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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모두투어, 출국자수 확대 수혜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모두투어10,230원, ▼-20원, -0.2%는 하나투어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여행사다.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른 시장점유율은 9%다. 작년 한 해 총출국자수 1484만6000명 가운데 133만6000명이 모두투어 서비스(기획여행상품+항공권 판매)를 이용했다.모두투어는 최근 국내 여행시장 확대로 성장하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투어의 연간 매출액은 1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늘었다. 지난 2005년 상장 이후 성장률은 267%다. 덩달아 이익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억원에서 197억원으로 515%, 순이익(연결 지배지분 기준)은 29억원에서 161억원으로 451% 각각 늘었다.
이는 여행객수와 점유율 확대가 동시에 이뤄진 결과다. 지난 2005년 1008만명이던 총출국자수는 지난해 1484명으로 47% 늘었고, 이 기간 모두투어는 점유율을 4%에서 9%로 끌어올리며 송객인원이 40만명에서 133만명으로 233% 확대돼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과거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2008년과 2009년엔 부진했다. 특히 2009년은 전년대비 26% 감소한 614억원에 머물렀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여행 수요가 부진했던 탓이다. 반면 이후 4년간은 매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매출 증가에 비해 수익성 개선은 부진했다. 매출액이 전년 대비 늘었음에도 판관비(영업비용)의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 가량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총 12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늘어 매출 증가율 7.6%를 넘어섰다. 급여(+9.9%), 지급수수료(+10.8%), 광고선전비(+24.9%)의 증가가 주로 반영됐다.
이에 대해 LIG투자증권은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변경하면서 인건비가 늘었고, 회사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광고비 집행을 늘린 것으로 분석한다. 또 지급수수료는 대리점 인센티브 정책이 판매량 기준인 볼륨인센티브(VI)이 시행됨에 따라 늘어난 것으로 봤다.
▷ 이익잉여금 당좌자산으로 쌓여, 차입금 없는 재무구조
모두투어는 영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이익은 주로 당좌자산으로 쌓였다. 지난 2005년 상장 당시 이익잉여금은 72억원에서 지난해 707억원으로 늘었고, 이 기간 당좌자산은 166억원에서 997억원으로 증가했다.
재무구조도 안전한 편이다. 차입금이 없고, 지난해 말 기준 유동비율은 211%, 부채비율은 64%를 각각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은 100% 이상, 부채비율은 100% 미만이면 안전한 것으로 판단한다.
▷ 현금 회전일수 마이너스(-)...왜?
모투투어는 재고자산이 없고 매출채권 회전일수가 42일, 매입채무 회전일수는 87일로 현금회전일수가 마이너스(-) 값을 보이고 있다. 여행 경비를 고객에게 미리 받아 놓고, 여행 일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결제를 해 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작년 말 기준 여행수탁금 149억원, 선수금 15억원이 유동부채로 반영돼 있다. 현금회전일수는 매출채권회전일수+재고자산회전일수-매입채무회전일수로 구한다.
현금흐름은 우량기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이고,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각각 마이너스(-)다. 영업으로 번 현금을 관계기업 투자(지난해 호텔앤에어닷컴 주식 60만주 30억원에 취득)와 배당 지급 등에 사용한 결과다.
▷ PBR 3.4배...과거 평균치 부근
작년 연간 실적을 반영한 모두투어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9.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4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다. 모두투어는 상장 이후 대체적으로 3배 이상의 PBR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 5년간 평균치는 3.89배다.
[여행·호텔 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한류열풍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해외 관광객 관련기업들이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매년 13% 늘어나고 있다.
다만 여행·호텔업은 경기, 자연재해, 전염병 등 외부악재에 민감하다.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관련 기업의 실적도 등락이 심하다.
또 성수기와 비수기가 명확하게 구분돼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이기도 하다. 1분기와 3분기가 성수기, 2분기와 4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하락하면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 실적에 긍정적이다. 고성장 산업에 속해 높은 PBR을 받을 때가 많다.
