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등 '큰손'들이 보유한 휠라코리아가 상승세다. 16일 11시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일 대비 3.3% 오른  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4월 4일 국민연금은 휠라코리아의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 기준 지분율은 10.56%로 직전보고서(2014년 1월 3일) 대비 1.08%P 낮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3월 27일로 1450주를 장내 매도했다. 최근 거래 평균 처분단가는 8만7438원이다.

지난 4월 9일 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신)도 지분율 하락을 공시했다. 지난 3월 31일 기준 지분율은 5.65%로 직전보고서(2013년 5월 31일) 대비 1.46%P 축소됐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3월 31일로 773주를 장내 매도했다. 최근 거래 평균 처분 단가는 8만6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