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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코스맥스, 기관 잇따른 신규 보유 공시...배경은?
코스맥스132,500원, ▲2,200원, 1.69%에 ‘큰손’ 투자자들의 지분공시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일보다 3.9%(3100원) 내린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국법인인 킬린 매니지먼트(Kylin Management LLC)는 코스맥스 지분 6.22%를 신규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전일 국민연금도 12.36%, 지난 9일 삼성자산운용도 5.45%를 각각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코스맥스가 인적분할한 결과다. 인적분할하면 기존 회사 주주들은 신설 법인 주식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지분율만큼 보유하게 된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1일 투자사업 부문인 코스맥스비티아이8,490원, ▲90원, 1.07%와 화장품 사업부문인 코스맥스로 인적 분할됐다. 지난 7일 재상장된 코스맥스는 전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6만6900원으로 시작한 코스맥스 주가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13% 올랐다. 코스맥스의 사업부문이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적분할 결과, 코스맥스는 화장품 사업부문만 담당한다.
분할하기 전인 지난해 코스맥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25억원으로, 2012년 대비 28% 늘었다. 이익의 증가폭은 더욱 컸다. 영업이익은 55% 늘어난 261억원을, 순이익은 95% 증가한 22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화장품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눈에 띈다. 화장품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액 3406억원(+24%), 영업이익 258억원(+46%)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또다른 사업부인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매출액은 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
이니스프리, 미샤, 더페이스샵 등 브랜드숍의 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브랜드숍 시장 규모는 2조6000억원으로 2012년보다 약 20% 커졌다. 같은 기간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는 7.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불황으로 브랜드숍에서 판매하는 중저가 제품 소비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코스맥스는 브랜드샵의 제품을 생산해 납품(OEM)한다.
이에 더해 직접 개발해 공급(ODM) 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는 단가인하 압력을 덜 받는다. 특히 코스맥스가 연구개발한 제품은 인기가 높은 편이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베스트셀러 60개 제품 가운데 13개(22%)가 코스맥스의 제품이다. 특히 코스맥스의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는 지난해 단일 품목으로 3천만개 생산했으며, 2600만개를 해외 수출했다. 이 제품은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에까지 공급된다.
판매채널이 다양해진 점도 긍정적이다. 화장품 업체들은 홈쇼핑,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사한 제품도 다른 디자인과 브랜드 제품으로 등장하면서, 코스맥스가 수혜를 입고 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맥스가 생산한 화장품은 약 1억4000만개로 국내 화장품 업체에 가장 큰 규모로 제품을 공급했다.
이에 더해 중국법인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화장품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연구기관인 산업연구망(中國行業研究網)에 따르면 중국의 화장품시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13.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시장 규모 또한 2016년 2022억 위안(약 33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2년 중국의 화장품 시장규모는 963억 위안(약 16조원)으로,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다. 지난해 코스맥스차이나의 매출액은 36% 늘어난 794억원을, 순이익은 90% 증가한 73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이날 외국법인인 킬린 매니지먼트(Kylin Management LLC)는 코스맥스 지분 6.22%를 신규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전일 국민연금도 12.36%, 지난 9일 삼성자산운용도 5.45%를 각각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코스맥스가 인적분할한 결과다. 인적분할하면 기존 회사 주주들은 신설 법인 주식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지분율만큼 보유하게 된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1일 투자사업 부문인 코스맥스비티아이8,490원, ▲90원, 1.07%와 화장품 사업부문인 코스맥스로 인적 분할됐다. 지난 7일 재상장된 코스맥스는 전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6만6900원으로 시작한 코스맥스 주가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13% 올랐다. 코스맥스의 사업부문이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적분할 결과, 코스맥스는 화장품 사업부문만 담당한다.
