상을 인식하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삼성과 LG는 2010년 들어 3D TV 경쟁을 본격화했다. 3D 안경 방식에 따라 구분하는데, 삼성은 셔터글라스(SG) 방식, LG는 필름패턴편광(FPR) 방식을 채택했다. SG방식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지만, 비싸고 무거우며 충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FPR 방식은 상하시야각이 좁지만, 사용이 편리하고 가벼우며 가격이 저렴하다. 향후 기술이 발전하면 안경이 필요없는 무안경 3D TV도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3D TV는 전체 TV 시장에서 33%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NPD DisplaySearch에 따르면, 2019년 말까지 3D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670억 달러, 판매량은 2억2600만대로 예상된다. 글로벌 3D TV 보급률도 2011년 10%에서 2019년 5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관련종목]
삼성전자, LG전자: 3D TV 생산
LG디스플레이: 3D TV 패널 공급
아큐픽스: LG전자 3D안경 공식 사업자
티엘아이: 3D TV 컨트롤 모듈 제조사
상보: 3D 디스플레이 필름 소재
엘엠에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핵심 부품인 광픽업렌즈
아나패스: 3D TV에 쓰이는 TCON 생산
삼성과 LG는 2010년 들어 3D TV 경쟁을 본격화했다. 3D 안경 방식에 따라 구분하는데, 삼성은 셔터글라스(SG) 방식, LG는 필름패턴편광(FPR) 방식을 채택했다. SG방식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지만, 비싸고 무거우며 충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FPR 방식은 상하시야각이 좁지만, 사용이 편리하고 가벼우며 가격이 저렴하다. 향후 기술이 발전하면 안경이 필요없는 무안경 3D TV도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3D TV는 전체 TV 시장에서 33%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NPD DisplaySearch에 따르면, 2019년 말까지 3D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670억 달러, 판매량은 2억2600만대로 예상된다. 글로벌 3D TV 보급률도 2011년 10%에서 2019년 5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관련종목]
삼성전자, LG전자: 3D TV 생산
LG디스플레이: 3D TV 패널 공급
아큐픽스: LG전자 3D안경 공식 사업자
티엘아이: 3D TV 컨트롤 모듈 제조사
상보: 3D 디스플레이 필름 소재
엘엠에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핵심 부품인 광픽업렌즈
아나패스: 3D TV에 쓰이는 TCON 생산
[3D TV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7월 1일 오후 13시 39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아큐픽스 | 577원 | ▼2원 (-0.4%) | 26 | -6 | -9 | N/A | 1.16 | -141.3% |
티엘아이 | 8,620원 | ▲200원 (2.4%) | 176 | 7 | -3 | N/A | 0.77 | -3.7% |
상보 | 9,970원 | ▲240원 (2.5%) | 633 | 20 | 13 | 18.1 | 1.93 | 10.7% |
엘엠에스 | 20,100원 | ▼50원 (-0.3%) | 303 | 52 | 52 | 11.1 | 1.83 | 16.5% |
아나패스 | 11,050원 | ▲50원 (0.5%) | 309 | 51 | 10 | 952.7 | 1.28 | 0.1% |
* 기간 : 2014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상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TV, 모니터용 광학필름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 LCD TV, LED TV의 성장세로 광학필름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상보는 프리즘 시트와 보호 시트를 결합한 복합시트 개발에 성공, 경쟁력 갖춤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 |
주요제품 | ▷ 광학필름 : TV 및 모니터용 (85.4%) ▷ 윈도우 필름 : 차량 및 건물 자외선 차량용 (9.1%) ▷ 미디어 필름 : 비디오 및 CD 등 제품의 손상방지, 광고 (0.9%)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PET필름(75%) ▷ 용제 등 부제료(25%)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전방업체의 TV, 모니터 사업 호조 시 수혜 ▷ 중국 등 신흥국으로의 공급처 확대 시 수혜 |
리스크 | ▷미상환 신주인수권 9만3124주(발행주식 수의 0.6%) - 행사가액 6443원, 행사가능기간 12.4.12~14.3.12 ▷ 부채비율이 184%(2013년 1분기) ▷ 시트가 필요 없는 OELD TV 대중화 가능성 |
신규사업 | ▷ 정전식 탄소나노튜브(CNT)투명필름 상용화 진행 중 ▷ 그래핀 개발 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상보의 정보는 2014년 05월 22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상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상보]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상근 | 본인 | 보통주 | 4,595,354 | 32.58 | 3,603,503 | 25.13 | - |
최미영 | 처 | 보통주 | 30,540 | 0.22 | 30,540 | 0.21 | - |
김현철 | 자 | 보통주 | 46,312 | 0.33 | 46,312 | 0.32 | - |
이상근 | 임원 | 보통주 | 10,576 | 0.07 | 10,576 | 0.07 | - |
정인상 | 임원 | 보통주 | 8,344 | 0.06 | 8,344 | 0.06 | - |
길승범 | 임원 | 보통주 | 0 | 0 | 8,342 | 0.06 | - |
계 | 보통주 | 4,691,126 | 32.72 | 3,707,617 | 25.85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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