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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내화물 업체, 주가 강세...이유 있나?
일부 내화물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여 관심을 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켐텍과 조선내화16,090원, ▼-200원, -1.23%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초(4월 1일 종가) 대비 주가 상승률은 보면 포스코켐텍이 18%, 조선내화가 11%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인 1%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한국내화2,135원, ▲35원, 1.67%와 동국알앤에스2,480원, ▼-5원, -0.2% 주가는 약세다. 지난달 초 대비 한국내화는 18% 하락했고, 동국알앤에스는 0.3% 내렸다.
포스코켐텍과 조선내화의 주가 흐름이 차별화를 보이는 것은 업황 개선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내화물은 1500도가 넘는 고온에서 견딜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고로, 공업로, 소각로 등을 고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고로가 확장되거나 철강 생산량이 늘면 내화물 수요도 증가한다. 철강사는 설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화 된 내화물을 지속적으로 교체해야 하기 때문이다.
포스코켐텍과 조선내화은 제강용 내화물을 만들어 포스코에 공급하고 있다. 반면 한국내화와 동국알앤에스는 각각 현대제철, 동국제강에 내화물을 납품한다.
올해 포스코로 내화물을 공급하는 기업들은 조강 생산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난 1분기 포스코켐텍은 개선된 실적을 냈다. 지난달 24일 내놓은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액은 3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73% 늘었고, 순이익은 184억원으로 64% 증가했다. 조선내화는 아직 1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포스코가 지난해 6월 광양 1고로의 개수를 완료했고, 7월 포항 스테인리스스틸(STS) 4제강 공장을 준공했기 때문이다. 또한 포항 파이넥스 3공장은 올해 내 가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포스코의 올해 예상 조강 생산량은 3900만톤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부터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가 가동을 시작한 점도 긍정적이다. 포스코켐텍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생석회와 콜타르 생산 법인이 있다. 생석회 법인은 지분율 80%, 콜타르 법인은 지분율 45%를 보유 중이다. 생석회는 철강 생산 공정 중 생산된 쇳물의 불순을 제거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콜타르는 철강 제조 시 발생하는 부산물로 OCI 등 화학업체 등에 공급된다.
조선내화는 2011년 10월 포스코켐텍과 합작법인인 PT. IPCR(PT. INDONESIA POSCHEMTECH CHOSUN Ref)을 설립했다. 그리고 지난해 7월 공장을 준공했다. 지분율은 조선내화 70%, 포스코켐텍 30%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제철소에 내화물 공급을 담당한다.
한편, 내화물 업체들 중 주가수익배수(PER)가 가장 낮은 기업은 조선내화로 10배를 기록 중이다.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켐텍의 PER은 13.4배, 한국내화의 PER은 12.2배다. 동국알앤에스는 순이익이 적자 상태로 PER이 마이너스(-)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켐텍과 조선내화16,090원, ▼-200원, -1.23%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초(4월 1일 종가) 대비 주가 상승률은 보면 포스코켐텍이 18%, 조선내화가 11%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인 1%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한국내화2,135원, ▲35원, 1.67%와 동국알앤에스2,480원, ▼-5원, -0.2% 주가는 약세다. 지난달 초 대비 한국내화는 18% 하락했고, 동국알앤에스는 0.3% 내렸다.
포스코켐텍과 조선내화의 주가 흐름이 차별화를 보이는 것은 업황 개선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내화물은 1500도가 넘는 고온에서 견딜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고로, 공업로, 소각로 등을 고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고로가 확장되거나 철강 생산량이 늘면 내화물 수요도 증가한다. 철강사는 설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화 된 내화물을 지속적으로 교체해야 하기 때문이다.
포스코켐텍과 조선내화은 제강용 내화물을 만들어 포스코에 공급하고 있다. 반면 한국내화와 동국알앤에스는 각각 현대제철, 동국제강에 내화물을 납품한다.
올해 포스코로 내화물을 공급하는 기업들은 조강 생산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난 1분기 포스코켐텍은 개선된 실적을 냈다. 지난달 24일 내놓은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액은 3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73% 늘었고, 순이익은 184억원으로 64% 증가했다. 조선내화는 아직 1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포스코가 지난해 6월 광양 1고로의 개수를 완료했고, 7월 포항 스테인리스스틸(STS) 4제강 공장을 준공했기 때문이다. 또한 포항 파이넥스 3공장은 올해 내 가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포스코의 올해 예상 조강 생산량은 3900만톤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부터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가 가동을 시작한 점도 긍정적이다. 포스코켐텍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생석회와 콜타르 생산 법인이 있다. 생석회 법인은 지분율 80%, 콜타르 법인은 지분율 45%를 보유 중이다. 생석회는 철강 생산 공정 중 생산된 쇳물의 불순을 제거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콜타르는 철강 제조 시 발생하는 부산물로 OCI 등 화학업체 등에 공급된다.
조선내화는 2011년 10월 포스코켐텍과 합작법인인 PT. IPCR(PT. INDONESIA POSCHEMTECH CHOSUN Ref)을 설립했다. 그리고 지난해 7월 공장을 준공했다. 지분율은 조선내화 70%, 포스코켐텍 30%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제철소에 내화물 공급을 담당한다.
한편, 내화물 업체들 중 주가수익배수(PER)가 가장 낮은 기업은 조선내화로 10배를 기록 중이다.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켐텍의 PER은 13.4배, 한국내화의 PER은 12.2배다. 동국알앤에스는 순이익이 적자 상태로 PER이 마이너스(-)다.
