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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WTI, 배럴당 106.53달러...2.04%↑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2일(현지시각) 미 서부텍사스유(WTI) 선물 7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2.04% 오른 106.53달러(배럴당)를 기록했다.

같은 날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7월물 가격은 전일보다 2.79% 오른 113.02달러(배럴당)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시장의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 대비 1.51% 오른 106.96달러(배럴당)에 마감했다.





[정유 업체]

정유 업체는 기름 값이 오르면 수익성이 높아 지고 주가도 함께 상승한다.

정유회사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국제 유가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 정유회사의 정제마진은 개선된다. 정제마진이란 원유를 정제해 벙커C유, 휘발유, 등유, 경유로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익을 말한다.

원유 매입가와 제품 판매가의 시차에 따라 수익이 확대되기도 한다. 정유회사는 원유 매입 계약을 맺고 나서 수개월 후 실제로 원유를 받게 된다. 그런데 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시기에는 쌀 때 샀던 원유를 비싸게 파는 셈이 돼 마진이 확대된다.

재고자산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친다. 유가 상승 시기엔 기존에 저가에 매입한 원유 가치가 높아져 재고자산평가이익이 발생한다.

지속적인 원유 가격 상승에 따라 정유 업계는 수익성이 높은 원유 생산을 위해 고도화설비 증설을 앞다퉈 진행중이다. 고도화설비란 원가 보다 낮은 벙커C유 등 중질유를 촉매제를 첨가해 휘발유 등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바꾸는 설비를 말한다.

S-Oil은 울산에 중질유 분해 설비를 신축하기 위해 최근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인 포스터휠러와 기본설계 계약을 맺었다. 2017년까지 5조원을 투입해 정제시설 등을 확충하겠다는 목표다.

GS칼텍스는 자동차, 가전제품용 플라스틱 사업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완공된 공장을 합하면 생산능력은 연 19만톤이다. GS칼텍스는 2016년까지 생산능력을 24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고도화 물량 확대와 계열사를 통해 원유조달 비용을 낮출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울산에 유류저장시설을 완공하고 터미널 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가 상승시 수혜 종목]
SK이노베이션, S-Oil, GS 칼텍스(비상장), 현대오일뱅크(비상장)

[저작권자ⓒ 한국투자교육연구소 www.kieri.co.kr]

[정유 업체] 관련종목

주가 : 6월 12일 종가 기준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SK이노베이션 102,000원 ▼1,500원 (-1.4%) 5,919 2,926 817 17.3 0.61 3.5%
S-Oil 55,700원 ▼500원 (-0.9%) 76,025 469 254 37.8 1.20 3.2%
GS 42,300원 ▼350원 (-0.8%) 1,660 1,573 339 16 0.63 3.9%
* 기간 : 2014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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