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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신풍제약, 신임 대표 주식 매입...'눈길'
신풍제약11,000원, ▼-50원, -0.45%의 신임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대표이사에 임명된 유제만 씨는 이달 20일 자사 주식 2000주를 장내서 매수했다. 총 매입금액은 844만원이고, 매입가는 4220원이다. 지난 2012년 11월 이후 1년 반 만에 이뤄진 내부자 매수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다만 매입 규모와 실적 현황을 고려하면 이번 지분 매입을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을 염두해 둔 행보로 해석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지난 1분기 신풍제약의 매출액은 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줄고, 영업이익은 56% 급감해 38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법인세가 55억원 가량 추징돼 37억8800만원 적자로 전환했다. 현재 추가로 납부해야 할 추징금은 없다. 하지만 일회성인 법인세 추징금을 제외해도 지난 1분기 순이익은 17억3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5% 급감했다. 이같은 실적 감소세가 지난 2011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 실적 턴어라운드는 녹록치 않아 보인다. 약가 인하의 영향을 극복하지 못한 셈이다.
따라서 이번 대표이사의 지분 매입은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규 선임에 따른 의례적 행보의 성격도 있을 수 있다.
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최근 합작을 통해 바이오사업에 신규 진입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 올해 3월 14일 신풍제약은 자회사 에스피인터네셔널를 통해 프랑스 국영기업인 LFB와 합작법인 '에스피엘에프비'를 설립했다. 에스피엘에프비는 2014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해, 2015년 해외 실사를 받고, 2015년엔 본격적인 세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에 대한 판권은 LFB가, 동남아시아 지역 판권은 합작회사가 각각 보유하게 된다.
사업 파트너인 LFB는 프랑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사다. LFB가 지분 100%를 확보한 미국의 rEVO사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회사로 유전자변형동물을 이용한 바이오의약품(제품명 : ATryn)을 생산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rRVO전세계서 유일하게 유전자변형동물을 이용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미국 FDA의 승인을 획득한 회사로, 바이오의약품의 제조원가를 기존 제품에 비해 획기적으로 절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풍제약은 1962년에 설립된 중견 제약사다. 관절기능개선제, 항생제, 소염진통제, 고혈압치료제, 소화기용제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ETC)을 만든다.
한편,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말 차입금 비중이 37%에 이르는 점은 투자자가 유의할 부분이다. 1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합산) 이자보상배율이 2.4배로 2배를 초과해 단기적으로 이자지급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차입금 비중이 높은 만큼 매분기 재무안전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대표이사에 임명된 유제만 씨는 이달 20일 자사 주식 2000주를 장내서 매수했다. 총 매입금액은 844만원이고, 매입가는 4220원이다. 지난 2012년 11월 이후 1년 반 만에 이뤄진 내부자 매수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다만 매입 규모와 실적 현황을 고려하면 이번 지분 매입을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을 염두해 둔 행보로 해석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지난 1분기 신풍제약의 매출액은 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줄고, 영업이익은 56% 급감해 38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법인세가 55억원 가량 추징돼 37억8800만원 적자로 전환했다. 현재 추가로 납부해야 할 추징금은 없다. 하지만 일회성인 법인세 추징금을 제외해도 지난 1분기 순이익은 17억3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5% 급감했다. 이같은 실적 감소세가 지난 2011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 실적 턴어라운드는 녹록치 않아 보인다. 약가 인하의 영향을 극복하지 못한 셈이다.
따라서 이번 대표이사의 지분 매입은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규 선임에 따른 의례적 행보의 성격도 있을 수 있다.
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최근 합작을 통해 바이오사업에 신규 진입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 올해 3월 14일 신풍제약은 자회사 에스피인터네셔널를 통해 프랑스 국영기업인 LFB와 합작법인 '에스피엘에프비'를 설립했다. 에스피엘에프비는 2014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해, 2015년 해외 실사를 받고, 2015년엔 본격적인 세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에 대한 판권은 LFB가, 동남아시아 지역 판권은 합작회사가 각각 보유하게 된다.