분할하기 전인 지난해 코스맥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25억원으로, 2012년 대비 28% 늘었다. 이익의 증가폭은 더욱 컸다. 영업이익은 55% 늘어난 261억원을, 순이익은 95% 증가한 22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화장품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눈에 띈다. 화장품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액 3406억원(+24%), 영업이익 258억원(+46%)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또다른 사업부인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매출액은 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
이니스프리, 미샤, 더페이스샵 등 브랜드숍의 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브랜드숍 시장 규모는 2조6000억원으로 2012년보다 약 20% 커졌다. 같은 기간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는 7.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불황으로 브랜드숍에서 판매하는 중저가 제품 소비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코스맥스는 브랜드샵의 제품을 생산해 납품(OEM)한다.
이에 더해 직접 개발해 공급(ODM) 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는 단가인하 압력을 덜 받는다. 특히 코스맥스가 연구개발한 제품은 인기가 높은 편이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베스트셀러 60개 제품 가운데 13개(22%)가 코스맥스의 제품이다. 특히 코스맥스의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는 지난해 단일 품목으로 3천만개 생산했으며, 2600만개를 해외 수출했다. 이 제품은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에까지 공급된다.
판매채널이 다양해진 점도 긍정적이다. 화장품 업체들은 홈쇼핑,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사한 제품도 다른 디자인과 브랜드 제품으로 등장하면서, 코스맥스가 수혜를 입고 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맥스가 생산한 화장품은 약 1억4000만개로 국내 화장품 업체에 가장 큰 규모로 제품을 공급했다.
이에 더해 중국법인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화장품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연구기관인 산업연구망(中國行業研究網)에 따르면 중국의 화장품시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13.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시장 규모 또한 2016년 2022억 위안(약 33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2년 중국의 화장품 시장규모는 963억 위안(약 16조원)으로,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다. 지난해 코스맥스차이나의 매출액은 36% 늘어난 794억원을, 순이익은 90% 증가한 73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업계]
최근 중국, 일본 등 한류열풍이 일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업체들은 제2의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화장품 완성 업체들은 중국 등 신시상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경제 발전과 남성의 미용 수요 증가에 따라 내수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완성품 업체들은 생산은 ODM/OEM 업체에 맡기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화장품 완성 업체들은 비용관리와 브랜드력 향상이 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생산업체 또한 중국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생산설비 증설에 나서고 있다.
한편, 화장품 원료 업체들은 중국발 수요 증가로 원료 판매량을 늘리고, 마스크팩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등 낮은 이익률 극복을 꾀하고 있다.
[주요 기업]
완성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이블씨엔씨(미샤),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웅진코웨이
주문생산: 한국콜마, 코스맥스, 한국화장품제조
원재료: 바이오랜드, 제닉
완성품 업체들은 생산은 ODM/OEM 업체에 맡기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화장품 완성 업체들은 비용관리와 브랜드력 향상이 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생산업체 또한 중국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생산설비 증설에 나서고 있다.
한편, 화장품 원료 업체들은 중국발 수요 증가로 원료 판매량을 늘리고, 마스크팩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등 낮은 이익률 극복을 꾀하고 있다.
