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미리분석] 삼영엠텍, 대표이사 주식 매입...왜?
삼영엠텍4,415원, ▲115원, 2.67%의 대표이사가 최근 자사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강문식 대표이사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자사 주식 6780주(총 발행주식 수의 0.05%)를 장내서 매수했다. 총 매입 금액은 2809만원, 평균 매입가는 전일 종가(4320원) 대비 4%가량 낮은 4143원이다.
이에 앞서 강 대표는 지난 28일엔 종전 대표이사 최우식 씨로부터 40만주(3%)를 장외서 인수했다. 총 매입 금액은 18억2200만원, 주당 매입가는 전일 종가보다 5%가량 높은 4555원이다.
취임 전후로 불과 보름 정도의 시간에 총 18억5000만원을 들여 지분율을 단숨에 끌어올린 점이 눈길을 끈다. 강대표는 지난달 30일 대표이사에 취임했는데, 최우식 전 대표로부터 주식을 사들이기 전에 지분율이 0.1%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지분 매입으로 지분율은 현재 3.1%로 높아진 상태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강 대표의 지분 매입을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을 염두해 둔 행보로 해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지난 1분기 삼영엠텍의 매출액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지만,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70% 감소한 3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전년 동기 대비 451% 늘어난 4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연간 순이익이 125억원에 이르렀던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실적이 부진한 상태라 할 수 있다. 주 전방산업인 조선업의 불황이 지속된 탓이다.
수주 상황도 별다른 개선이 없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급감한 상태다. 이 회사의 수주잔고는 지난 2009년 1372억원을 기록한 뒤 단계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강대표의 최근 지분 매입은 신임 사장으로서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의지를 대외에 내보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의미 있는 지분을 확보해 회사 경영의 성과와 책임을 모두 공유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현재 PBR이 지난 10년래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점은 주식 매입에 부담을 덜어 줬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 종가 기준 이 회사의 0.79배로 2008년 글로벌 위기 시기를 제외하면 10년래 최저 수준이다. 과거 5년 평균 PBR은 1.18배다.
삼영엠텍은 1997년 삼성중공업으로 분사된 철강 구조물 제조업체다. 주력 제품은 플랜트 기자재(1분기 연결 매출비중 51%), 선박엔진 구조재(32%), 구조물 구조재(8%)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강문식 대표이사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자사 주식 6780주(총 발행주식 수의 0.05%)를 장내서 매수했다. 총 매입 금액은 2809만원, 평균 매입가는 전일 종가(4320원) 대비 4%가량 낮은 4143원이다.
이에 앞서 강 대표는 지난 28일엔 종전 대표이사 최우식 씨로부터 40만주(3%)를 장외서 인수했다. 총 매입 금액은 18억2200만원, 주당 매입가는 전일 종가보다 5%가량 높은 4555원이다.
취임 전후로 불과 보름 정도의 시간에 총 18억5000만원을 들여 지분율을 단숨에 끌어올린 점이 눈길을 끈다. 강대표는 지난달 30일 대표이사에 취임했는데, 최우식 전 대표로부터 주식을 사들이기 전에 지분율이 0.1%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지분 매입으로 지분율은 현재 3.1%로 높아진 상태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강 대표의 지분 매입을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을 염두해 둔 행보로 해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지난 1분기 삼영엠텍의 매출액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지만,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70% 감소한 3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전년 동기 대비 451% 늘어난 4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연간 순이익이 125억원에 이르렀던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실적이 부진한 상태라 할 수 있다. 주 전방산업인 조선업의 불황이 지속된 탓이다.
수주 상황도 별다른 개선이 없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급감한 상태다. 이 회사의 수주잔고는 지난 2009년 1372억원을 기록한 뒤 단계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강대표의 최근 지분 매입은 신임 사장으로서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의지를 대외에 내보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의미 있는 지분을 확보해 회사 경영의 성과와 책임을 모두 공유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현재 PBR이 지난 10년래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점은 주식 매입에 부담을 덜어 줬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 종가 기준 이 회사의 0.79배로 2008년 글로벌 위기 시기를 제외하면 10년래 최저 수준이다. 과거 5년 평균 PBR은 1.18배다.
삼영엠텍은 1997년 삼성중공업으로 분사된 철강 구조물 제조업체다. 주력 제품은 플랜트 기자재(1분기 연결 매출비중 51%), 선박엔진 구조재(32%), 구조물 구조재(8%)다.
[삼영엠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삼성중공업에서 분사한 선박엔진 구조재, 구조물 구조재, 플랜트 기자재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 고유가에 따른 자원개발 수요 증가로 해양플랜트, 가스선 발주 증가 ▷ 세계 경기 침체로 전체 선박 건조량은 감소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선박 건조량, 건설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플랜트 기자재: 산업기계 몸체구성 (60%, 내수 판매가 11년 Kg당 2945원 → 12년 5634원 → 13년 4712원) ▷ 선박엔진 구조재: 메인 베어링 지지부품 (21%, 내수 판매가 11년 Kg당 2846원 → 12년 2896원 → 13년 2411원 ) ▷ 구조물 구조재: 내진 및 면진 장치 (17%)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판매단가 추이 |
원재료 | ▷ 철강재(66%, 11년 Kg당 573원 → 12년 540원 → 13년 459원) ▷ 비철재(22%, 11년 6004원 → 12년 5374원 → 13년 6261원) ▷ 기타 원재료(12%)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매입단가 추이 |
실적변수 | ▷ 선박 건조량, 플랜트 발주량 증가시 수혜 ▷ 고철 가격 하락시 수익성 개선 |
리스크 | 경기에 민감한 산업에 속해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차이가 매우 클수 있음 |
신규사업 | 소수력 발전기 사업 진출 계획 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삼영엠텍의 정보는 2014년 05월 19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영엠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영엠텍]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최우식 | 본인 | 보통주 | 1,839,340 | 13.58 | 1,839,340 | 13.58 | - |
김영수 | 임원 | 보통주 | 248,510 | 1.83 | 0 | 0 | 임원퇴임 |
강신완 | 임원 | 보통주 | 1,000 | 0.01 | 1,000 | 0.01 | - |
장동학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51,724 | 0.38 | 41,274 | 0.30 | 장내매도 |
용혜경 | 배우자 | 보통주 | 141,841 | 1.05 | 19,086 | 0.14 | 장내매도 |
계 | 보통주 | 2,282,415 | 16.85 | 1,900,700 | 14.03 | - | |
우선주 | - | - | - | - | - | ||
기타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Start Slider - https://splidejs.com/ ?>
// End Slider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