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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농가 인구 '반등 조짐'...관련주 있나?
농가 인구가 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관련기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 농가가 감소세인 가운데서도 전라남도 지역의 농가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전남의 농가는 총 16만4834가구, 인구는 37만95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6가구, 34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90년 이후 무려 23년 만에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친환경농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귀농 인구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전남으로 귀농한 인구는 6962명으로 전년보다 24.6% 늘었다.
▷ 기대주 '효성오앤비', '농우바이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친환경 농업 확산과 귀농 인구 증가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을 찾아봤다. 비료를 만드는 남해화학6,280원, ▲20원, 0.32%, 카프로3,660원, 0원, 0%, KG케미칼4,120원, ▲130원, 3.26%, 조비9,850원, ▼-10원, -0.1%, 효성오앤비5,870원, ▲10원, 0.17%와 농기계를 제조하는 대동공업, 동양물산, 아세아텍2,175원, ▼-65원, -2.9%, 종자 개발업체인 농우바이오7,250원, 0원, 0%가 등이 대표 기업으로 나왔다.
하지만 농업이 저성장 산업인 만큼 해당 기업들의 옥석가리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성장한 기업은 효성오앤비, 농우바이오, 조비, 동양물산, 아세아텍 5개 기업으로 압축된다. 이 중 효성오앤비, 농우바이오 2개 기업은 증권사들이 올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가는 6월 결산법인인 효성오앤비의 올해(2013.7.1~2014.6.30) 실적으로 매출액 374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 , 39%씩 개선된 규모다. 9월 결산법인인 농우바이오에 대해선 올해(2013.10.1~2014.9.30)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905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45% 개선된 것이다.
효성오앤비는 유기질비료 국내 1위 업체로, 최근 유기농농산물 출하 증대에 수혜를 입고 있다. 유기질비료는 비료성분이 유기화합물의 형태로 구성된 비료로 유기농농산물을 키우는 데 주로 사용된다. 최근 친환경, 웰빙 트렌드로 유기농농산물 출하 늘고 있는 데다 정부의 화학비료 규제까지 겹치면서 유기질 비료의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2005년 6만8000톤 수준이던 유기농 농산물 출하량은 2012년 16만8256톤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농우바이오는 국내 1위 종자회사다. 채소 종자 시장은 개발하고 판매하는 데만 10년 이상이 걸려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농우바이오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종 다각화를 진행해왔다. 고추, 무, 수박, 참외 등의 종자를 비롯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토마토, 양파,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의 종자도 생산한다. 농우바이오는 내수에 치중돼 있는 타 업체와는 다르게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편에 속한다. 수출 비중은 30% 수준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 등지로 종자를 수출한다.
▷ 투자 매력도는?
아이투자가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 '주식MRI'를 통해 두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알아봤다. 효성오앤비는 25점 만점에 17점을 기록해 상장사 중 상위 8%를 차지했다. 수익 성장성과 재무 안전성이 5점 만점으로 높게 나왔고, 사업 독점력도 4점으로 높은 편에 속했다. 다만 현금 창출력 점수가 2점, 밸류에이션 점수가 1점으로 비교적 낮게 나왔다.
농우바이오는 주식RMI 점수가 13점으로 상위 29%에 들었다. 재무 안전성이 5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고, 수익 성장성과 현금 창출력은 각각 3점씩으로 보통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 점수는 0점으로 가장 낮게 나왔다.
두 기업 모두 밸류에이션 매력이 낮은 상황으로, 향후 실적이 양호한 데도 주가가 하락한다면 투자 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2013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 농가가 감소세인 가운데서도 전라남도 지역의 농가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전남의 농가는 총 16만4834가구, 인구는 37만95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6가구, 34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90년 이후 무려 23년 만에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친환경농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귀농 인구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전남으로 귀농한 인구는 6962명으로 전년보다 24.6% 늘었다.
▷ 기대주 '효성오앤비', '농우바이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친환경 농업 확산과 귀농 인구 증가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을 찾아봤다. 비료를 만드는 남해화학6,280원, ▲20원, 0.32%, 카프로3,660원, 0원, 0%, KG케미칼4,120원, ▲130원, 3.26%, 조비9,850원, ▼-10원, -0.1%, 효성오앤비5,870원, ▲10원, 0.17%와 농기계를 제조하는 대동공업, 동양물산, 아세아텍2,175원, ▼-65원, -2.9%, 종자 개발업체인 농우바이오7,250원, 0원, 0%가 등이 대표 기업으로 나왔다.
