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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에스엠, 피델리티가 자꾸 사네...왜?
에스엠80,200원, ▲2,100원, 2.69%이 연중 최고가 부근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피델리티 펀드가 보유비율을 높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1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보다 0.3% 오른 5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11일 기록한 52주 최고가 5만3500원보다 4% 가량 낮다.
피델리티 펀드는 지난 9일 에스엠 보유비율이 종전 7.33%에서 9.52%로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대표로 보고한 피델리티 펀드 및 특별관계자에 해당하는 6개 펀드의 지분 변화를 합산한 것이다. 세부 내역을 보면 지난 3월부터 4월에 걸쳐 45만여주를 추가로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매수 단가는 4만6000원~5만원 선이다.
이는 지난달 초 종전 5.05%이던 보유비율을 7.33%로 높인지 거의 한 달 만의 일이다. 즉 올해 들어 몇 개월 만에 지분율을 4%p 이상 확대한 것이다.
이는 에스엠의 중국 성장성을 내다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에스엠은 국내 1위 연예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소속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 사업과 음반사업이 주력이다. 신인 가수의 발굴과 육성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유통 및 홍보, 마케팅까지 자체적으로 담당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소속 아티스트들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국내외로 음원 판매와, 콘서트를 통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데뷔한 신인그룹 엑소(EXO)는 국내외로 인기몰이 중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11일 1만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의 컴백쇼를 가졌다. 이 컴백쇼는 중국에서 이례적으로 동방위성TV 방송에 특별 편성되기도 했다.
또 에스엠은 지난 8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음원, 뮤직비디오 뿐 아니라 온라인커뮤니티 및 공동 비즈니스에도 나선다. 바이두는 대규모 마케팅 투자를 통해 에스엠의 중국 진입 강화를 지원한다. 증권가는 이를 통해 중국내 매출처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분석한다. 주로 공연 위주였던 중국 활동이 뮤직비디오, 음원, 예능 및 방송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는 설명이다.
올해 연간 실적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에스엠의 올해 매출액 평균은 3516억원, 영업이익은 617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31%, 52% 많다. 순이익은 474억원으로 152% 늘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성장성이 이미 반영된 것일까. 에스엠의 현재 투자지표는 과거 평균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가수익배수(PER)는 5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58배로 과겨 5년간 평균치(PER 27배, PBR 3.63배)를 모두 웃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연금공단 등 몇몇 큰손 투자자는 최근 에스엠 지분을 축소하고 있다. 지난달 국민연금공단은 보유비율을 종전 10.13%에서 9.91%로 낮췄다고 공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9.02%에서 6.41%로 축소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5.05%에서 4.97%로 줄였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보다 0.3% 오른 5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11일 기록한 52주 최고가 5만3500원보다 4% 가량 낮다.
피델리티 펀드는 지난 9일 에스엠 보유비율이 종전 7.33%에서 9.52%로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대표로 보고한 피델리티 펀드 및 특별관계자에 해당하는 6개 펀드의 지분 변화를 합산한 것이다. 세부 내역을 보면 지난 3월부터 4월에 걸쳐 45만여주를 추가로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매수 단가는 4만6000원~5만원 선이다.
이는 지난달 초 종전 5.05%이던 보유비율을 7.33%로 높인지 거의 한 달 만의 일이다. 즉 올해 들어 몇 개월 만에 지분율을 4%p 이상 확대한 것이다.
이는 에스엠의 중국 성장성을 내다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에스엠은 국내 1위 연예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소속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 사업과 음반사업이 주력이다. 신인 가수의 발굴과 육성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유통 및 홍보, 마케팅까지 자체적으로 담당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소속 아티스트들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국내외로 음원 판매와, 콘서트를 통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데뷔한 신인그룹 엑소(EXO)는 국내외로 인기몰이 중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11일 1만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의 컴백쇼를 가졌다. 이 컴백쇼는 중국에서 이례적으로 동방위성TV 방송에 특별 편성되기도 했다.
또 에스엠은 지난 8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음원, 뮤직비디오 뿐 아니라 온라인커뮤니티 및 공동 비즈니스에도 나선다. 바이두는 대규모 마케팅 투자를 통해 에스엠의 중국 진입 강화를 지원한다. 증권가는 이를 통해 중국내 매출처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분석한다. 주로 공연 위주였던 중국 활동이 뮤직비디오, 음원, 예능 및 방송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는 설명이다.
올해 연간 실적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에스엠의 올해 매출액 평균은 3516억원, 영업이익은 617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31%, 52% 많다. 순이익은 474억원으로 152% 늘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성장성이 이미 반영된 것일까. 에스엠의 현재 투자지표는 과거 평균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가수익배수(PER)는 5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58배로 과겨 5년간 평균치(PER 27배, PBR 3.63배)를 모두 웃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연금공단 등 몇몇 큰손 투자자는 최근 에스엠 지분을 축소하고 있다. 지난달 국민연금공단은 보유비율을 종전 10.13%에서 9.91%로 낮췄다고 공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9.02%에서 6.41%로 축소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5.05%에서 4.97%로 줄였다.
[영화·엔터테인먼트 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영화와 음반 등 콘텐츠 산업은 3D와 유료 다운로드 시장의 성장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유통 채널이 확대됐고, 아이돌그룹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해외시장 공략도 가시화됐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 한국 드라마에 이어 2000년대 중·후반 아이돌 그룹이 주도하는 한류가 확산됐다.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한 드라마, 예능방송도 인기를 끌면서 콘텐츠 다양화를 시도 중이다.
