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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통신IT, 클라우드·빅데이터로 성장...관련주는?

국내 통신 IT 시장이 꾸준히 성정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관련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IDC가 지난 21일 발표한 '한국 통신IT 시장 2014~2018 전망과 분석(Korea Telco IT Market 2014-2018 Forecast  and Analysi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통신 IT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9% 성장한 2조7399억원을 기록했다. 이 조사기관은 2018년 통신 IT 시장이 3조2495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장비 투자는 축소됐지만, 데이터센터 구축 등 대형 사업이 추진되고 빅데이터, 클라우드, SNS 부문에 투자가 확대돼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규모 산정에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 IT서비스 등 통신과 관련된 IT 시장이 모두 포함됐다.

▷ 빅데이터·클라우드 관련주는?

23일 아이투자(www.itooza.com)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통신 IT 시장이 성장할 경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을 찾아봤다.

조사 결과, 이수페타시스23,000원, ▲300원, 1.32%, 유비쿼스8,440원, ▼-50원, -0.59%, 엔텔스3,510원, ▲80원, 2.33%, 윈스14,650원, ▼-350원, -2.33%, 디엔에이링크3,410원, ▼-135원, -3.81%, 더존비즈온63,600원, ▲800원, 1.27%, 케이아이엔엑스64,400원, ▼-900원, -1.38%, 케이엠더블유8,300원, ▼-50원, -0.6% 등 8개 종목이 대표 관련기업으로 나왔다.

이수페타시스는 통신장비용 인쇄회로기판(PCB)인 MLB(Multi Layer Board)를 주력으로 만든다.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할 경우 네트워크 설비를 구축하려는 수요가 커져 MLB 매출도 증가할 수 있다.

케이아이엔엑스 '중립적 인터넷 교환(IX, Internet Exchange)'과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 Center)'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IX는 인터넷 네트워크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 인터넷서비스 제공 사업자(ISP) 간 다량의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통로 역할을 한다.  IDC는 기업의 인터넷 비즈니스에 필요한 전산환경을 제공해주는 인프라 서비스다.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유지보수비만 내면 더존비즈온의 데이터센터(IDC) 혹은 자사 내부 인프라에 업무용 데이터를 보안·백업 할 수 있고, 이를 언제 어디서나 열람·편집할 수 있다. 또한 더존비즈온이 제공하는 ERP 등 각종 솔루션과도 연계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세무회계사무소 ERP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윈스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다. 엔텔스는 네트워크 접속 경로를 최적화해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LTE용 소형기지국 등 무선통신장비를 제조하고, 유비쿼스는 대용량 스위치와 LTE 장비를 생산한다. 디엔에이링크는 유전체분석 저장장치를 통해 빅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투자 매력도와 예상 실적은?

그렇다면 해당 종목들의 투자 매력도와 예상 실적은 어떨까.

투자매력도를 평가하기 위해 아이투자가 자체 개발한 주식MRI를 활용했다. 주식MRI는 기업을 수익 성장성, 재무 안전성, 현금 창출력, 사업 독점력, 밸류에이션 등 5개 항목으로 구분해 투자매력도를 측정한다. 각 항목당 5점, 총 25점 만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추출한 결과, 주식MRI가 가장 높은 기업은 더존비즈온으로 총점 20점을 기록했다. 이수페타시스가 18점, 엔텔스와 케이아이엔엑스가 각각 17점씩으로 뒤를 이었다. 윈스와 케이엠더블유는 모두 14점씩 받았고, 유비쿼스는 11점을 기록했다.

증권사들은 8개 종목 중 6개 기업에 대해 올해 예상 실적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 중 5개 기업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봤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이 제공하는 증권사 예상 실적에 따르면, 올해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은 더존비즈온이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엠더블유와 엔텔스는 전년 대비 30% 이상씩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윈스와 케이아이엔엑스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가 가장 낮은 기업은 이수페타시스로 6.2배다. 케이엠더블유가 6.6배로 뒤를 이었다.



[이수페타시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통신장비용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업체. 자회사 통해 고밀도 인쇄회로기판(HDI), 연성인쇄회로기판(FPCB)도 생산
사업환경 ▷ IT산업 기술진보에 따른 고성능화로 PCB 산업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이동통신사들의 네트워크 장비 투자 증가로 통신장비용 PCB 수요는 증가할 전망
경기변동 ▷ 경기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산업으로 통신망 투자, 휴대전화 경기의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제품 PCB: (88.9%, 10년 47만3527 → 11년 36만5823 → 12년 48만2919 → 13년 51만4054원/㎡)
▷ 상품 PCB: (11.1%)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내수 가격 추이
원재료 ▷ THIN CORE: 회로형성 기본원자재 (67.5%, 10년 15.59 → 11년 16.81 → 12년 15.66 → 13년 10.15달러/㎡)
▷ PREPREG: 층간절연 및 접착 (30.9%, 10년 2.73 → 11년 2.81 → 12년 2.6 → 13년 2.34 달러/㎡)
*괄호안은 매입 비중 및 수입 가격
실적변수 ▷ 통신장비 투자 및 핸드폰 생산량 증가시 수혜
▷ 미국 수출 비중이 높아 미국 업황에 민감
▷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혜
리스크 ▷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수익성 악화
▷ 통신장비, 휴대폰 업체의 수요 감소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이수페타시스의 정보는 2014년 04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이수페타시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3,403 2,981 3,020 3,074
영업이익 363 216 166 209
영업이익률(%) 10.7% 7.2% 5.5% 6.8%
순이익(연결지배) 334 203 78 240
순이익률(%) 9.8% 6.8% 2.6% 7.8%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6.17
이시각 PBR 1.03
이시각 ROE 16.75%
5년평균 PER 10.33
5년평균 PBR 1.12
5년평균 ROE 12.35%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이수페타시스]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주)이수본인보통주9,300,05022.549,300,05022.54-
김선정특수관계인보통주2,700,0006.542,700,0006.54-
이성호특수관계인보통주199,0000.48199,0000.48-
김상범특수관계인보통주76,0000.1876,0000.18-
김성민특수관계인보통주70,0000.1770,0000.17-
홍정봉특수관계인보통주110,7290.27110,7290.27-
김기동특수관계인보통주2,0000.006,5700.02-
보통주12,457,77930.1912,462,34930.20-
기 타0000-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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