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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동성화인텍, 외인 순매수 지속...왜?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외국인이 동성화인텍14,190원, ▲940원, 7.09% 주식을 사들여 관심을 끈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최근 동성화인텍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달 6일부터 전날까지 한 달간 외국인은 이 회사 주식 57만3700주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은 종전 5.4%에서 7.5%로 확대됐다.
주가도 상승했다. 전날 종가는 1만2000원으로 한 달 전 대비 11% 올랐다. 지난달 27일엔 5년래 최고가인 1만26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동성화인텍의 영업환경 개선을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동성화인텍은 지난해 영업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액은 4095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32% 늘었다. 주력 제품인 LNG보냉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보냉재·단열재 사업부 매출은 3761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늘었다.
셰일가스를 액화시켜 운반하기 위해선 LNG 선박이 필수다. 가스를 액화시키는 데 아주 낮은 온도(-162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동성화인텍이 만드는 LNG보냉재는 선박에서 LNG의 기화 손실을 차단해 저온을 유지시키는 기능을 한다. FLNG(LNG FPSO), 육상·해상 플랜트 등에도 사용된다. 회사는 현재 한국카본11,390원, ▲680원, 6.35%과 국내 LNG 보냉재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조선사들은 올 들어 LNG선 수주 소식을 알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 국영업체로부터 3210억원 규모의 쇄빙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지난달 17일 밝혔다. 지난 2월 초 유럽으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한 지 한 달 만이다. 대한조선은 2월에 소형 LNG선 10척을 수주했다.
영업환경 개선에 힘입어 동성화인텍은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제시한 동성화인텍의 올해 예상 실적 평균치는 매출액 4339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 52%씩 개선된 것이다.
증권가의 예상 순이익은 전년 대비 157% 급증한 252억원이다. 지난해 발생한 관계기업투자주식손상차손 20억원과 외환관련손실 등이 해소될 것이란 게 주요 근거다. 동성화인텍은 지난해 영업외손실이 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98억원에 머물렀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동성화인텍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2.9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6%다. 올해 예상 순이익을 반영한 PER은 12.8배다.
[LNG 플랜트 및 선박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액화천연가스(LNG)가 주력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의 원전 사고와 셰일가스 개발 열풍이 원인이다. LNG 생산이 확대되면 LNG 플랜트 건설, LNG 선박, LNG 기자재 및 부품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진다.
2011년 발생한 일본의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은 대체 에너지 개발에 열을 쏟고 있다. 석유, 석탄 등을 이용한 기존 발전시스템도 있으나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외면 받고 있다. 대신 태양광, 천연가스, 풍력 등이 관심받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발전 단가가 비교적 낮은 천연가스가 기존 에너지원의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플랜트와 LNG선박은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이 세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분류되는 에너지 개발 관련 선박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조선 업체들이 해양플랜트 및 LNG선박 수주를 대부분 따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부터 불어닥친 셰일가스 개발 열풍은 향후 LNG 선박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셰일가스 개발은 천연가스 가격 하락을 불러오고 이는 천연가스 수요 증대로 이어진다. 특히 2014~2015년에 파나마 운하 확장 공사까지 완료되면 운송일수가 감소해 천연가스 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양자원개발 프로젝트와 셰일가스 개발로 LNG 공급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LNG 단가는 꾸준히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LNG복합화력발전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LNG복합화력발전은 LNG를 기반으로 가동되기 때문에 LNG 단가가 내려갈수록 유리하다.
