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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페트라자문, 세방 5% 신규 취득...왜?
페트라투자자문(이하 ‘페트라’)이 세방11,740원, ▲40원, 0.34%을 신규 보유해 관심을 끈다. 13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세방은 전일보다 1.8%(350원) 내린 1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페트라는 세방 주식 84만499주를 보유하게 되면서 지분율이 5%가 됐다고 처음으로 공시했다. 같은 날 자화전자13,110원, ▼-420원, -3.1%, SIMPAC3,860원, ▲185원, 5.03% 등도 5%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가치투자를 원칙으로 페트라는 5년 전인 지난 2009년에 설립됐다. 운용 규모는 4000억원 수준으로 크지 않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이 북유럽 국부펀드를 포함한 해외 기관일 만큼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페트라는 상향식 접근법(Bottom-up Approach)에 입각해 종목을 선택하며, 보통 시장에서 인기가 없어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3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도 세방 지분을 5% 이상 신규보유했다고 공시했다. 한국밸류는 지난해 9월 지분을 5% 이하로 낮췄다고 보고한 뒤, 약 9개월 만에 다시 지분을 확대했다.
세방은 인천·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항만하역·화물운송 업체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화물운송 56%, 항만하역 33%다. 항만하역은 해상운송과 육상운송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화물운송은 물류활동의 핵심 산업으로 육상운송 비중이 가장 크다. 물류·항만산업은 경제성장률, 수출입물동량, 내수시장과 관련이 있다. 특히 수출입물동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국내 물류·항만업체로는 한진18,380원, ▼-20원, -0.11%, CJ대한통운79,400원, ▲200원, 0.25%, 동방2,280원, ▲5원, 0.22%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세방의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경쟁사 대비 우량화주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효율적 경영을 하고 있는 덕분이다.
물류·항만업체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까지 대체로 감소했다. 특히 작년 세방과 CJ대한통운 등의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 국내외 경기 침체로 수입물동량이 감소한데다 동종업계간의 경쟁 심화로 컨테이너 및 벌크화물의 하약, 운송 요율이 하락한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세방은 올해 경영목표로 본업 중심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물류분야와 내륙 물류거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중장기적인 회사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런 결과인지 세방은 올해 1분기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346억원을,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다시 7%대로 대폭 높아졌다. 다른 업체의 영업이익률은 1%P 정도 높아진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세방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배로, 과거 5년 평균 PBR 0.51배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주당순자산 가치보다 낮은 주가 수준도 가치투자 자문사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중 하나로 해석된다.
한편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131억원으로 3억원(3%) 줄었다. 전체 연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억원(14%) 늘었으나, 이 중 19억원이 비지배지분인 결과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전일 페트라는 세방 주식 84만499주를 보유하게 되면서 지분율이 5%가 됐다고 처음으로 공시했다. 같은 날 자화전자13,110원, ▼-420원, -3.1%, SIMPAC3,860원, ▲185원, 5.03% 등도 5%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가치투자를 원칙으로 페트라는 5년 전인 지난 2009년에 설립됐다. 운용 규모는 4000억원 수준으로 크지 않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이 북유럽 국부펀드를 포함한 해외 기관일 만큼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페트라는 상향식 접근법(Bottom-up Approach)에 입각해 종목을 선택하며, 보통 시장에서 인기가 없어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3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도 세방 지분을 5% 이상 신규보유했다고 공시했다. 한국밸류는 지난해 9월 지분을 5% 이하로 낮췄다고 보고한 뒤, 약 9개월 만에 다시 지분을 확대했다.
세방은 인천·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항만하역·화물운송 업체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화물운송 56%, 항만하역 33%다. 항만하역은 해상운송과 육상운송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화물운송은 물류활동의 핵심 산업으로 육상운송 비중이 가장 크다. 물류·항만산업은 경제성장률, 수출입물동량, 내수시장과 관련이 있다. 특히 수출입물동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국내 물류·항만업체로는 한진18,380원, ▼-20원, -0.11%, CJ대한통운79,400원, ▲200원, 0.25%, 동방2,280원, ▲5원, 0.22%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세방의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경쟁사 대비 우량화주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효율적 경영을 하고 있는 덕분이다.
물류·항만업체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까지 대체로 감소했다. 특히 작년 세방과 CJ대한통운 등의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 국내외 경기 침체로 수입물동량이 감소한데다 동종업계간의 경쟁 심화로 컨테이너 및 벌크화물의 하약, 운송 요율이 하락한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세방은 올해 경영목표로 본업 중심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물류분야와 내륙 물류거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중장기적인 회사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런 결과인지 세방은 올해 1분기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346억원을,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다시 7%대로 대폭 높아졌다. 다른 업체의 영업이익률은 1%P 정도 높아진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세방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배로, 과거 5년 평균 PBR 0.51배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주당순자산 가치보다 낮은 주가 수준도 가치투자 자문사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중 하나로 해석된다.
한편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131억원으로 3억원(3%) 줄었다. 전체 연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억원(14%) 늘었으나, 이 중 19억원이 비지배지분인 결과다.
