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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엔화 약세에 '방긋' 웃는 기업은?
엔화 약세로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우려되는 가운데, 오히려 혜택을 볼 기업도 있어 관심을 끈다. 원재료를 일본에서 매입해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 원가율이 개선되는 종목들이 대표적이다.
14일 아이투자(www.itooza.com)에 분석에 따르면 오디텍3,220원, ▼-20원, -0.62%, 삼익THK8,880원, ▲100원, 1.14%, 국제엘렉트릭, 티씨케이71,500원, ▲1,300원, 1.85%, 화진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100엔당 원화 환율은 전일 998원을 기록, 다시 1000원 밑으로 내려갔다. 지난 1월 2일 기록한 연중 최저치인 995원과 3원 차이에 불과하다. 우크라이나 사태 및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 등의 우려가 축소되고 위험자산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원화 강세가 실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분기별 평균 100엔당 원화 환율을 보면 엔화 가치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을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 원재료를 조달하는 기업들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먼저 LED반도체와 광센서를 만드는 오디텍이 있다. 오디텍은 원재료인 실리콘 웨이퍼를 일본의 신에츠사에서 수입한다. 실리콘 웨이퍼 평균 매입 단가는 지난해 1만4519원으로 2012년보다 32% 하락했다. 엔화로 환산한 매입 가격은 13% 하락하는 데 그쳤지만, 원화 대비 엔화 환율이 하락해 단가 하락의 효과가 컸다.
공작기계업체인 삼익THK도 마찬가지다. 삼익THK는 원재료인 LM시스템을 일본 THK사에서 수입한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익THK는 지난해 원재료의 81%를 THK사 등에서 매입했다. 엔화로 결제하고 있어 엔화가치가 하락할 시 매입 단가도 저렴해지는 구조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 국제엘렉트릭도 원/엔 환율 하락 덕을 보는 업체다. 국제엘렉트릭은 최대주주인 일본의 히타치국제전기로부터 원재료의 72%를 매입한다. 국제엘렉트릭 사업보고서엔 원재료를 일본에서 수입해 환율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기재돼 있다.
반도체, LED, 태양광 공정용 제품을 만드는 티씨케이도 이중 하나다. 티씨케이의 주요 원재료는 고순도 흑연(매입 비중의 100%)으로 국내에선 조달이 불가능하다. 국제엘렉트릭과 마찬가지로 최대주주인 일본의 토카이카본에서 전량 수입한다. 삼익THK와 같이 엔화로 결제하고 있어 원/엔 환율이 하락하면 평균 매입 단가 역시 저렴해진다.
자동차용 고급 내장재를 만드는 화진도 주요주주인 일본의 DIC로부터 원재료를 들여온다. DIC는 화진의 주식 10%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원재료인 무늬필름 공급처다.
▷ 엔화 하락 수혜주 1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환성이 조성된 가운데 대상 업체들의 최근 실적은 어떨까. 1분기 분기보고서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리 잠정실적을 공시한 업체는 티씨케이와 국제엘렉트릭이다.
잠정 집계한 티씨케이의 1분기 매출액은 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11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3억3000만원으로 138% 늘었다.
3월 결산 법인인 국제엘렉트릭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4분기(2014년 1월 ~ 3월) 매출액은 6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었다. 영업이익은 59억3000만원 흑자 전환했으며, 순이익은 35억7000만원으로 9841% 증가했다.
대상 종목 중에서 주식MRI 점수가 가장 높은 곳은 국제엘렉트릭으로 나타났다. 국제엘렉트릭은 종합점수 25점 만점에 21점을 받아 상장사 상위 1위에 올랐다. 국제엘렉트릭은 밸류에이션 점수를 제외하고 전 항목에서 5점 만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오디텍이 19점, 삼익THK가 18점을 맞았다. 화진은 15점, 티씨케이는 12점을 기록했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4일 아이투자(www.itooza.com)에 분석에 따르면 오디텍3,220원, ▼-20원, -0.62%, 삼익THK8,880원, ▲100원, 1.14%, 국제엘렉트릭, 티씨케이71,500원, ▲1,300원, 1.85%, 화진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100엔당 원화 환율은 전일 998원을 기록, 다시 1000원 밑으로 내려갔다. 지난 1월 2일 기록한 연중 최저치인 995원과 3원 차이에 불과하다. 우크라이나 사태 및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 등의 우려가 축소되고 위험자산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원화 강세가 실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분기별 평균 100엔당 원화 환율을 보면 엔화 가치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을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 원재료를 조달하는 기업들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먼저 LED반도체와 광센서를 만드는 오디텍이 있다. 오디텍은 원재료인 실리콘 웨이퍼를 일본의 신에츠사에서 수입한다. 실리콘 웨이퍼 평균 매입 단가는 지난해 1만4519원으로 2012년보다 32% 하락했다. 엔화로 환산한 매입 가격은 13% 하락하는 데 그쳤지만, 원화 대비 엔화 환율이 하락해 단가 하락의 효과가 컸다.
