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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휴스틸, 올해 첫 보고서...배경은?
휴스틸4,055원, ▲25원, 0.62%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증권가에서 리포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15일 오전 10시 7분 현재 휴스틸은 전일보다 0.7%(150원)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흥국증권은 휴스틸의 매출이 안정적이고 재무구조도 우량하다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목표주가로 2만25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해 7월 4일 KDB대우증권에서 리포트를 낸 뒤 약 1년 만에 나온 것이다. 특히 휴스틸에 대해 매수의견을 낸 리포트는 지난 2012년 12월 12일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제출한 리포트 이후 2년만이다.
우선 이 증권사는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언론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요는 전년 대비 15%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셰일가스 붐으로 강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기존 송유관에 대한 교체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휴스틸의 미국지역 매출비중은 지난해 기준 41.8%로 가장 높아 이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 2월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강관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이다. 한국산 유정용 강관의 미국 내 점유율이 높아지자 지난해 7월 미국 철강 제조업체 9개사는 한국산 유정용 강관 반덤핑 조사 청원서를 미국국제무역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른 우려감에 주가는 꾸준히 하락해 지난 2월 5일엔 1만7600원으로 52주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19일 예비판정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0%의 예비관세율을 적용받는다. 반면 태국산은 118%, 베트남산은 111%의 관세율을 부과 받았다. 7월에 최종판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최종 판결 결과가 예비 판정 결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임을 고려할 때, 최종 결과 관세율이 아주 큰 폭으로 상향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더해 업계는 지난 2010년 중국의 유정관 반덤핑 판정으로 우리나라의 유정관 수출량이 4배 이상 증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국내산 유정관의 대미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흥국증권은 휴스틸의 재무구조와 배당에도 주목했다. 지난해 기준 휴스틸의 유동비율은 192%, 부채비율은 35%다. 자기자본이 부채의 2배 가까울 정도로 재무구조가 안정됐다. 배당매력도 있다. 휴스틸은 매년 주당 1000원의 배당금을 줄곧 지급했던 회사다. 지난해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700원으로 낮아졌지만, 시가배당률은 3.8%로 여전히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준이다.
한편 휴스틸은 지난해 실적은 부진했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5477억원으로, 2012년 대비 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8% 줄어든 173억원을,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76% 감소한 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흥국증권은 이익의 감소폭이 큰 이유로 주요 제품인 유정용 및 송유관의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것을 꼽았다.
올해는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증가되는 가운데 반덤핑 최종 결과에 따른 국내산 유정관의 가격경쟁력 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흥국증권이 예상한 올해 휴스틸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577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298억원으로 제시했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전일 흥국증권은 휴스틸의 매출이 안정적이고 재무구조도 우량하다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목표주가로 2만25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해 7월 4일 KDB대우증권에서 리포트를 낸 뒤 약 1년 만에 나온 것이다. 특히 휴스틸에 대해 매수의견을 낸 리포트는 지난 2012년 12월 12일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제출한 리포트 이후 2년만이다.
우선 이 증권사는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언론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요는 전년 대비 15%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셰일가스 붐으로 강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기존 송유관에 대한 교체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휴스틸의 미국지역 매출비중은 지난해 기준 41.8%로 가장 높아 이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 2월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강관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이다. 한국산 유정용 강관의 미국 내 점유율이 높아지자 지난해 7월 미국 철강 제조업체 9개사는 한국산 유정용 강관 반덤핑 조사 청원서를 미국국제무역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른 우려감에 주가는 꾸준히 하락해 지난 2월 5일엔 1만7600원으로 52주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19일 예비판정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0%의 예비관세율을 적용받는다. 반면 태국산은 118%, 베트남산은 111%의 관세율을 부과 받았다. 7월에 최종판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최종 판결 결과가 예비 판정 결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임을 고려할 때, 최종 결과 관세율이 아주 큰 폭으로 상향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더해 업계는 지난 2010년 중국의 유정관 반덤핑 판정으로 우리나라의 유정관 수출량이 4배 이상 증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국내산 유정관의 대미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흥국증권은 휴스틸의 재무구조와 배당에도 주목했다. 지난해 기준 휴스틸의 유동비율은 192%, 부채비율은 35%다. 자기자본이 부채의 2배 가까울 정도로 재무구조가 안정됐다. 배당매력도 있다. 휴스틸은 매년 주당 1000원의 배당금을 줄곧 지급했던 회사다. 지난해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700원으로 낮아졌지만, 시가배당률은 3.8%로 여전히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준이다.