하지만 농업이 저성장 산업인 만큼 해당 기업들의 옥석가리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성장한 기업은 효성오앤비, 농우바이오, 조비, 동양물산, 아세아텍 5개 기업으로 압축된다. 이 중 효성오앤비, 농우바이오 2개 기업은 증권사들이 올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가는 6월 결산법인인 효성오앤비의 올해(2013.7.1~2014.6.30) 실적으로 매출액 374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 , 39%씩 개선된 규모다. 9월 결산법인인 농우바이오에 대해선 올해(2013.10.1~2014.9.30)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905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45% 개선된 것이다.
효성오앤비는 유기질비료 국내 1위 업체로, 최근 유기농농산물 출하 증대에 수혜를 입고 있다. 유기질비료는 비료성분이 유기화합물의 형태로 구성된 비료로 유기농농산물을 키우는 데 주로 사용된다. 최근 친환경, 웰빙 트렌드로 유기농농산물 출하 늘고 있는 데다 정부의 화학비료 규제까지 겹치면서 유기질 비료의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2005년 6만8000톤 수준이던 유기농 농산물 출하량은 2012년 16만8256톤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농우바이오는 국내 1위 종자회사다. 채소 종자 시장은 개발하고 판매하는 데만 10년 이상이 걸려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농우바이오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종 다각화를 진행해왔다. 고추, 무, 수박, 참외 등의 종자를 비롯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토마토, 양파,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의 종자도 생산한다. 농우바이오는 내수에 치중돼 있는 타 업체와는 다르게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편에 속한다. 수출 비중은 30% 수준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 등지로 종자를 수출한다.
▷ 투자 매력도는?
아이투자가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 '주식MRI'를 통해 두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알아봤다. 효성오앤비는 25점 만점에 17점을 기록해 상장사 중 상위 8%를 차지했다. 수익 성장성과 재무 안전성이 5점 만점으로 높게 나왔고, 사업 독점력도 4점으로 높은 편에 속했다. 다만 현금 창출력 점수가 2점, 밸류에이션 점수가 1점으로 비교적 낮게 나왔다.
농우바이오는 주식RMI 점수가 13점으로 상위 29%에 들었다. 재무 안전성이 5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고, 수익 성장성과 현금 창출력은 각각 3점씩으로 보통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 점수는 0점으로 가장 낮게 나왔다.
두 기업 모두 밸류에이션 매력이 낮은 상황으로, 향후 실적이 양호한 데도 주가가 하락한다면 투자 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남해화학]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1위의 화학비료 제조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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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비료사업은 농지면적 감소, 수요도 동반 하락. 이에 따라 수출 확대를 모색하는 상황 ▷ 화학사업은 소재산업의 발전,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로 성장할 전망 |
경기변동 | ▷ 비료사업은 경기 변동에 둔감하며 기후, 작황에 영향을 받음, 수출 시장 경우 수요국의 기후, 농산물 가격, 작황의 영향을 받음. ▷ 화학사업은 석유화학 경기 변동에 민감 |
주요제품 | ▷ 복합비료: 농사용 (25.9%) 가격(11년 48만원/톤 → 12년 54만원/톤 → 13년 3분기 52만원/톤) ▷ 암모니아: 비료, 사료, 화약 등에 사용 (17.4%) 가격(11년 66만원/톤 → 12년 74만원/톤 → 13년 3분기 76만원/톤) ▷ 유류사업: 경유, 등유, 휘발유 (37.7%)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제품 가격 추이 |
원재료 | ▷ 경유 : 일본에서 수입 (39%) ▷ 암모니아 : 사우디, 카타르, 인도네시아에서 수입 (24%) 가격(11년 502원/톤→ 12년 547원/톤→ 13년 3분기 527원/톤) ▷ 요소 : 카타르에서 수입 (10%)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원재료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아 환율 하락시 수혜 |
리스크 | ▷ 비료사업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해 환율에 민감함 ▷ 업황에 따라 이익률 변동폭이 큼 ▷ 횡령·배임 사실 확인 3심 결과 무죄 - 업무상배임혐의(협의금액 430억원)무죄. 2013.12.13 공시 |
신규사업 | ▷ 직영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협 주유소에 유류제품 판매 ▷ 2013년 6월 최초로 뉴질랜드 비료시장 진출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남해화학의 정보는 2014년 02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남해화학]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남해화학]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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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농협경제지주(주) | 최대주주 | 보통주 | 27,820,149 | 56.00 | 27,820,149 | 56.00 | - |
박채홍 | 임 원 | 보통주 | 22,500 | 0.05 | 0 | 0.00 | 임원퇴임 |
홍태규 | 임 원 | 보통주 | 10,950 | 0.02 | 10,950 | 0.02 | - |
계 | 보통주 | 27,848,599 | 56.07 | 27,831,099 | 56.02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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