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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MH에탄올, 52주 최고가...배경은?
15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전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MH에탄올5,100원, ▼-30원, -0.58%의 주가 흐름이 관심을 끈다. 지난 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고 전일에는 7.8% 상승한 4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강세 배경에는 지난해의 실적 개선과 자회사 매각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의 작년 연간 매출액은 4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줄었다. 소주의 도수가 낮아지면서 회사가 판매하는 주정의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제품 가격 인상(2012년 8월) 효과로 매출이 소폭 늘었다.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48% 증가했다.
자회사의 지분법 손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배 가량 증가했다. 여기에는 종속기업 투자손실 관련 법인세 효과가 주로 반영됐다. 연결 기준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도 10억원보다 낮았지만 법인세비용 -63억원이 더해져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순이익 개선에 따라 MH에탄올의 주가수익배수(PER)는 4.5배로 낮아졌다. 과거 5년간 평균치는 31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두 자릿수를 넘는 15.6%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번 순이익 개선은 지분법적용투자주식 관련 법인세 효과로 인한 일회성 이익에 해당한다.
자회사 매각 기대감도 있다. MH에탄올은 지난 1월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CJ캄보디아와 MH바이오에너지 지분 80%를 각각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당시 일정에 따르면 3월 20일에 잔금 수령이 예정돼 있어 현 시점에서는 매각이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 매각대금은 총 400억원으로 이를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MH에탄올은 작년 말 기준 644억원의 유동차입금과 72억원의 장기차입금을 보유하고 있다. 모두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면 차입금은 716억원에서 316억원으로 감소하게 되며, 차입금 비중도 58%에서 38%로 낮아진다.
이번에 처분한 자회사 두 곳 모두 적자를 기록했기에 이익 개선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J캄보디아는 지난해 20억원, MH바이오에너지는 37억원의 순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MH에탄올은 주정 판매회사다. 주정은 소주의 원료로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한주정판매가 독점 판매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 MH에탄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9% 수준으로 과거 10년간 매년 300~400억원의 매출과 50~7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그러나 순이익은 흑자와 적자를 오갔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이 같은 강세 배경에는 지난해의 실적 개선과 자회사 매각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의 작년 연간 매출액은 4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줄었다. 소주의 도수가 낮아지면서 회사가 판매하는 주정의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제품 가격 인상(2012년 8월) 효과로 매출이 소폭 늘었다.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48% 증가했다.
자회사의 지분법 손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배 가량 증가했다. 여기에는 종속기업 투자손실 관련 법인세 효과가 주로 반영됐다. 연결 기준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도 10억원보다 낮았지만 법인세비용 -63억원이 더해져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순이익 개선에 따라 MH에탄올의 주가수익배수(PER)는 4.5배로 낮아졌다. 과거 5년간 평균치는 31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두 자릿수를 넘는 15.6%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번 순이익 개선은 지분법적용투자주식 관련 법인세 효과로 인한 일회성 이익에 해당한다.
자회사 매각 기대감도 있다. MH에탄올은 지난 1월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CJ캄보디아와 MH바이오에너지 지분 80%를 각각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당시 일정에 따르면 3월 20일에 잔금 수령이 예정돼 있어 현 시점에서는 매각이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 매각대금은 총 400억원으로 이를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MH에탄올은 작년 말 기준 644억원의 유동차입금과 72억원의 장기차입금을 보유하고 있다. 모두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면 차입금은 716억원에서 316억원으로 감소하게 되며, 차입금 비중도 58%에서 38%로 낮아진다.
이번에 처분한 자회사 두 곳 모두 적자를 기록했기에 이익 개선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J캄보디아는 지난해 20억원, MH바이오에너지는 37억원의 순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MH에탄올은 주정 판매회사다. 주정은 소주의 원료로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한주정판매가 독점 판매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 MH에탄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9% 수준으로 과거 10년간 매년 300~400억원의 매출과 50~7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그러나 순이익은 흑자와 적자를 오갔다.
[MH에탄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 주정 제조 신규면허를 억제하고 있어 전국에 10개 업체만 영업 중 ▷ 주정은 95% 이상을 주류제조의 주원료로 쓰여 주료 제조업과 밀접한 관련을 가짐 ▷ 생산된 제품은 대한주정판매가 일괄구매한 후 수요업체에 판매하고 있음 |
경기변동 | 경기 불황시에 가격이 저렴한 소주소비의 증가로 주정 소비량이 소폭 증가함 |
주요제품 | ▷ 주정 : 쌀보리, 조주정 등 (59%) 발효주정 (11년 32만4335원 → 12년 33만9172원 → 13년 2분기 33만9172원) ▷ 바이오에탄올 (35%) *괄호안은 연결기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 ▷ 쌀보리, 조주정 등 (67%) 쌀보리 (11년 1232 → 12년 1278 → 13년 2분기 1135, 천원/톤) ▷ 타피오카칩 등 (23%) 타피오카칩 (11년 199 → 12년 170 → 13년 2분기 199, 천원/톤) *괄호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주류 소비량 증가 및 주정 가격 인상시 수혜 ▷ 쌀,보리 등 원재료 가격 인하시 수혜 |
리스크 | 원재료 가격 상승 및 환율 상승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MH에탄올의 정보는 2014년 02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MH에탄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MH에탄올]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최동호 | 본인 | 보통주 | 3,530,700 | 50.44 | 3,530,700 | 50.44 | - |
(의)합포의료재단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45,260 | 3.50 | 245,260 | 3.50 | - |
모친 | 모친 | 보통주 | 46,000 | 0.66 | 46,000 | 0.66 | - |
계 | 보통주 | 3,821,960 | 54.60 | 3,821,960 | 54.60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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