[물류·항만 업체]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물류산업은 경제성장률, 수출입물동량, 내수시장 등에 영향을 받는다. 비용절감의 핵심으로 인식돼 인력 및 장비 등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물류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항만은 육상운송과 해상운송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수출입 화물의 선박에 물건을 싣고 내리는 작업, 보관, 장치, 운송 등 유통과정을 담당한다. 항만은 단순한 하역공간에서 보관, 판매, 금융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종합물류서비스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경제가 성장하고 교역량이 늘어나 수출입 화물이 늘어나면 관련 업체의 실적이 좋아진다.
[주요기업]
동방, 선광, 세방, KCTC, 대한통운(CJ 계열), 한익스프레스, 세중, 인터지스(동국제강 계열), 현대글로비스(현대차 계열)
항만은 육상운송과 해상운송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수출입 화물의 선박에 물건을 싣고 내리는 작업, 보관, 장치, 운송 등 유통과정을 담당한다. 항만은 단순한 하역공간에서 보관, 판매, 금융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종합물류서비스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경제가 성장하고 교역량이 늘어나 수출입 화물이 늘어나면 관련 업체의 실적이 좋아진다.
[주요기업]
동방, 선광, 세방, KCTC, 대한통운(CJ 계열), 한익스프레스, 세중, 인터지스(동국제강 계열), 현대글로비스(현대차 계열)
[물류·항만 업체] 관련종목
주가 : 6월 13일 오후 12시 19분 현재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동방 | 2,200원 | ▼25원 (-1.1%) | 4,974 | 130 | -180 | N/A | 0.46 | -17.2% |
| 선광 | 18,000원 | ▲50원 (0.3%) | 1,199 | 168 | 105 | 11.2 | 0.36 | 3.2% |
| 세방 | 18,800원 | ▼300원 (-1.6%) | 5,260 | 203 | 343 | 9.3 | 0.50 | 5.3% |
| KCTC | 2,730원 | ▲50원 (1.9%) | 2,186 | 79 | 30 | 26.8 | 0.55 | 2% |
| CJ대한통운 | 119,500원 | ▼500원 (-0.4%) | 9,628 | 172 | 12 | N/A | 1.24 | -3% |
| 한익스프레스 | 31,250원 | ▲350원 (1.1%) | 3,087 | 79 | 59 | 6.3 | 1.33 | 21.2% |
| 세중 | 4,380원 | ▼30원 (-0.7%) | 694 | 81 | 95 | 8.4 | 1.14 | 13.5% |
| 인터지스 | 9,350원 | ▲110원 (1.2%) | 5,222 | 187 | -204 | N/A | 0.81 | -12.1% |
| 현대글로비스 | 262,000원 | ▲1,000원 (0.4%) | 101,747 | 4,045 | 4,813 | 20.3 | 4.19 | 20.6% |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세방]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세방전지 37.9% 보유한 인천, 경남권(마산,울산,포항) 중심의 항만하역, 화물운송 전문 업체 |
|---|---|
| 사업환경 | ▷ 물류 수요는 산업발전 및 국제교역량 증가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물류 산업은 부두 현대화, 장비 첨단화, 설비 자동화로 점차 자본집약적 산업으로 전환 |
| 경기변동 | 수출입 물동량의 절대량, 국제 유가에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화물운송(57%) : 컨테이너 및 벌크 화물 국내운송 ▷항만하역(34%) : 수출입화물 * 괄호 안은 매출비중 |
| 원재료 | ▷ 경유(매입비중 100%) : GS칼텍스 및 현대오일뱅크에서 매입(저유황 경유 10년 1,437원 → 11년 1,678원 → 12년 1,753원 → 13년 1706원) |
| 실적변수 | ▷ 수출입 물동량 증가시 수혜 ▷ 국제 유가 하락시 원가 개선 ▷ 자회사 세방전지(2013년 상반기 기준 37.95%보유) 실적 호조시 연결 순이익 증가 |
| 리스크 | ▷ 유가 상승시 수익성 하락 |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세방의 정보는 2014년 04월 16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세방]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세방]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이의순 | 명예회장 | 보통주 | 1,668,645 | 9.93 | 1,668,645 | 9.93 | - |
| 이상웅 | 회장 | 보통주 | 1,894,377 | 11.28 | 1,894,377 | 11.28 | - |
| 이상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91,365 | 0.54 | 91,365 | 0.54 | - |
| 김복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73,339 | 0.44 | 73,339 | 0.44 | - |
| 이상환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54,995 | 0.92 | 154,995 | 0.92 | - |
| 이애란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1,337 | 0.31 | 51,337 | 0.31 | - |
| 이앤에스글로벌주식회사 | 계열회사 | 보통주 | 3,429,895 | 20.42 | 3,429,895 | 20.42 | 최대주주 |
| 이앤에스글로벌주식회사 | 계열회사 | 우선주 | 292,089 | 4.71 | 292,089 | 4.71 | 최대주주 |
| 이원섭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48,350 | 0.78 | 48,350 | 0.78 | - |
|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 | 기타 | 보통주 | 672,000 | 4.00 | 672,000 | 4.00 | - |
| 세방전지(주) | 계열회사 | 보통주 | 400,000 | 2.38 | 400,000 | 2.38 | - |
| 범세항운(주) | 기타 | 우선주 | 13,000 | 0.21 | 13,000 | 0.21 | - |
| 계 | 보통주 | 8,435,953 | 50.21 | 8,435,953 | 50.21 | - | |
| 우선주 | 353,439 | 5.70 | 353,439 | 5.7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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