[주요기업]
여행: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참좋은레져, 레드캡투어, SK C&C
호텔: 호텔신라
외국인 카지노: 파라다이스, GKL
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다만 여행·호텔업은 경기, 자연재해, 전염병 등 외부악재에 민감하다.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관련 기업의 실적도 등락이 심하다.
또 성수기와 비수기가 명확하게 구분돼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이기도 하다. 1분기와 3분기가 성수기, 2분기와 4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하락하면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 실적에 긍정적이다. 고성장 산업에 속해 높은 PBR을 받을 때가 많다.
[주요기업]
여행: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참좋은레져, 레드캡투어, SK C&C
호텔: 호텔신라
외국인 카지노: 파라다이스, GKL
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여행·호텔 업계] 관련종목
주가 : 4월 7일 종가 기준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하나투어 | 68,400원 | ▼2,300원 (-3.3%) | 2,976 | 365 | 340 | 23.4 | 4.27 | 18.2% |
모두투어 | 24,200원 | ▼200원 (-0.8%) | 1,429 | 197 | 161 | 18.9 | 3.41 | 18% |
롯데관광개발 | 20,950원 | ▲1,450원 (7.4%) | 279 | 1 | -24 | N/A | 4.49 | -68% |
참좋은레져 | 9,280원 | ▲70원 (0.8%) | 713 | 58 | N/A | 25.5 | 2.38 | 9.3% |
호텔신라 | 84,100원 | ▼4,100원 (-4.7%) | 22,751 | 885 | 108 | 305.3 | 4.86 | 1.6% |
파라다이스 | 33,850원 | ▼1,350원 (-3.8%) | 4,912 | 1,062 | 1,012 | 30.4 | 4.21 | 13.8% |
GKL | 44,850원 | ▼100원 (-0.2%) | 5,613 | 1,911 | 1,376 | 20.2 | 7.01 | 34.8% |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모두투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전국 대리점을 통해 여행상품을 유통시키는 도매 여행사 |
---|---|
사업환경 | ▷ 세계여행자 수의 증가에 따라 관광산업 및 항공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항공권 발권대행수수료 자율화 정책으로 대형 도매여행사에게 유리해짐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정치, 유가, 테러, 전염병 등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해외여행 알선 수입 (98%) ▷ 호텔숙박서비스 및 기타 수익 (2%)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특정한 원재료 없음 |
실적변수 | ▷ 유가 하락으로 항공권 가격 하락시 수혜 ▷ 현지 여행사 및 호텔에 외화 지급해 여행 접수 후 여행 출발시점 사이 환율이 상승하면 손실 발생 |
리스크 | 여행업은 자연재해, 전염병, 테러 등 외부환경에 민감한 영향을 받음 |
신규사업 | ▷ 호텔룸 확보 및 호텔 운영회사 설립, 제주 로베로 호텔 인수 등 숙박 사업 진출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모두투어의 정보는 2013년 10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모두투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모두투어]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우종웅 | 본인 | 보통주 | 1,342,776 | 10.66 | 1,342,776 | 10.66 | - |
홍기정 | 임원 | 보통주 | 490,219 | 3.89 | 490,219 | 3.89 | - |
한옥민 | 임원 | 보통주 | 257,843 | 2.05 | 257,843 | 2.05 | - |
유인태 | 임원 | 보통주 | 0 | 0 | 4,581 | 0.04 | 2013.03.22 신규등록 |
양병선 | 임원 | 보통주 | 104,742 | 0.83 | 104,742 | 0.83 | - |
김희철 | 임원 | 보통주 | 0 | 0 | 4,068 | 0.03 | 2013.03.22 신규등록 |
공병길 | 임원 | 보통주 | 0 | 0 | 43,315 | 0.34 | 2013.03.22 신규등록 |
우준상 | 친인척 | 보통주 | 4,553 | 0.04 | 5,853 | 0.05 | 장내매수 |
계 | 보통주 | 2,200,133 | 17.46 | 2,253,397 | 17.88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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