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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포스코 ICT, 1Q 예상치 '상회'..배경은?

포스코 ICT가 개선된 실적을 내놓아 관심을 끈다. 25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포스코 ICT는 전일 대비 0.3% 오른 9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ICT는 전일 올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개별 기준 매출액은 2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91.0% 늘었고, 순이익은 89억원으로 99.4% 증가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발표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신한금융투자의 1분기 예상치는 매출액 2405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이었다. 잠정 실적치는 이를 각각 2.5%, 25.3% 씩 웃돌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철강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비철강 부문은 2012년 하반기 이후 적자 사업을 축소하고 계열사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을 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보면 비철강 부문 매출액은 1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도 (-)138억원보다 100억원 이상 적자폭을 줄였다. 비철강 부문 사업은 S-Energy(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 사업), Transport(철도 PSD 설치 및 공항 BHS 운영 등)이다.

지난해 포스코 ICT는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인 '스마트 EMS'를 출시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안착에 주력했다. 또한 대용량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를 국내와 일본 시장에 수출하기도 했다. 또한 인천공항 수하물관리시스템 구축, 인천 복합화력 발전소 송전용 접속설비 EPC 등 대형 수주를 통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 ICT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영업이익은 21.7% 증가한 80억원으로 올릴 것으로 봤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기여 증가에 주목했다. 자회사인 포스코LED(지분율 63.33%)는 흑자전환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고, 포뉴텍(100%)은 전년 대비 200%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포스코 ICT는 최근 BMW코리아, 이마트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비철강부문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에는 KT와 함께 사물인터넷 기반 '글로벌 물류 추적 보안관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ICT는 IT서비스와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을 하고 있다. 정보 처리와 자동제어기기 등의 설계, 제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철도 및 차량 관련 설비 등을 제조 및 유지 보수 업무를 한다. 주요 고객으로는 POSCO홀딩스303,500원, ▼-500원, -0.16%, 포스코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있다. 또한 자회사를 통해 원자력, 화력 발전 정비 사업과 LED 조명 기구 및 제어 시스템을 공급한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23%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포스코 ICT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4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391위(상위 23%)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5점 만점으로 매우 우수하다. 소비자 독점력과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을 3점으로 양호한 편이다. 다만 밸류에이션 항목은 0점을 받았다. 이는 사업가치와 자산가치를 고려해 계산한 적정 주가 대비 현재 주가가 높다는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ICT 서비스 활성화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정부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고, 기존에 방송통신위원회가 담당하던 정보통신기술을 산하에 이관했다. 또한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오는 2017년까지 9000억원을 투자한다.

대기업 역시 ICT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하고 관련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기기가 등장하면서 모바일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룹 계열사인 삼성SDS, LG CNS, 포스코 ICT, SKC&C, 신세계I&C 등이 ICT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시스템통합(SI) 분야의 사업 환경은 대기업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국가기관 등의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대기업 계열사 참여를 금지하는 'SW 진흥법'을 시행했다. 그간 국내 SI 시장은 절반 가까이를 대기업 계열사가 차지하고 있었다. 정부는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 공생 발전을 위해 지난해 SW 진흥법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중견 SI업체로인 다우기술, 비츠로시스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을 기대된다.

향후 기업들은 글로벌 경영 환경 지원을 위한 IT 통합, 환경규제 대응, 전통 제조업과 IT의 융합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워킹 시장은 모바일 오피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 ICT 기술 융합으로 연평균 17.5%씩 성장해 2014년 4조8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워킹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2년 1월 발표한 8대 ICT 트렌드 중 하나다. 현재 국내 상장사 중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는 더존비즈온이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MS 선정 ICT 8대 키워드: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소셜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디바이스, 내추럴 유저 인터페이스(NUI), 디지털 콘텐츠, HTML5

[ICT 서비스 상장 업체]

-SK C&C: SK그룹 중심 ICT 서비스 제공.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특화 솔루션, 보안 솔루션, 3D/AR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

-포스코 ICT: 포스코 중심 ICT 서비스 제공. 스마트 원자로 설계 및 개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빌딩 에너지 관리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

-신세계 I&C: 이마트가 대주주이며 신세계 계열 중심 ICT 서비스 제공. CDN, 유무선 통신 서비스, E-Book, 클라우드 컴퓨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

-현대정보기술: 2011년 2월 롯데정보통신이 인수한 ICT 서비스 업체. U-헬스케어, U-그린, U-교통, 클라우드 컴퓨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

-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대기업 협력업체를 위한 전자신용인증서비스 업체. 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 시 유리.

