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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아이마켓, 외인 지분율 10% 육박...왜?
외국인이 아이마켓코리아8,150원, ▼-20원, -0.24% 지분을 꾸준히 늘려 관심을 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 들어 아이마켓코리아 지분을 매입하고 있다. 연초(1월 2일 기준) 6.9%였던 지분율은 전날 9.9%까지 올라 10%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주가도 상승세다. 금일 오후 2시 38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2.5% 오른 3만5550원이다. 이는 연초 대비 41% 상승한 것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0년 1조5492억원이던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2조4518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6억원에서 501억원, 순이익은 311원에서 396억원으로 늘었다. 올 1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이어졌다. 1분기 연결 매출은 6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22% 늘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 2000년 삼성그룹 계열사의 공동 출자로 설립됐다. 하지만 '계열사 밀어주기' 이슈로 삼성그룹이 지난 2011년 인터파크에 경영권을 양도했다. 삼성그룹은 경영권을 넘겨주면서 2017년까지 약 10조원에 이르는 매출과 2019년까지 비경쟁 조건을 보장했다. 덕분에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을 통해 여전히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기준 삼성그룹 매출 비중은 70%에 이른다.
증권가는 아이마켓코리아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그룹 물량이 확보돼 있고, 기존 MRO(소모성 자재)에서 의약품, IT부품으로 취급 상품이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의약품 도매사업자인 안연케어를 인수(지분 51%)하기도 했다. 이 밖에 중국 MRO 시장 진출과 삼성그룹 외 물량 확대 등도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지난 10일 우리투자증권은 안연케어 인수효과에 힘입어 아이마켓코리아가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안연케어는 제약사와 약품도매상으로부터 의약품을 들여와 마진을 붙여 병원에 납품한다. 현재 세브란스 병원에만 상품을 공급하고 있고, 향후엔 타 병원으로 매출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이 제시한 아이마켓코리아의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7342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 10%씩 개선된 것이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1분기 실적 포함)을 반영한 아이마켓코리아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1.3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6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7%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 들어 아이마켓코리아 지분을 매입하고 있다. 연초(1월 2일 기준) 6.9%였던 지분율은 전날 9.9%까지 올라 10%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주가도 상승세다. 금일 오후 2시 38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2.5% 오른 3만5550원이다. 이는 연초 대비 41% 상승한 것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0년 1조5492억원이던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2조4518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6억원에서 501억원, 순이익은 311원에서 396억원으로 늘었다. 올 1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이어졌다. 1분기 연결 매출은 6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22% 늘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 2000년 삼성그룹 계열사의 공동 출자로 설립됐다. 하지만 '계열사 밀어주기' 이슈로 삼성그룹이 지난 2011년 인터파크에 경영권을 양도했다. 삼성그룹은 경영권을 넘겨주면서 2017년까지 약 10조원에 이르는 매출과 2019년까지 비경쟁 조건을 보장했다. 덕분에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을 통해 여전히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기준 삼성그룹 매출 비중은 70%에 이른다.
증권가는 아이마켓코리아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그룹 물량이 확보돼 있고, 기존 MRO(소모성 자재)에서 의약품, IT부품으로 취급 상품이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의약품 도매사업자인 안연케어를 인수(지분 51%)하기도 했다. 이 밖에 중국 MRO 시장 진출과 삼성그룹 외 물량 확대 등도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지난 10일 우리투자증권은 안연케어 인수효과에 힘입어 아이마켓코리아가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안연케어는 제약사와 약품도매상으로부터 의약품을 들여와 마진을 붙여 병원에 납품한다. 현재 세브란스 병원에만 상품을 공급하고 있고, 향후엔 타 병원으로 매출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이 제시한 아이마켓코리아의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7342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 10%씩 개선된 것이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1분기 실적 포함)을 반영한 아이마켓코리아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1.3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6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7%다.
[아이마켓코리아]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인터파크 계열의 B2B 전자상거래 회사 |
---|---|
사업환경 | ▷ 삼성의 구매대행 MRO 사업 부문 철수로 최대주주 삼성전자에서 인터파크로 변경 ▷ 삼성그룹은 2012년 부터 5년간 9조9000억원의 물량 보장 계약 |
경기변동 | ▷ 일반적인 상거래와는 달리 B2B 사업부문은 경기변동에 대한 대한 영향이 적음 |
주요제품 | ▷ MRO(83%) : 소모성 자재 ▷ 원부자재(14%) :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및 부자재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아이마켓코리아는 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따로 원재료를 매입하지 않음. 중간에서 거래해주기 때문에 매입한 물건은 곧 매출액이 됨. |
실적변수 | ▷ 삼성그룹의 소모성자재 주문 물량 증가시 수혜 ▷ B2B 시장 성장률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 2012년부터 5년간 9조9000억원 물량을 보장한 삼성그룹과의 계약 만료 후 수주 여부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아이마켓코리아의 정보는 2014년 05월 08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아이마켓코리아]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아이마켓코리아]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인터파크 | 본인 | 보통주 | 13,291,770 | 36.98 | 13,306,292 | 37.02 | - |
강동화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2,000 | 0.01 | 3,000 | 0.01 | - |
이수성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4,200 | 0.01 | 4,200 | 0.01 | - |
계 | 보통주 | 13,297,970 | 37.00 | 13,313,492 | 37.04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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