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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엔텔스, 외인 지분율↑...매력 있나?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외국인이 엔텔스3,515원, ▲5원, 0.14%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엔텔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연초 0.32%(1월 2일 기준)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4월 1%를 넘어섰고, 이달 들어선 2%를 돌파했다. 전날 기준 지분율은 2.08%다. 외국인 지분율이 2%를 웃돈 것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주가도 연초에 비하면 상승했다. 전날 종가는 1만7700원으로 1월 2일 종가 대비 52% 오른 상태다. 지난 3월 21일 경신한 역대 최고가 2만3600원에 비하면 25%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은 엔텔스의 높은 시장지배력과 성장 가능성을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엔텔스는 통신·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과금 솔루션, 네트워크 솔루션이 주력이다. 과금 솔루션은 요금을 부과하는 솔루션으로, 고객이 사용한 통화량,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 요금을 책정하는 역할을 한다. 네트워크 솔루션은 네트워크 접속 경로를 최적화해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시킨다.

엔텔스는 이동통신3사를 비롯해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등에 해당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엔텔스는 국내 과금 솔루션 시장에서 점유율 7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통신 및 방송사들의 인프라 투자를 늘리면 수요가 발생하는 구조다.

엔텔스는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힘입어 2009년 이후 빠르게 성장했다. 신규 서비스 도입과 트래픽 증가로 통신사들이 투자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2009년 204억원이던 별도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609억원으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원 적자에서 75억원 흑자로 크게 개선됐다.



엔텔스는 최근 사물지능통신(M2M: Machine-to-Machine) 솔루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특정 사물의 정보를 자동으로 획득하고, 사물 간 통신을 통해 정보 교류를 가능케 해준다. 엔텔스는 기상청 그린 IT(환경), 전자발찌(위치기반), 보건복지부 독거노인 돌보미 시스템(복지) 등 공공서비스 위주로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

M2M은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평가받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기기 스마트화에 힘입어 사물인터넷 시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올해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로 전년보다 44% 성장한 1조338억원을 전망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M2M 매출로 전년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1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엔텔스는 지난 1분기 기존 솔루션 공급 확대와 M2M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냈다. 별도 매출액은 121억원으로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억6800만원으로 43% 늘었다. 연결 지배지분 순이익은 14억7500만원으로 75% 증가했다.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1분기 포함)을 반영한 엔텔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6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1%다.

[사물인터넷 관련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사물인터넷이 2014년 CES의 화두로 떠올라 관심을 끈다.

사물인터넷은 말 그대로 사물끼리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것이다. 유무선 네트워크가 기기 간 연결돼 있어 사물끼리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LG전자가 ‘홈챗(HomeChat)’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폰으로 냉장고를 불러 어떤 음식이 얼마나 보관돼 있는지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도 스마트기기로 집안의 모든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을 공개했다.

사물인터넷 시장은 2014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 따르면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2014년 1조338억원으로 작년보다 44%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차세대 먹거리로 정하고 앞다퉈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국내 증시에서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는 모다정보통신, 엔텔스, 코콤, 코맥스, 현대통신 등이 있다.

사물인터넷을 위해선 사물끼리 유무선 통신이 가능해야한다. 여기에 활용되는 기술이 M2M(Machine-to-Machine)이다. 관리대상에 단말기를 부착하고 원거리에서 그 주변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단말기 주변의 수면 높이, 온도, 빛의 밝기, 소리, 맥박수, 체온 등 댜앙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무선통신기기를 만드는 모다정보통신과 통신 솔루션 업체 엔텔스가 M2M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콤, 코맥스, 현대통신은 홈 네트워크 사업을 영위한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각종 센서를 통해 가전기기를 제어하며 각종 계량기가 수집한 정보를 휴대전화나 인터넷으로 접할 수 있다. 국내는 코콤, 코맥스, 현대통신 상위 3개사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무선통신기기: 모다정보통신, 엔텔스
-홈 네트워크: 코콤, 코맥스, 현대통신

[사물인터넷 관련주] 관련종목

주가 : 5월 27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모다정보통신 7,610원 0원 (0%) 62 -11 -12 N/A 3.27 -3.7%
엔텔스 17,650원 ▼50원 (-0.3%) 121 11 N/A 17.3 2.98 17.3%
코콤 6,420원 ▲10원 (0.2%) 952 51 32 35.1 1.59 4.5%
코맥스 4,725원 ▼50원 (-1.1%) 1,007 95 77 8.2 1.54 18.8%
현대통신 2,935원 ▼60원 (-2%) 127 2 2 28.6 1.11 3.9%
* 기간 : 2014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엔텔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데이터 관리용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사업환경 ▷ 통신사들의 4세대 통신망(LTE) 투자로 통신용 소프트웨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통신사업자는 상반기 보다 하반기에 예산을 집행하는 경향이 있어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통신망 구축 투자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시스템통합: 장비 공급 (33%)
▷ 운영지원시스템: 개통,과금 수집,각종 게이트웨이,분석시스템 (36%)
▷ 비즈니스지원시스템: 고객정보,상품정보 관리, 과금 및 정산 기능 (13%)
▷ 서비스제공플랫폼: 콘텐츠관리,사용자 인증,서비스 시스템들이 포함 (19%)
*괄호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하드웨어: 솔루션이 탑재되는 중형 또는 대형컴퓨터 장비, 태흥 등에서 매입 (78%)
▷ 소프트웨어: 상용내미 메로리 DBMS등, 이노코어 등에서 매입 (22%)
*괄호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통신사들의 대규모 신규 투자시 수혜
▷ 신규 사업 매출 발생에 따른 외형성장
리스크 ▷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둔화
신규사업 ▷ M2M(Machine-to-Machine): 관리대상에 단말기를 부착하고 원거리에서 그 주변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분야
▷ 스마트그리드: 도시 에너지 관리 솔루션(Urban Utility Center)과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솔루션 개발을 완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엔텔스의 정보는 2014년 04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엔텔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3월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매출액 121 609 540 460
영업이익 11 75 71 67
영업이익률(%) 9.1% 12.3% 13.1% 14.6%
순이익(연결지배) N/A 71 67 57
순이익률(%) N/A 11.7% 12.4% 12.4%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7.27
이시각 PBR 2.98
이시각 ROE 17.26%
5년평균 PER 7.90
5년평균 PBR 1.32
5년평균 ROE 8.21%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엔텔스]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심재희최대주주보통주1,340,44619.431,340,44619.43등기임원,대표이사
김용훈임원보통주260,0003.77260,0003.77등기임원
임성보임원보통주260,0003.77260,0003.77미등기임원 주1)
박종환친인척보통주109,6801.59109,6801.59주2)
김동규임원보통주18,8680.27480.00미등기임원
이성익임원보통주4,3780.062,0490.03미등기임원 주2)
김종학임원보통주8,3560.128,4050.12미등기임원 주2)
백제현임원보통주1,1080.021,1570.02미등기임원
박재영임원보통주7,6280.117,6770.11미등기임원 주2)
보통주2,082,46430.181,989,46228.84-
우선주-----
기타-----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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