[주요 기업]
완성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이블씨엔씨(미샤),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웅진코웨이
주문생산: 한국콜마, 코스맥스, 한국화장품제조
원재료: 바이오랜드, 제닉
[화장품 업계] 관련종목
주가 : 4월 11일 오후 13시 39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아모레퍼시픽 | 1,314,000원 | ▼21,000원 (-1.6%) | 26,676 | 3,756 | 2,680 | 29.1 | 3.06 | 10.5% |
LG생활건강 | 446,000원 | ▼7,500원 (-1.6%) | 22,382 | 2,381 | 3,573 | 19.8 | 5.03 | 25.4% |
에이블씨엔씨 | 32,600원 | ▼600원 (-1.8%) | 4,013 | 51 | 126 | 33.6 | 2.51 | 7.5% |
한국화장품 | 1,605원 | ▼35원 (-2.1%) | 358 | -25 | -162 | N/A | 1.10 | -67.7% |
코리아나 | 1,505원 | 0원 (0%) | 908 | 2 | 3 | 221.8 | 0.83 | 0.4% |
코웨이 | 77,500원 | ▼2,200원 (-2.8%) | 19,337 | 3,332 | 2,451 | 25.1 | 6.53 | 26.1% |
한국콜마홀딩스 | 17,300원 | ▼100원 (-0.6%) | 87 | 26 | 88 | 23.6 | 1.60 | 6.8% |
코스맥스비티아이 | 42,400원 | ▲1,250원 (3%) | 2,607 | 180 | 219 | 8.6 | 1.99 | 23.1% |
한국화장품제조 | 3,315원 | 0원 (0%) | 311 | -1 | -23 | N/A | 0.59 | -9.2% |
바이오랜드 | 13,550원 | ▼400원 (-2.9%) | 707 | 134 | 97 | 21.5 | 1.95 | 9.1% |
제닉 | 19,250원 | ▼350원 (-1.8%) | 633 | 57 | 35 | 34.1 | 2.21 | 6.5% |
한국콜마 | 30,200원 | ▼350원 (-1.1%) | 2,679 | 159 | 141 | 29.9 | 5.23 | 17.5% |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코스맥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화장품 OEM/ODM 전문업체, 한국콜마와 함께 화장품 ODM 시장 양분 |
---|---|
사업환경 | ▷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더페이스샵/에이블씨엔씨 등 국내 130여개 브랜드에 화장품 공급 ▷ 중국의 무역 장벽 강화, 일본의 동일본 지진 여파 등과 한류 열풍으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관심 증가에 따른 성장 기대 |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 |
주요제품 | ▷ 화장품 기초제품류 (37%, 11년 1354원 → 12년 1485원 → 13년 3분기 1377원 ) ▷ 화장품 색조제품류 (31%, 11년 1370원 → 12년 1483원 → 13년 3분기 1484원) ▷ 건강식품류(14%) * 괄호 안은 매출 비중과 판매단가 추이 |
원재료 | ▷ 화장품 원재료(71%), 가격 (ETHANOL, 11년 1310원 → 12년 1375원 → 13년 3분기 1315원) ▷ 건강기능식품 원재료(20%) ▷ 기타(8%)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백화점, 가두매장의 화장품 판매량 증가시 수혜 ▷ 중국 현지법인 실적 |
리스크 | ▷ 부채비율이 140%로 100% 초과(2013년 3분기 기준) ▷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이 1%로 낮으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적은 점 등 현금 창출력이 낮음 ▷ 계열회사 채무보증 잔액 총720억원 - 자회사 코스맥스바이오 채무 보증 216억원 ( 보증기간 2013.11.25~채무 상환시까지) - 자회사 코스모스바이오 채무 보증 409억원 ( 보증기간 2010.10.25~채무 상환시까지) - 자회사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채무 보증 48억원 ( 보증기간 2013.10.02~채무 상환시까지) - 자회사 코스맥스차이나 채무 보증 214억원 ( 보증기간 2007.11.05~채무 상환시까지) - 자회사 코스맥스인도네시아 채무 보증 26억원 ( 보증기간 2012.12.19~채무 상환시까지)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코스맥스의 정보는 2013년 12월 16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스맥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코스맥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경수 | 본인 | 보통주 | 1,785,850 | 13.1 | 1,785,850 | 13.1 | - |
서성석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82,190 | 8.0 | 1,082,190 | 8.0 | - |
이병만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49,708 | 1.1 | 149,708 | 1.1 | - |
이병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46,608 | 1.1 | 146,608 | 1.1 | - |
송화재단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000 | 0.1 | 10,000 | 0.1 | - |
계 | 보통주 | 3,174,356 | 23.4 | 3,174,356 | 23.4 | - | |
우선주 | - | - | - | - | - | ||
기 타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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