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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SG&G, 투자지표 저평가, 주가 회복 관건은?
SG&G1,593원, ▼-1원, -0.06%가 이익은 소폭 감소한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급락해 투자지표가 수익가치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G&G의 지난 1분기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드는 데 그쳤다. 지난해 242억원으로 10년래 최고치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셈이다. 하지만 주가는 지난해 10월 말 ~ 12월 중순 급락한 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 현재 52주 최고가(6290원) 대비 36% 떨어진 상태다.
순이익 감소 폭에 비해 주가 하락 폭이 더욱 컸던 영향으로 SG&G의 투자지표는 수익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다. 이 회사의 현재 PER은 5.7배, PBR과 ROE는 각각 0.65배와 11.4%다.
주가 약세는 한국GM의 생산량 감소로 주력 자회사인 케이엠앤아이의 실적 성장세가 꺽일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케이엠앤아이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하고, 순이익이 보합을 나타내며 성장세가 둔화됐다.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9%와 34% 늘어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케이엠앤아이는 1967년 설립돼 1989년부터 한국GM에 자동차 시트를 독점 납품했다. 고객사 비중은 한국GM 80%, 글로벌 GM 20%다. 따라서 한국GM의 생산량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GM은 단계적 비중 감소를 통해 오는 2015년엔 러시아를 제외한 동·서유럽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완전 철수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GM의 생산물량 감소를 의미한다. 유럽 지역에 판매되는 쉐보레 물량 대부분을 한국GM이 생산해 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GM의 유럽 수출 물량은 전체 수출 물량 65만대의 30%(18만대)에 달했다. 전체 생산량(85만대)으로 따져도 그 비중은 20%에 이른다. GM의 새 전략에 따르면 한국GM 생산량의 5분의 1이 사라지는 셈이다. 매출의 80%를 한국GM에서 얻고 있는 케이엠앤아이의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큰 이유다. 실제로 올해 1~5월 누적 한국GM의 수출은 21만544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나 급감해 우려가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
SG&G은 한국GM 생산량 감소시 피해가 불가피해 케이엠앤아이의 매출처 다변화와 GM 해외공장으로의 판매 확대를 통해 난관을 헤쳐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G&G의 주가 회복의 관건은 케이엠앤아이의 매출처 다변화 성공여부에 달려 있는 셈이다.
SG&G는 SG그룹의 사업지주회사다. 사업지주회사는 자체 사업을 보유한 지주회사다. SG&G는 1990년 생활정보지 '가로수'로 유명했던 가로수닷컴을 모태로 설립된 후, 2003년 자동차부품업체 SG고려를 시작으로 2005년엔 패션의류업체 SG세계물산, 2007년엔 방적업체인 충남방적을 각각 인수해 현재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올해 1분기 기준 SG&G의 매출비중(연결 매출 기준)은 자동차 시트 사업 57%(케이엠아이), 의류·패션 사업(SG세계물산), 방적·시트봉제 7%(SG충남방적)다. 주력 사업인 자동차 시트 제조는 케이엠앤아이가 담당한다. SG&G의 자동차 부품 제조부문과 SG충남방적의 시트봉제 부문은 케이엠앤아이에 각각 자동차 시트 부품과 시트봉제를 납품한다. 따라서 케이엠앤아이의 실적이 SG&G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의 핵심 변수다.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G&G의 지난 1분기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드는 데 그쳤다. 지난해 242억원으로 10년래 최고치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셈이다. 하지만 주가는 지난해 10월 말 ~ 12월 중순 급락한 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 현재 52주 최고가(6290원) 대비 36% 떨어진 상태다.
순이익 감소 폭에 비해 주가 하락 폭이 더욱 컸던 영향으로 SG&G의 투자지표는 수익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다. 이 회사의 현재 PER은 5.7배, PBR과 ROE는 각각 0.65배와 11.4%다.
