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7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삼환까뮤, 나노캠텍619원, ▲3원, 0.49%, KB금융98,400원, ▲1,100원, 1.13% 등 7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환까뮤의 최갑수 전무는 자사주를 3640주 사들여 지분율을 종전 0.13%에서 0.21%로 0.08%P 끌어올렸다.

나노캠텍의 백인혁 이사와  KB금융의 임영록 회장은 각각 2000주씩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또한, 하나금융지주62,500원, ▲900원, 1.46%, 대교2,500원, ▲90원, 3.73%, 신한지주55,700원, ▲200원, 0.36%, 바이오니아19,910원, ▲190원, 0.96%의 내부자들도 자사주를 47주~1000주씩 각각 사들였다.

반면, MDS테크927원, ▲12원, 1.31%, 씨젠23,050원, ▲250원, 1.1% 2개 기업은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매도했다. MDS테크의 우준석 상무이사는 1만주를 팔아 지분율이 0.11%에서 0%로 축소됐다. 씨젠은 이학수 부사장 외 2명이 회사 주식을 내다 팔았다. 이학수 부사장은 1만8274주, 최대엽 상무는 1만2000주, 김종기 상무는 1799주를 각각 장내 매도했다.

한편, 보령메디앙스의 김은정 부회장은 시간외매수를 통해 지난 4월 30일 자사주를 매수했다. (주)보령으로부터 8만2543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종전 28.97%에서 29.75%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