공작기계업체인 삼익THK도 마찬가지다. 삼익THK는 원재료인 LM시스템을 일본 THK사에서 수입한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익THK는 지난해 원재료의 81%를 THK사 등에서 매입했다. 엔화로 결제하고 있어 엔화가치가 하락할 시 매입 단가도 저렴해지는 구조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 국제엘렉트릭도 원/엔 환율 하락 덕을 보는 업체다. 국제엘렉트릭은 최대주주인 일본의 히타치국제전기로부터 원재료의 72%를 매입한다. 국제엘렉트릭 사업보고서엔 원재료를 일본에서 수입해 환율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기재돼 있다.
반도체, LED, 태양광 공정용 제품을 만드는 티씨케이도 이중 하나다. 티씨케이의 주요 원재료는 고순도 흑연(매입 비중의 100%)으로 국내에선 조달이 불가능하다. 국제엘렉트릭과 마찬가지로 최대주주인 일본의 토카이카본에서 전량 수입한다. 삼익THK와 같이 엔화로 결제하고 있어 원/엔 환율이 하락하면 평균 매입 단가 역시 저렴해진다.
자동차용 고급 내장재를 만드는 화진도 주요주주인 일본의 DIC로부터 원재료를 들여온다. DIC는 화진의 주식 10%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원재료인 무늬필름 공급처다.
▷ 엔화 하락 수혜주 1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환성이 조성된 가운데 대상 업체들의 최근 실적은 어떨까. 1분기 분기보고서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리 잠정실적을 공시한 업체는 티씨케이와 국제엘렉트릭이다.
잠정 집계한 티씨케이의 1분기 매출액은 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11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3억3000만원으로 138% 늘었다.
3월 결산 법인인 국제엘렉트릭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4분기(2014년 1월 ~ 3월) 매출액은 6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었다. 영업이익은 59억3000만원 흑자 전환했으며, 순이익은 35억7000만원으로 9841% 증가했다.
대상 종목 중에서 주식MRI 점수가 가장 높은 곳은 국제엘렉트릭으로 나타났다. 국제엘렉트릭은 종합점수 25점 만점에 21점을 받아 상장사 상위 1위에 올랐다. 국제엘렉트릭은 밸류에이션 점수를 제외하고 전 항목에서 5점 만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오디텍이 19점, 삼익THK가 18점을 맞았다. 화진은 15점, 티씨케이는 12점을 기록했다.
[오디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LED용 다이오드 칩과 광센서를 만드는 업체 |
---|---|
사업환경 | ▷ LED 산업은 LCD 백라이트용 LED를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음 ▷ LED 조명 가격 하락으로 기존 조명 대비 가격경쟁력이 생기면서 LED 조명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 ▷ 광센서는 생체센서, CMOS 이미지 센서, RFID 센서 등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 |
경기변동 | ▷ LED산업은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LCD패널가격, 환율에 영향을 받음 ▷ 광센서산업은 경기 변동에 둔감 |
주요제품 | ▷ 제너다이오드: LED가 빛을 발할 때 나오는 정전기와 열을 방지시켜주는 역할 (70%) ▷ 센서제품: 빛을 감지하는 역할 (29%)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웨어퍼: 일본 신에츠 사에서 수입. (10년 21,814원 → 11년 21,966원 → 12년 22,811원 → 13년 1만4519원) ▷ 센서: 인쇄회로기판, 캡, 소자용칩, 국내 조달 |
실적변수 | ▷ LED 칩 생산 증가시 수혜 ▷ LED 조명 시장 확대시 수혜 ▷ 원/달러 환율 상승시 영업외 수익 발생 |
리스크 | ▷ 전방산업인 LED 업황 변동 영향 |
신규사업 | ▷ 자동차 전장용 광센서 부품업 추진 중 ▷ 바이오 헬스케어(바이오센서) ▷ 한국형 헬기 레이저 검출기 등 국가방위사업 진출 ▷ 조명용 제너 다이오드 특성개발 추진 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오디텍의 정보는 2014년 04월 17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오디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오디텍] 주요주주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박병근 | 본인 | 보통주 | 1,226,483 | 13.54 | 1,146,483 | 12.65 | - |
이학수 | 임원 | 보통주 | 506,843 | 5.59 | 396,843 | 4.38 | - |
김강호 | 임원 | 보통주 | 477,896 | 5.27 | 367,896 | 4.06 | - |
최봉민 | 임원 | 보통주 | 368,445 | 4.06 | 368,445 | 4.07 | - |
계 | 보통주 | 2,579,667 | 28.46 | 2,279,667 | 25.16 | - | |
우선주 | - | - | - | - | - | ||
기타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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