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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LG하우시스, 내부자 '팔고' 외인·기관 '사고'
LG하우시스 내부자가 자사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박성희 상무는 지난 11일 보유 중이던 자사 주식 1117주를 모두 장내서 매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총 매도금액은 2억2300만원, 평균 매도가는 현재 주가(20만3000원)보다 1.5% 낮은 20만원이다.
임원 1인의 단독 행보인 데다 LG하우시스의 현재 시가총액이 18조를 넘는 점을 고려하면 매도 규모가 미미한 편이다. 하지만 이번 공시는 비교적 최근인 지난 4월 2일 오장수 대표이사와 민경집 전무가 보통주와 우선주를 장내서 매수했던 것과 대조되는 것이다.
당시 오 대표는 15만7500만원(현재 주가 대비 -22%)에 보통주 106주를, 6만5867원(-25%)에 우선주 500주를 각각 매수했다. 총 매입 금액은 4962만원이다. 민 전무는 총 1774만원을 들여 보통주 57주를 15만5500원(-23%)에, 우선주 136주를 6만5331원(-26%)에 각각 매수했다.
박 상무가 최근 주식 매도에 나선 것은 자사 주가가 올 들어 47% 급등하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주당 평균 9만7649원에 주식을 매입한 박 상무는 이번 매도를 통해 105%의 수익률을 확정했다.
이런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여전히 '사자세'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5.16~6.16) 기관은 이 회사 주식 4만1000주(총 발행주식 수의 0.5%)를, 외국인은 2만1970주(0.2%)를 사들였다. 연초 이후 누적 순매수량은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만1178주(1.1%)와 16만7699주(1.9%)다.
이같은 기관과 외국인의 행보는 증권가의 실적 전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추정한 LG하우시스의 올해 연결 매출액 평균은 전년 대비 13% 늘어난 3조130억원이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지배지분)은 41%와 49% 급증한 1610억원과 1088억원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12일 보고서를 낸 우리투자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국내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2020년까지 연평균 22% 증가해 건자재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정부의 에너지 성능 개선 방안에 따라 고기능성 창호와 같은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월세 비중 확대로 B2C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LG하우시스 건자재 사업부가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LG하우시스는 창호재(PVC창, 알루미늄창, 기능성유리)와 인테리어 자재(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등의 건축자재와 자동차용 부품 소재를 만든다.
현재 이 회사의 PER은 22.5배, PBR과 ROE는 각각 2.3배와 10.3%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박성희 상무는 지난 11일 보유 중이던 자사 주식 1117주를 모두 장내서 매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총 매도금액은 2억2300만원, 평균 매도가는 현재 주가(20만3000원)보다 1.5% 낮은 20만원이다.
임원 1인의 단독 행보인 데다 LG하우시스의 현재 시가총액이 18조를 넘는 점을 고려하면 매도 규모가 미미한 편이다. 하지만 이번 공시는 비교적 최근인 지난 4월 2일 오장수 대표이사와 민경집 전무가 보통주와 우선주를 장내서 매수했던 것과 대조되는 것이다.
당시 오 대표는 15만7500만원(현재 주가 대비 -22%)에 보통주 106주를, 6만5867원(-25%)에 우선주 500주를 각각 매수했다. 총 매입 금액은 4962만원이다. 민 전무는 총 1774만원을 들여 보통주 57주를 15만5500원(-23%)에, 우선주 136주를 6만5331원(-26%)에 각각 매수했다.
박 상무가 최근 주식 매도에 나선 것은 자사 주가가 올 들어 47% 급등하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주당 평균 9만7649원에 주식을 매입한 박 상무는 이번 매도를 통해 105%의 수익률을 확정했다.
이런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여전히 '사자세'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5.16~6.16) 기관은 이 회사 주식 4만1000주(총 발행주식 수의 0.5%)를, 외국인은 2만1970주(0.2%)를 사들였다. 연초 이후 누적 순매수량은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만1178주(1.1%)와 16만7699주(1.9%)다.
이같은 기관과 외국인의 행보는 증권가의 실적 전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추정한 LG하우시스의 올해 연결 매출액 평균은 전년 대비 13% 늘어난 3조130억원이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지배지분)은 41%와 49% 급증한 1610억원과 1088억원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12일 보고서를 낸 우리투자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국내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2020년까지 연평균 22% 증가해 건자재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정부의 에너지 성능 개선 방안에 따라 고기능성 창호와 같은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월세 비중 확대로 B2C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LG하우시스 건자재 사업부가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LG하우시스는 창호재(PVC창, 알루미늄창, 기능성유리)와 인테리어 자재(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등의 건축자재와 자동차용 부품 소재를 만든다.
현재 이 회사의 PER은 22.5배, PBR과 ROE는 각각 2.3배와 10.3%다.
[LG하우시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건축자재 및 고기능소재 생산업체 (지난 2009년 LG화학에서 분할) |
---|---|
사업환경 | ▷ 건축자재는 창호,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을 생산,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제품에 집중 ▷ 고기능소재는 가전표면재, 터치스크린 소재 등을 생산 최근 건축자재 부문 부진을 메꿔줌 ▷ 주택 건설 및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
경기변동 | ▷ 건설경기 변동 및 정부 주택정책 등에 민감, 계절적인 요인에 영향 받음 |
주요제품 | ▷ 건축자재 (57%) : 창호, 인테리어자재 ▷ 고기능 소재, 부품 (41%) : 가전용 표면재, 공정용 접착재, 자동차 부품 등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폴리염화비닐(PVC), 가소제 등 (100%): LG화학 등에서 매입 |
실적변수 | ▷ 부동산 및 건설경기 활황시 수혜 ▷ 주요 원재료(PVC, MMA등) 가격 하락시 수혜 |
리스크 | ▷ 건설경기 부진시 제품 매출 감소 |
신규사업 | ▷ 합작회사, 시공자회사, 해외공장 등 설립하며 사업다각화 진행 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LG하우시스의 정보는 2014년 04월 25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LG하우시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LG하우시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LG | 최대주주 | 보통주 | 3,006,673 | 30.07 | 3,006,673 | 30.07 | - |
오장수 | 대표이사 | 보통주 | 0 | 0.00 | 5,650 | 0.06 | - |
계 | 우선주 | - | - | - | - | - | |
보통주 | 3,006,673 | 30.07 | 3,012,323 | 30.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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