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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로만손, 외인 지분 늘린다...왜?
외국인이 로만손 주식을 사들여 관심을 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로만손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전날까지 20만7400주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은 1.5%에서 2.8%로 올랐다. 외국인 지분율이 2%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월 이후 5년 만이다. 연초 지분율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주가도 상승세다. 전날 로만손 주가는 6.2% 오른 1만3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10일 기록한 52주 최저가 6710원에 비해 54% 상승한 것이다.
외국인은 로만손의 실적 개선세를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34% 늘었다. 회사는 지난 2월 14일 실적전망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165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이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18%, 29% 개선된 것이다.
최근 로만손은 주얼리와 핸드백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주얼리 부문 매출액은 718억원으로 8% 늘었고, 핸드백 부문 매출은 366억원으로 49% 증가했다. 특히 핸드백 부문 매출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이는 매장 확대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자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1년 6개에 불과했던 매장수는 지난해 40개로 증가했고, 올해는 54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소비자 심리지수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말 99였던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지난해부터 100을 지속적으로 웃돌고 있다. 올 4월에도 CSI는 지난 2월, 3월과 같은 108을 기록해 15개월 연속 100을 넘어섰다. C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넘으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의미다. 그만큼 내수 소비도 살아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로만손은 해외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회사는 싱가폴 창이공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중국 하이난섬 등 해외 면세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올 상반기엔 중국 북경, 하반기엔 상해에 각각 면세점을 출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엔 중국 온라인 쇼핑 사업자인 타오바오의 브랜드샵 T몰에 입점했다.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주얼리 시장은 2012년 1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7% 늘어나는 등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로만손의 주가수익배수(PER0는 18.8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5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5%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로만손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전날까지 20만7400주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은 1.5%에서 2.8%로 올랐다. 외국인 지분율이 2%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월 이후 5년 만이다. 연초 지분율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주가도 상승세다. 전날 로만손 주가는 6.2% 오른 1만3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10일 기록한 52주 최저가 6710원에 비해 54% 상승한 것이다.
외국인은 로만손의 실적 개선세를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34% 늘었다. 회사는 지난 2월 14일 실적전망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165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이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18%, 29% 개선된 것이다.
최근 로만손은 주얼리와 핸드백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주얼리 부문 매출액은 718억원으로 8% 늘었고, 핸드백 부문 매출은 366억원으로 49% 증가했다. 특히 핸드백 부문 매출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이는 매장 확대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자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1년 6개에 불과했던 매장수는 지난해 40개로 증가했고, 올해는 54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소비자 심리지수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말 99였던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지난해부터 100을 지속적으로 웃돌고 있다. 올 4월에도 CSI는 지난 2월, 3월과 같은 108을 기록해 15개월 연속 100을 넘어섰다. C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넘으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의미다. 그만큼 내수 소비도 살아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로만손은 해외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회사는 싱가폴 창이공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중국 하이난섬 등 해외 면세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올 상반기엔 중국 북경, 하반기엔 상해에 각각 면세점을 출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엔 중국 온라인 쇼핑 사업자인 타오바오의 브랜드샵 T몰에 입점했다.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주얼리 시장은 2012년 1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7% 늘어나는 등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로만손의 주가수익배수(PER0는 18.8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5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5%다.
[로만손]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손목시계·쥬얼리 제조 및 판매 업체 |
---|---|
사업환경 | ▷ 내수시장은 수입명품 제품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반면 국내 중가제품들의 시장은 정체된 상황 ▷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로 고가의 명품보단 합리적인 매스티지(Masstige)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음 |
경기변동 | 경기 변동에 영향을 받으나 브랜드 인지도에 따라 차이가 큼 (인지도가 높은 제품은 경기 불황에도 소비 증가) |
주요제품 | ▷ 주얼리 (51%) ▷ 손목시계 (21%) ▷ 핸드백 (27%)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주얼리, 핸드백은 100% 외주가공 하고있음 ▷ 손목시계도 외주가공 하지만 무브먼트는 100% 수입해 가공업체에 조달 |
실적변수 | ▷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혜 ▷ 엔화가치 하락시 수혜 ▷ 금가격 하락시 수혜 ▷ 브랜드 인지도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 금 가격 상승시 원가부담 증가 ▷ 미상환 신주인수권 9만6061주(발행주식 수의 0.5%) - 행사가액 2082원, 행사가능기간 11.8.20~14.8.19 |
신규사업 | ▷ 신규진출한 핸드백 사업 2년~3년내에 안정화 전망 ▷ 2013년 9월 중 향수사업 런칭으로 화장품 사업 진출 계획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로만손의 정보는 2014년 02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로만손]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로만손]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기문 | 본인 | 보통주 | 3,857,000 | 24.18 | 3,857,000 | 23.51 | - |
김기석 | 특수관계 | 보통주 | 1,364,360 | 8.55 | 1,652,544 | 10.07 | BW전환 |
계 | 보통주 | 5,221,360 | 32.73 | 5,509,544 | 33.58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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