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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제우스, 내부자는 '팔고' 외국인은 '사고'
내부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제우스10,970원, ▼-280원, -2.49%에 대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부터 이달 9일까지 문정현 부회장과 최동준 전무를 포함한 임원 4인은 자사 주식 98만2194주를 장내서 매도했다. 총 매도금액은 130억원, 주당 평균 매도가는 현재 주가 대비 17% 낮은 1만3259원이다. 이 가운데 문정현 부회장의 매도금액은 125억원으로 전체의 96%를 차지했다.
반면 외국인은 지난 3월 19일부터 전일(13일)까지 3개월간 이 회사 지분 7.6% 사들였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0.2%에서 현재 7.8%p 높아졌다. 지난 2006년 상장 이래 최고 지분율이다.
주식 매도에 나선 내부자들은 취득가 대비 주가가 급등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문정현 부회장은 평균 매도가가 1만3206원으로 매수가(500원) 대비 무려 2541%가 높다. 최동준 전무를 포한함 다른 내부자 3인의 수익률도 55%~75%에 달했다.
이에 반해 외국인 투자자는 제우스의 실적 성장세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분기 이 회사의 매출액은 6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1%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111억원과 97억1300만원으로 각각 402%와 438% 급증했다.
증권가는 실적 성장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와 SK하이닉스176,700원, ▲7,900원, 4.68%의 설비투자로 장비발주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의 증설 또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중국 시안 공장의 가동을 본격화했는데, 생산라인 안정화 이후 추가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LCD와 OLED 업체들의 설비투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9일 현대증권은 "향후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크게 증가해 디스플레이 장비산업이 올 하반기부터 대규모 수주가 1년 이상 지속되는 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BOE와 차이나스타, 비전옥스, 티안마, 트롤리, CEC 판다의 장비발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또한 과거 2년간 지연된 삼성디스플레이의 A3 신규투자가 올해 2분기 1단계 투자를 시작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의 LCD와 OLED TV 투자도 내년까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봤다.
전방업체 설비투자 증가 전망에 제우스에 대한 실적 추정도 우호적인 상태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추정한 제우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연결) 평균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693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연결 지배)은 각각 335억(전년 대비 +48%)와 264억원(+52%)다.
이 회사 주가가 연초(7630원) 대비 110% 급등한 가운데 투자지표가 여전히 저평가된 점도 눈길을 끈다. 제우스의 전일 종가 기준 PER은 6배다. PBR과 ROE는 각각 1.19배와 19.9%다.
제우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장비를 만드는 종합장비업체다. 2007년 디스플레이 장비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태양전지 공정장비 시장에 진입했고, 2007년엔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인 3Z사를 인수했다. 2009년엔 반도체 습식장비 전문업체인 JET를 인수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3%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제우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24위(상위 13%)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소비자 독점력이 낮아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현금 창출력 점수도 1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1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적고, 재무활동 현금흐름에서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잉여현금흐름비율이 7%에 미치지 못한 점 등이 반영된 평가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부터 이달 9일까지 문정현 부회장과 최동준 전무를 포함한 임원 4인은 자사 주식 98만2194주를 장내서 매도했다. 총 매도금액은 130억원, 주당 평균 매도가는 현재 주가 대비 17% 낮은 1만3259원이다. 이 가운데 문정현 부회장의 매도금액은 125억원으로 전체의 96%를 차지했다.
반면 외국인은 지난 3월 19일부터 전일(13일)까지 3개월간 이 회사 지분 7.6% 사들였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0.2%에서 현재 7.8%p 높아졌다. 지난 2006년 상장 이래 최고 지분율이다.
주식 매도에 나선 내부자들은 취득가 대비 주가가 급등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문정현 부회장은 평균 매도가가 1만3206원으로 매수가(500원) 대비 무려 2541%가 높다. 최동준 전무를 포한함 다른 내부자 3인의 수익률도 55%~75%에 달했다.