2013년 한국 박스오피스는 1.6조원에 달했다. 한국인 1인당 연간 영화관람회수도 3.8회로 세계 상위권이다. 영화 대국인 미국 3.7회, 프랑스 3.2회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내수 영화 시장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세계 2위 영화시장인 중국 영화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도시 거주 중국인은 1인당 연간 0.7회 영화를 관람해 한국 내수시장에 비해 성장의 여지가 크다.
[주요 기업] (괄호 안은 점유율)
영화 배급사: CJ CGV(21%), NEW(비상장, 18%), 롯데쇼핑(15%), 미디어플렉스(14%)
가요 음반: 에스엠(30%), 와이지엔터(15%), CJ E&M(7%), 울림엔터(비상장, 6%), 큐브엔터(비상장, 5%)
음원: 로엔(멜론), CJ E&M(엠넷), 네오위즈인터넷(벅스), KT뮤직(도시락)
콘텐츠: IHQ, 대원미디어, 초록뱀, 키이스트, 디지탈아리아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 한국 드라마에 이어 2000년대 중·후반 아이돌 그룹이 주도하는 한류가 확산됐다.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한 드라마, 예능방송도 인기를 끌면서 콘텐츠 다양화를 시도 중이다.
2013년 한국 박스오피스는 1.6조원에 달했다. 한국인 1인당 연간 영화관람회수도 3.8회로 세계 상위권이다. 영화 대국인 미국 3.7회, 프랑스 3.2회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내수 영화 시장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세계 2위 영화시장인 중국 영화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도시 거주 중국인은 1인당 연간 0.7회 영화를 관람해 한국 내수시장에 비해 성장의 여지가 크다.
[주요 기업] (괄호 안은 점유율)
영화 배급사: CJ CGV(21%), NEW(비상장, 18%), 롯데쇼핑(15%), 미디어플렉스(14%)
가요 음반: 에스엠(30%), 와이지엔터(15%), CJ E&M(7%), 울림엔터(비상장, 6%), 큐브엔터(비상장, 5%)
음원: 로엔(멜론), CJ E&M(엠넷), 네오위즈인터넷(벅스), KT뮤직(도시락)
콘텐츠: IHQ, 대원미디어, 초록뱀, 키이스트, 디지탈아리아
[영화·엔터테인먼트 업계] 관련종목
주가 : 5월 12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CJ CGV | 45,100원 | ▼400원 (-0.9%) | 2,103 | 175 | N/A | 75.9 | 2.59 | 3.4% |
미디어플렉스 | 3,990원 | ▲80원 (2%) | 1,069 | 54 | 52 | 46.8 | 2.33 | 5% |
에스엠 | 50,900원 | ▼100원 (-0.2%) | 1,643 | 346 | 188 | 56 | 4.58 | 8.2%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48,050원 | ▼250원 (-0.5%) | 1,057 | 185 | 154 | 47 | 6.57 | 14% |
JYP Ent. | 5,290원 | ▲20원 (0.4%) | 178 | -20 | -37 | N/A | 3.87 | -8% |
로엔 | 28,850원 | ▲1,150원 (4.2%) | 2,526 | 373 | 341 | 20.6 | 4.46 | 21.7% |
네오위즈인터넷 | 11,050원 | ▲200원 (1.8%) | 578 | 39 | 85 | 17.3 | 3.27 | 18.9% |
CJ E&M | 48,950원 | ▲850원 (1.8%) | 13,837 | 215 | 51 | 368.1 | 1.51 | 0.4% |
KT뮤직 | 4,710원 | ▲65원 (1.4%) | 508 | -22 | -51 | N/A | 5.60 | -14.8% |
IHQ | 2,895원 | ▼20원 (-0.7%) | 376 | -8 | 1 | 985.6 | 3.30 | 0.3% |
초록뱀 | 1,500원 | ▼20원 (-1.3%) | 225 | -19 | -24 | N/A | 1.67 | -10.2% |
키이스트 | 3,390원 | ▲65원 (1.9%) | 242 | 11 | -27 | N/A | 11.70 | -13.4% |
대원미디어 | 5,680원 | ▲90원 (1.6%) | 236 | -86 | -146 | N/A | 1.30 | -37.7% |
팬엔터테인먼트 | 3,840원 | ▼25원 (-0.7%) | 269 | 0 | -23 | N/A | 0.86 | -5.4% |
삼화네트웍스 | 2,965원 | ▲50원 (1.7%) | 418 | 34 | 35 | 35.8 | 3.75 | 10.5% |
지트리비앤티 | 3,540원 | ▼20원 (-0.6%) | 91 | -19 | -39 | N/A | 6.65 | -38.8% |
제이콘텐트리 | 4,245원 | ▲190원 (4.7%) | 763 | 1 | -100 | N/A | 3.07 | -11.5% |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에스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소녀시대, 동방신기, 보아 등이 소속된 국내 1위 연예 매니지먼트 업체 |
---|---|
사업환경 | ▷ 디지털 콘텐츠 시장 성장으로 음원, 공연 등에 대한 수요 꾸준할 전망 ▷ 한류 열풍으로 국내 연예인의 해외 진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음 |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임 |
주요제품 | ▷ 음반/음원 (33%) ▷ 출연료 (42%) ▷ 매너지먼트 로열티 (24%) *괄호 안은 매출비중 |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 ▷ 소속 연예인의 인기 상승으로 음반 판매 혹은 드라마 시청률 상승시 수혜 ▷ 음원가격 상승시 수혜 ▷ 일본 매출 비중이 높은 원/엔 환율 상승시 수혜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에스엠의 정보는 2014년 03월 05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에스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에스엠]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수만 | 최대주주 | 보통주 | 4,392,368 | 21.50 | 4,392,368 | 21.27 | - |
계 | 우선주 | - | - | - | - | - | |
보통주 | 4,392,368 | 21.50 | 4,392,368 | 21.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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