한편 휴스틸은 지난해 실적은 부진했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5477억원으로, 2012년 대비 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8% 줄어든 173억원을,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76% 감소한 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흥국증권은 이익의 감소폭이 큰 이유로 주요 제품인 유정용 및 송유관의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것을 꼽았다.
올해는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증가되는 가운데 반덤핑 최종 결과에 따른 국내산 유정관의 가격경쟁력 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흥국증권이 예상한 올해 휴스틸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577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298억원으로 제시했다.
[강관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철제 파이프는 산업전반에 사용되며 최대 수요산업은 건설업과 조선업이다. 원유 플랜트와 해양 플랜트 수주가 늘어나 더 두껍고 고강도인 특수강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강관사는 강관의 원재료인 열연코일 생산능력이 없어 POSCO, 현대제철에서 원재료를 주로 공급받고 있다.
강관기업들은 유가, 철광석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올라갈 때 제품가격인상 혜택을 받는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미국 암석층 천연가스(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해져 강관기업들의 실적이 높아졌다.
[주요 강관기업]
강관3사 :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중소형강관사 : 금강공업, 삼강엠앤티, 하이스틸
강관기업들은 유가, 철광석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올라갈 때 제품가격인상 혜택을 받는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미국 암석층 천연가스(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해져 강관기업들의 실적이 높아졌다.
[주요 강관기업]
강관3사 :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중소형강관사 : 금강공업, 삼강엠앤티, 하이스틸
[강관업계] 관련종목
주가 : 4월 15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세아제강 | 119,000원 | ▼1,000원 (-0.8%) | 17,200 | 927 | 1,134 | 6.3 | 0.67 | 10.5% |
현대하이스코 | 58,400원 | ▲200원 (0.3%) | 13,161 | -33 | 16,088 | 0.8 | 1.90 | 230.2% |
휴스틸 | 20,050원 | ▲150원 (0.8%) | 5,352 | 87 | 62 | 22.3 | 0.34 | 1.5% |
동원시스템즈 | 9,490원 | ▲110원 (1.2%) | 2,968 | 147 | 104 | 21.7 | 1.12 | 5.2% |
하이스틸 | 20,050원 | ▲50원 (0.3%) | 1,737 | 0 | -25 | N/A | 0.30 | -1.9% |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휴스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강관 제조 업체 |
---|---|
사업환경 | ▷ 강관업계는 공급과잉과 중국 중저가 제품 유입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 건설경기 침체로 구조용 강관 수요가 부진하지만, 고유가 및 쉐일가스 개발로 후육강관(두꺼운 강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음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건설 경기, 선박건조량, 유가 등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흑관, 백관(매출비중 97%) - 흑관: 일반 탄소강관 - 백관 : 아연 도금을 한 강관 |
원재료 | ▷ 열연 코일 : 포스코, 현대제철, 일본 JFE에서 매입 - 수입비중 66% |
실적변수 | ▷ 부동산 경기 호황, 선박 건조 증가, 자원개발 수요 증가시 수혜 ▷ 유가 상승시 강관 수요 늘어나 수혜 ▷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혜(수출비중 50%) |
리스크 | ▷ 경기변동형 사업으로 호황기와 침체기의 실적 차이가 클 수 있음 ▷ 적자를 기록 중인 미국 자회사(지분율 100%), 신안종합리조트(지분율 25%) |
신규사업 | ERW 후육설비 도입해 고강도 후육강관 생산 늘릴 예정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휴스틸의 정보는 2014년 01월 2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휴스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휴스틸]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박순석 | 본인 | 보통주 | 1,917,838 | 27.72 | 1,917,838 | 27.72 | - |
박 훈 | 자 | 보통주 | 216,344 | 3.13 | 216,344 | 3.13 | - |
박상훈 | 자 | 보통주 | 196,572 | 2.84 | 196,572 | 2.84 | - |
박지숙 | 자 | 보통주 | 196,572 | 2.84 | 196,572 | 2.84 | - |
(주)신안 | 계열사 | 보통주 | 830,403 | 12.00 | 830,403 | 12.00 | - |
(주)그린씨앤에프대부 | 계열사 | 보통주 | 312,531 | 4.52 | 312,531 | 4.52 | - |
계 | 보통주 | 3,670,260 | 53.05 | 3,670,260 | 53.05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
기타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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