[내화물 업체]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내화물이란 고온에서 용해가 안되고 고열에 견뎌내는 물질로서 1300℃ 이상의 열처리를 하는 모든 공업에 사용되는 세라믹스를 말한다.
내화물 제품을 크게 분류하면 그 형태(물리적 분류)에 의해 정형, 부정형 내화물로, 화학성분(화학적 분류)에 따라서는 산성, 중성, 염기성 내화물로 구분된다.
내화물은 수요업체인 제철,제강 업체 시멘트 업체, 유리제작사 별로 요구하는 사양이 틀리고, 내화물 자체가 소모품 성격을 가지고 있어 회사별 사양에 맞는 지속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유지보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 제품이 들어가면 공급자가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는 포스코의 경우 포스코켐텍과 조선내화가 납품중이고, 현대제철에는 한국내화가 공급중이다. 동국제강에는 계열사인 동국알앤에스가 제공하고 있다. 철강사의 고로가 건설될 때는 정형과 부정형 내화물이, 고로가 가동되면 부정형 내화물이 주로 사용된다. 따라서 철강사가 설비투자를 늘리면 내화물을 주로 공급하는 기업의 실적도 함께 개선된다.
[공급처별 내화물 업체]
포스코: 포스코켐텍, 조선내화
현대제철: 한국내화
동국제강: 동국알앤에스
내화물 제품을 크게 분류하면 그 형태(물리적 분류)에 의해 정형, 부정형 내화물로, 화학성분(화학적 분류)에 따라서는 산성, 중성, 염기성 내화물로 구분된다.
내화물은 수요업체인 제철,제강 업체 시멘트 업체, 유리제작사 별로 요구하는 사양이 틀리고, 내화물 자체가 소모품 성격을 가지고 있어 회사별 사양에 맞는 지속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유지보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 제품이 들어가면 공급자가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는 포스코의 경우 포스코켐텍과 조선내화가 납품중이고, 현대제철에는 한국내화가 공급중이다. 동국제강에는 계열사인 동국알앤에스가 제공하고 있다. 철강사의 고로가 건설될 때는 정형과 부정형 내화물이, 고로가 가동되면 부정형 내화물이 주로 사용된다. 따라서 철강사가 설비투자를 늘리면 내화물을 주로 공급하는 기업의 실적도 함께 개선된다.
[공급처별 내화물 업체]
포스코: 포스코켐텍, 조선내화
현대제철: 한국내화
동국제강: 동국알앤에스
[내화물 업체] 관련종목
주가 : 5월 16일 종가 기준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포스코켐텍 | 150,000원 | ▼2,900원 (-1.9%) | 3,351 | 234 | N/A | 15.4 | 2.04 | 13.2% |
조선내화 | 99,500원 | ▲800원 (0.8%) | 4,917 | 290 | 397 | 9.9 | 0.69 | 6.9% |
한국내화 | 3,720원 | ▼25원 (-0.7%) | 2,671 | 164 | 71 | 12 | 0.89 | 7.4% |
동국알앤에스 | 1,465원 | ▼10원 (-0.7%) | 1,087 | 38 | -8 | N/A | 0.37 | -1.1% |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포스코켐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포스코 계열(지분 60%)의 내화물 업체. 2차 전지 음극재, 석탄화학 사업을 신규 성장동력으로 추진중. |
---|---|
사업환경 | ▷ 국내 내화물 시장은 내화물 업체와 수요처의 독점관계가 형성돼 신규 진입이 어려움 ▷ 현대제철은 한국내화, 동국제강은 동국알앤에스가 주로 공급 ▷ 주 고객사인 포스코는 중국발 공급과잉, 현대제철 고로 투자로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2014년 중국 철강 가격 회복과 포스코 조강생산량 증가 기대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른 실적 변동이 큰 산업으로 조강 생산량, 시멘트 생산량의 직접적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내화물: 철강, 시멘트 제조에 사용되는 소모품 (20%, 내수 가격 : 11년 124만원 → 12년 127만원 → 13년 135만원, 원/톤) ▷ 생석회: 철강 공정에서 불순물 제거 역할 (23%, 내수 가격 : 11년 10만6000원 → 12년 10만5000원 → 13년 12만원, 원/톤) ▷ 케미칼: 철강 제조의 부산물인 콜타르, 조경유 판매 (38%)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내수 가격 추이 |
원재료 | ▷ 석회석 (64%, 11년 2만2000원 → 12년 1만9800원 → 13년 1만9600원, 원/톤) ▷ 마그네시아 등 내화물 재료 (35%) *괄호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포스코의 조강 생산량, 고로 투자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포스코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음 ▷ 해외 자회사에 대한 채무보증 ▷ 소수 투자자에 지분이 집중됨( 포스코 60%, 국민연금 6.8%, 포항공대 5%) 기준일 : 2013년 12월 31일 |
신규사업 | ▷ 자회사 피엠씨텍을 통한 침상코크스 사업 ▷ 2차전지 음극재(음극활 물질) 제조 ▷ 석탄화학 사업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포스코켐텍의 정보는 2014년 04월 28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포스코켐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포스코켐텍] 주요주주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포스코 | 최대주주 | 보통주 | 3,544,200 | 60.0 | 3,544,200 | 60.0 | - |
포항공대 | 특수관계 | 보통주 | 295,350 | 5.0 | 295,350 | 5.0 | - |
계 | 보통주 | 3,839,550 | 65.0 | 3,839,550 | 65.0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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