사업 파트너인 LFB는 프랑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사다. LFB가 지분 100%를 확보한 미국의 rEVO사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회사로 유전자변형동물을 이용한 바이오의약품(제품명 : ATryn)을 생산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rRVO전세계서 유일하게 유전자변형동물을 이용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미국 FDA의 승인을 획득한 회사로, 바이오의약품의 제조원가를 기존 제품에 비해 획기적으로 절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풍제약은 1962년에 설립된 중견 제약사다. 관절기능개선제, 항생제, 소염진통제, 고혈압치료제, 소화기용제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ETC)을 만든다.
한편,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말 차입금 비중이 37%에 이르는 점은 투자자가 유의할 부분이다. 1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합산) 이자보상배율이 2.4배로 2배를 초과해 단기적으로 이자지급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차입금 비중이 높은 만큼 매분기 재무안전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신풍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관절약, 항생제 중심의 중견 제약사 |
---|---|
사업환경 | ▷ 국내 의약품 업계는 대부분 복제약 시장. 수출 경쟁력이 부족해 내수 위주임 ▷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FTA등 으로 시장 외부의 정책적 위험이 커지고 있음 ▷ 국내 의약품 시장은 고령화,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 |
경기변동 | ▷ 제약업은 경기방어적인 산업으로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 |
주요제품 | ▷ 관절기능 개선제 (7%) ▷ 페니실린계 항생제(4%) ▷ 소염진통제(3%) ▷ 기타(7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약품 원재료 (93%) ▷ 상품 (6%) *괄호 안은 매입비중 |
실적변수 | 신약 개발시 성장동력 확보 |
리스크 | 건강보험재정 악화에 따른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
신규사업 | ▷ 프랑스 국영 제약사 LBF와 합작회사 설립, 바이오 신약 제조 추진 ▷ 항말라리아 치료제 WHO 필수의약품 등록 진행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신풍제약의 정보는 2014년 05월 09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신풍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신풍제약]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장원준 | 본인 | 보통주 | 7,641,691 | 18.85 | 7,951,861 | 18.92 | 주식배당 |
장원준 | 본인 | 우선주 | 112,580 | 5.12 | 112,580 | 5.12 | - |
오정자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549,606 | 6.29 | 2,662,110 | 6.33 | 주식배당 |
오정자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263,000 | 11.95 | 263,000 | 11.95 | - |
장호숙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42,010 | 1.58 | 702,120 | 1.67 | 주식배당, 장내매수 |
장호숙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47,500 | 2.16 | 47,500 | 2.16 | - |
장영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20,846 | 0.30 | 135,529 | 0.32 | 주식배당, 장내매수 |
장영현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0 | 0 | 16,420 | 0.75 | 장내매수 |
장희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40,203 | 0.59 | 250,211 | 0.60 | 주식배당 |
장희진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10,000 | 0.45 | 10,000 | 0.45 | - |
장지이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825,615 | 2.04 | 863,839 | 2.06 | 주식배당 |
장지이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130,000 | 5.91 | 130,000 | 5.91 | - |
장원석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392 | 0.01 | 2,487 | 0.01 | 주식배당 |
장원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799 | 0.00 | 1,870 | 0.00 | 주식배당 |
민유식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50,066 | 1.11 | 470,268 | 1.12 | 주식배당 |
민유식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55,000 | 2.50 | 55,000 | 2.50 | - |
김선경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39,334 | 1.58 | 695,177 | 1.65 | 주식배당, 장내매수 |
김선경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17,000 | 0.77 | 17,000 | 0.77 | - |
김도영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86,603 | 0.95 | 402,247 | 0.96 | 주식배당 |
김도영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4,500 | 0.20 | 4,500 | 0.20 | - |
이미숙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01,607 | 0.48 | 212,947 | 0.51 | 주식배당 |
이미숙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81,900 | 3.72 | 81,900 | 3.73 | - |
김창화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4,953 | 0.14 | 57,151 | 0.14 | 주식배당 |
김문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75,409 | 0.19 | 98,965 | 0.24 | 주식배당, 장내매수 |
김문선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10,000 | 0.45 | 10,000 | 0.45 | - |
계 | 보통주 | 13,832,134 | 34.13 | 14,506,782 | 34.51 | 주식배당, 장내매수 | |
우선주 | 731,480 | 33.25 | 747,900 | 34.00 | 장내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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