이에 반해 외국인 투자자는 제우스의 실적 성장세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분기 이 회사의 매출액은 6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1%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111억원과 97억1300만원으로 각각 402%와 438% 급증했다.
증권가는 실적 성장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와 SK하이닉스176,700원, ▲7,900원, 4.68%의 설비투자로 장비발주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의 증설 또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중국 시안 공장의 가동을 본격화했는데, 생산라인 안정화 이후 추가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LCD와 OLED 업체들의 설비투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9일 현대증권은 "향후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크게 증가해 디스플레이 장비산업이 올 하반기부터 대규모 수주가 1년 이상 지속되는 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BOE와 차이나스타, 비전옥스, 티안마, 트롤리, CEC 판다의 장비발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또한 과거 2년간 지연된 삼성디스플레이의 A3 신규투자가 올해 2분기 1단계 투자를 시작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의 LCD와 OLED TV 투자도 내년까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봤다.
전방업체 설비투자 증가 전망에 제우스에 대한 실적 추정도 우호적인 상태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추정한 제우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연결) 평균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693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연결 지배)은 각각 335억(전년 대비 +48%)와 264억원(+52%)다.
이 회사 주가가 연초(7630원) 대비 110% 급등한 가운데 투자지표가 여전히 저평가된 점도 눈길을 끈다. 제우스의 전일 종가 기준 PER은 6배다. PBR과 ROE는 각각 1.19배와 19.9%다.
제우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장비를 만드는 종합장비업체다. 2007년 디스플레이 장비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태양전지 공정장비 시장에 진입했고, 2007년엔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인 3Z사를 인수했다. 2009년엔 반도체 습식장비 전문업체인 JET를 인수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3%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제우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24위(상위 13%)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소비자 독점력이 낮아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현금 창출력 점수도 1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1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적고, 재무활동 현금흐름에서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잉여현금흐름비율이 7%에 미치지 못한 점 등이 반영된 평가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제우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LCD·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ㅇ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향후 반도체 및 관련 부품/장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 ㅇLCD시장은 점차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음 |
경기변동 | ㅇ반도체·디스플레이 경기변동에 민감 |
주요제품 | *제품 ㅇLCD·태양전지 장비: LCD 및 태양전지용 글래스의 반송과 정보 처리를 담당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 (19%) ㅇ반도체 장비: 반도체 세정 장비 (31%) *상품 ㅇ반도체 장비 등: (29%) ㅇ전공펌프 등: (11%)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ㅇ기타, PLC, FRAME 등 |
실적변수 | ㅇD램 가격 상승시 수혜 ㅇLCD 패널가격 상승시 수혜 ㅇ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업체 투자확대시 수혜 ㅇ원/달러 환율 상승시 영업외 수익 발생 |
리스크 | ㅇ호황과 불황이 주기적으로 반복돼 가격변동 편차가 심함 |
신규사업 | ㅇ반도체 Wet 세정기 국산화 ㅇ태양전지 제조 장비 진출 ㅇ플러그밸브 및 유사장치 제조 판매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제우스의 정보는 2014년 04월 1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제우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제우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종우 | 임원 | 보통주 | 1,987,433 | 21.05 | 2,064,655 | 21.87 | - |
문정현 | 이사 | 보통주 | 1,850,000 | 19.60 | 1,850,000 | 19.60 | - |
이동악 | 대표이사 | 보통주 | 1,190,000 | 12.60 | 1,190,000 | 12.60 | - |
우리사주조합 | 우리사주조합 | 보통주 | 292,082 | 3.09 | 272,846 | 2.89 | 주)1 |
이종화 | 친인척 | 보통주 | 229,000 | 2.43 | 229,000 | 2.43 | - |
이승혜 | 친인척 | 보통주 | 237,522 | 2.52 | 237,522 | 2.52 | - |
계 | 보통주 | 5,786,037 | 61.29 | 5,844,023 | 61.91 | - | |
기타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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