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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삼성공조, '내부자+외국계' 매수...왜?
최근 내부자에 이어 외국계 펀드가 삼성공조9,230원, ▲10원, 0.11%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국계 펀드인 '피드 로우 프라이스드 스탁펀드'(이하 '피드 로우')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삼성공조 주식 2620주(0.03%)를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종전 6.03%에서 6.06%로 높였다. 주당 매입가는 9431원으로 이시각 현재 주가(9420원)와 비슷하다. 매입 규모는 미미한 편이지만, 지난 2010년 4월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지분 매수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피드 로우가 주식을 매수한 지 1주일 후엔 삼성공조 내부자가 지분을 매입했다. 고호곤 회장의 아들인 고태일 씨는 지난달 24일 삼성공조 주식 1920주(0.02%)를 취득했다. 현재 고태일 씨의 보유 지분율은 8.59%다.
피델리티와 내부자의 최근 행보는 삼성공조의 자산가치와 자회사 실적 호조 등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공조는 시가총액 규모를 웃도는 순현금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현금성자산(현금 + 단기금융자산)은 1346억원인데 반해 차입금은 없어 순현금이 1346억원이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1.7배에 이르는 것이다. 또한, 경남에너지 주식 92만주를 보유 중인데 현재 시가(7410원) 평가액은 68억1700만원이다. 순현금과 경남에너지 지분 가치를 합산하면 1414억원으로 시가총액의 1.8배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엔 자회사의 실적도 큰 폭으로 늘었다. 자동차용 알루미늄 주물을 만드는 카이코(지분율 80%)는 지난해 순이익 51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42억13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삼성발레오써멀시스템스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52% 급증한 4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삼성공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 기준 삼성공조의 현재 PER은 6.1배다. PBR과 ROE는 각각 0.44배와 7.1%다.
한편, 가치주 펀드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은 이 회사의 지분을 대량 보유 중이다. 현재 한국밸류의 보유 지분율은 10.03%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국계 펀드인 '피드 로우 프라이스드 스탁펀드'(이하 '피드 로우')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삼성공조 주식 2620주(0.03%)를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종전 6.03%에서 6.06%로 높였다. 주당 매입가는 9431원으로 이시각 현재 주가(9420원)와 비슷하다. 매입 규모는 미미한 편이지만, 지난 2010년 4월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지분 매수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피드 로우가 주식을 매수한 지 1주일 후엔 삼성공조 내부자가 지분을 매입했다. 고호곤 회장의 아들인 고태일 씨는 지난달 24일 삼성공조 주식 1920주(0.02%)를 취득했다. 현재 고태일 씨의 보유 지분율은 8.59%다.
피델리티와 내부자의 최근 행보는 삼성공조의 자산가치와 자회사 실적 호조 등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공조는 시가총액 규모를 웃도는 순현금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현금성자산(현금 + 단기금융자산)은 1346억원인데 반해 차입금은 없어 순현금이 1346억원이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1.7배에 이르는 것이다. 또한, 경남에너지 주식 92만주를 보유 중인데 현재 시가(7410원) 평가액은 68억1700만원이다. 순현금과 경남에너지 지분 가치를 합산하면 1414억원으로 시가총액의 1.8배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엔 자회사의 실적도 큰 폭으로 늘었다. 자동차용 알루미늄 주물을 만드는 카이코(지분율 80%)는 지난해 순이익 51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42억13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삼성발레오써멀시스템스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52% 급증한 4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삼성공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 기준 삼성공조의 현재 PER은 6.1배다. PBR과 ROE는 각각 0.44배와 7.1%다.
한편, 가치주 펀드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은 이 회사의 지분을 대량 보유 중이다. 현재 한국밸류의 보유 지분율은 10.03%다.
[삼성공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상용차용 자동차 라디에터, 오일쿨러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 2013년 자동차 내수판매는 경기회복 지연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 ▷ 수출판매는 세계시장 회복, 한-EU FTA 추가 관세 인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일본의 공격적인 유동성 공급정책으로 엔화가치 하락 →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수출 경쟁력 회복은 리스크 요인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완성차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라디에터 : 적정 온도 유지를 통해 엔진 기능을 발휘시키는 냉각기의 일체 (45%) 가격(11년 158,111원 → 12년 158,783원 → 13년 138.873원) ▷ 오일쿨러 : 엔진오일의 효과적인 점도유지, 엔진오일 냉각 (12%) 가격(11년 23,064원 → 12년 27,619원 → 13년 31.405원) ▷ 변속기 (17%) 가격(11년 4,778원 → 12년 4,746원 → 13년 4,744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동: 가격(11년 11,841원 → 12년 10,868원 → 13년 10,213원) ▷ 황동: 가격(11년 9,139원 → 12년 8,422원 → 13년 8,035원) ▷ 알루미늄: 가격(11년 5,208원 → 12년 4,879원 → 13년 4,687원)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현대기아차, 대우버스 등 고객사 상용차 판매량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경기민감형에 속해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차이가 매우 클 수 있음 ▷ 거래량이 낮음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삼성공조의 정보는 2013년 10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성공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성공조]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고호곤 | 본인 | 보통주 | 2,519,770 | 31.01 | 2,526,000 | 31.08 | 장내매수 |
고태일 | 친인척 | 보통주 | 676,880 | 8.33 | 696,086 | 8.57 | 장내매수 |
이순옥 | 친인척 | 보통주 | 32,970 | 0.40 | 32,970 | 0.40 | - |
김형국 | 친인척 | 보통주 | 72,000 | 0.89 | 72,000 | 0.89 | - |
이재곤 | 친인척 | 보통주 | 72,340 | 0.89 | 72,340 | 0.89 | - |
이성근 | 친인척 | 보통주 | 71,500 | 0.88 | 71,500 | 0.88 | - |
고재곤 | 친인척 | 보통주 | 120 | 0 | 120 | 0 | - |
계 | 보통주 | 3,445,580 | 42.40 | 3,471,016 | 42.71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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