-다우기술, 비츠로시스: 국내 상장돼 있는 중견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 다우기술은 인터넷서비스를, 비츠로시스는 스마트 그리드 사업을 추진 중.

-더존비즈온: 전사적자원관리(ERP), 전자세금계산서,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

[ICT 서비스 활성화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4월 25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포스코 ICT 9,080원 ▲30원 (0.3%) 2,346 102 N/A 55 3.76 6.8%
신세계 I&C 77,700원 ▼100원 (-0.1%) 549 36 N/A 10.4 0.87 8.4%
현대정보기술 1,405원 ▼10원 (-0.7%) 1,516 -151 -184 N/A 2.09 -53.8%
이크레더블 7,480원 ▼20원 (-0.3%) 166 63 60 15.2 3.41 22.5%
나이스디앤비 2,650원 ▼5원 (-0.2%) 196 33 30 13.6 1.79 13.2%
SK C&C 145,500원 ▼1,000원 (-0.7%) 18,057 2,103 1,889 38.8 3.21 8.3%
다우기술 14,700원 ▼250원 (-1.7%) 2,131 214 286 23.4 0.93 4%
비츠로시스 2,510원 ▼10원 (-0.4%) 590 -33 -55 N/A 0.89 -7.4%
더존비즈온 11,600원 ▼150원 (-1.3%) 1,281 183 135 25.9 3.87 14.9%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포스코 ICT]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IT서비스업체 포스데이타와 자동화설비업체 포스콘이 합병한 정보통신기술(ICT) 회사. 포스코 계열사
사업환경 ▷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활용한 IT융합 서비스 산업의 등장
▷ 유비쿼터스 환경 확산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상용화
▷ 모바일,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을 중심으로 IT서비스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경기변동 IT서비스는 일반적으로 경기에 민감
주요제품 ▷ 시스템: 엔지니어링 (45%)
▷ 용역: 기간시스템 개발 및 운영 (30%)
*괄호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외주비: 소프트웨어 개발 용역 (48%)
▷ 모터 및 가동장치 외: 엔지니어링 사업 물품 (52%)
*괄호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포스코그룹의 IT 인프라 구축 계획
▷ 포스코 해외사업장 확대 수혜
신규사업 스마트 인더스트리와 에너지 저장장치, 고성능 용접기 연속라인, 스마트 원자로 설계,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추진, 자회사 포스코LED를 통한 LED 시장 진출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포스코 ICT의 정보는 2014년 04월 16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포스코 ICT]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3월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매출액 2,346 10,507 10,177 9,832
영업이익 102 716 457 403
영업이익률(%) 4.3% 6.8% 4.5% 4.1%
순이익(연결지배) N/A 250 145 285
순이익률(%) N/A 2.4% 1.4% 2.9%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54.97
이시각 PBR 3.76
이시각 ROE 6.84%
5년평균 PER 72.16
5년평균 PBR 5.05
5년평균 ROE -32.83%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포스코 ICT] 주요주주

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주)포스코최대주주보통주99,403,28272.5499,403,28265.38-
포항공과대학교최대주주의 비영리법인보통주1,319,0740.961,319,0740.87-
조  봉  래대표이사보통주00.0014,4430.01-
전  국  환상무이사보통주2,0000.002,1750.00-
정  순  신상임감사보통주2,0000.002,1750.00-
손      욱사외이사보통주00.0019,5780.01-
보통주100,726,35673.50100,760,72766.27-
기  타-----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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