주가 약세는 한국GM의 생산량 감소로 주력 자회사인 케이엠앤아이의 실적 성장세가 꺽일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케이엠앤아이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하고, 순이익이 보합을 나타내며 성장세가 둔화됐다.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9%와 34% 늘어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케이엠앤아이는 1967년 설립돼 1989년부터 한국GM에 자동차 시트를 독점 납품했다. 고객사 비중은 한국GM 80%, 글로벌 GM 20%다. 따라서 한국GM의 생산량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GM은 단계적 비중 감소를 통해 오는 2015년엔 러시아를 제외한 동·서유럽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완전 철수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GM의 생산물량 감소를 의미한다. 유럽 지역에 판매되는 쉐보레 물량 대부분을 한국GM이 생산해 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GM의 유럽 수출 물량은 전체 수출 물량 65만대의 30%(18만대)에 달했다. 전체 생산량(85만대)으로 따져도 그 비중은 20%에 이른다. GM의 새 전략에 따르면 한국GM 생산량의 5분의 1이 사라지는 셈이다. 매출의 80%를 한국GM에서 얻고 있는 케이엠앤아이의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큰 이유다. 실제로 올해 1~5월 누적 한국GM의 수출은 21만544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나 급감해 우려가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
SG&G은 한국GM 생산량 감소시 피해가 불가피해 케이엠앤아이의 매출처 다변화와 GM 해외공장으로의 판매 확대를 통해 난관을 헤쳐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G&G의 주가 회복의 관건은 케이엠앤아이의 매출처 다변화 성공여부에 달려 있는 셈이다.
SG&G는 SG그룹의 사업지주회사다. 사업지주회사는 자체 사업을 보유한 지주회사다. SG&G는 1990년 생활정보지 '가로수'로 유명했던 가로수닷컴을 모태로 설립된 후, 2003년 자동차부품업체 SG고려를 시작으로 2005년엔 패션의류업체 SG세계물산, 2007년엔 방적업체인 충남방적을 각각 인수해 현재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올해 1분기 기준 SG&G의 매출비중(연결 매출 기준)은 자동차 시트 사업 57%(케이엠아이), 의류·패션 사업(SG세계물산), 방적·시트봉제 7%(SG충남방적)다. 주력 사업인 자동차 시트 제조는 케이엠앤아이가 담당한다. SG&G의 자동차 부품 제조부문과 SG충남방적의 시트봉제 부문은 케이엠앤아이에 각각 자동차 시트 부품과 시트봉제를 납품한다. 따라서 케이엠앤아이의 실적이 SG&G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의 핵심 변수다.
[SG&G]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물류사업 및 자동차부품 제조회사(SG그룹 계열) |
---|---|
사업환경 | ▷ 국내 대형 기업화물 유통은 대기업이 계열사 혹은 특정 물류사와 독점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신규 진입이 쉽지 않음. ▷ 기업들의 비용절감 노력으로 원재료 조달에서 완제품 소비에 이르는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는 3자물류(3PL) 확대 추세 |
경기변동 | ▷경기 변동에 민감 |
주요제품 | ▷ 의류수출, 패션 (30%) ▷ 자동차시트 (58%) (Coer Recliner ASM 가격 11년 3062원 → 12년 3174원 → 13년반기 3087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 ▷ 자동차부품사업 : Coer Recliner ASM, ADJ ASM 등 (Coer Recliner ASM 가격 11년 240원 → 12년 208원 → 13년 230원 → 14년 1분기 229원) *괄호 안은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자회사 SG세계물산, SG충남방적 등 실적 호조로 물류 수요 증가시 수혜 ▷ GM 코리아 완성차 생산량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자동차 부품 제조업은 고객사의 생산량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클 수 있음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 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SG&G의 정보는 2014년 06월 0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SG&G]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SG&G]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의범 | 본인 | 보통주 | 5,319,350 | 15.61 | 5,319,350 | 15.61 | - |
(주)프라임아이앤티홀딩스 | 계열회사 | 보통주 | 5,276,760 | 15.48 | 5,276,760 | 15.48 | - |
(주)케이엠앤아이 | 계열회사 | 보통주 | 3,156,560 | 9.26 | 3,156,560 | 9.26 | - |
(주)SG충남방적 | 계열회사 | 보통주 | 2,060,000 | 6.04 | 2,060,000 | 6.04 | - |
(주)SG플래닝 | 계열회사 | 보통주 | 1,600,000 | 4.69 | 1,600,000 | 4.69 | - |
정 종 덕 | 임원 | 보통주 | 50,000 | 0.15 | 50,000 | 0.15 | - |
김 갑 수 | 임원 | 보통주 | 80,000 | 0.23 | 80,000 | 0.23 | - |
계 | 보통주 | 17,542,670 | 51.46 | 17,542,670 | 51.46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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