[LNG 플랜트 및 선박 관련 기업]
-피팅·밸브 : 성광밴드, 하이록코리아, 디케이락, 비엠티
-LNG선 단열판·보냉재 :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선박용 조명등기구 제작 : 대양전기공업
-해양플랜트 및 LNG선박 :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NG복합화력발전 EPC :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LNG복합화력발전설비 제작 : 비에이치아이, 성진지오텍, 대경기계, S&TC
2011년 발생한 일본의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은 대체 에너지 개발에 열을 쏟고 있다. 석유, 석탄 등을 이용한 기존 발전시스템도 있으나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외면 받고 있다. 대신 태양광, 천연가스, 풍력 등이 관심받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발전 단가가 비교적 낮은 천연가스가 기존 에너지원의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플랜트와 LNG선박은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이 세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분류되는 에너지 개발 관련 선박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조선 업체들이 해양플랜트 및 LNG선박 수주를 대부분 따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부터 불어닥친 셰일가스 개발 열풍은 향후 LNG 선박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셰일가스 개발은 천연가스 가격 하락을 불러오고 이는 천연가스 수요 증대로 이어진다. 특히 2014~2015년에 파나마 운하 확장 공사까지 완료되면 운송일수가 감소해 천연가스 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양자원개발 프로젝트와 셰일가스 개발로 LNG 공급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LNG 단가는 꾸준히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LNG복합화력발전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LNG복합화력발전은 LNG를 기반으로 가동되기 때문에 LNG 단가가 내려갈수록 유리하다.
[LNG 플랜트 및 선박 관련 기업]
-피팅·밸브 : 성광밴드, 하이록코리아, 디케이락, 비엠티
-LNG선 단열판·보냉재 :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선박용 조명등기구 제작 : 대양전기공업
-해양플랜트 및 LNG선박 :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NG복합화력발전 EPC :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LNG복합화력발전설비 제작 : 비에이치아이, 성진지오텍, 대경기계, S&TC
[LNG 플랜트 및 선박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4월 3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두산중공업 | 35,350원 | ▲50원 (0.1%) | 48,915 | 3,749 | 715 | N/A | 0.98 | -3.7% |
현대중공업 | 212,500원 | ▲1,000원 (0.5%) | 242,827 | 7,348 | 2,787 | 57.7 | 0.93 | 1.6% |
삼성물산 | 64,500원 | ▲2,800원 (4.5%) | 188,446 | 2,657 | 2,424 | 39.8 | 0.88 | 2.2% |
현대건설 | 57,100원 | ▲300원 (0.5%) | 105,913 | 4,757 | 5,036 | 12.6 | 1.30 | 10.3% |
GS건설 | 37,200원 | ▲600원 (1.6%) | 78,618 | -10,314 | -8,282 | N/A | 0.65 | -28.9% |
삼성엔지니어링 | 72,800원 | ▲400원 (0.6%) | 82,347 | -2,777 | -7,071 | N/A | 3.19 | -78% |
비에이치아이 | 17,600원 | ▲300원 (1.7%) | 6,169 | 255 | 182 | 12.4 | 1.46 | 11.7% |
포스코플랜텍 | 4,780원 | ▲50원 (1.1%) | 5,976 | -588 | -988 | N/A | 2.84 | -73.1% |
대경기계 | 1,905원 | ▲20원 (1.1%) | 2,205 | 142 | N/A | 11.4 | 1.35 | 11.9% |
S&TC | 17,350원 | ▼50원 (-0.3%) | 2,008 | 168 | 162 | 7.6 | 0.62 | 8.2% |
동성화인텍 | 11,850원 | ▼150원 (-1.3%) | 4,095 | 205 | N/A | 18.1 | 3.87 | 21.4% |
한국카본 | 7,950원 | ▼80원 (-1%) | 2,403 | 303 | 148 | 20.4 | 1.29 | 6.3% |
성광벤드 | 25,350원 | ▼450원 (-1.7%) | 3,821 | 889 | N/A | 10.9 | 1.79 | 16.4% |
태광 | 21,000원 | ▼150원 (-0.7%) | 3,108 | 348 | 285 | 19.1 | 1.31 | 6.9% |
삼성중공업 | 32,050원 | ▼150원 (-0.5%) | 147,061 | 9,246 | 6,322 | 11.8 | 1.27 | 10.8% |
하이록코리아 | 30,850원 | ▼300원 (-1%) | 1,831 | 424 | 327 | 13 | 1.99 | 15.3% |
디케이락 | 9,620원 | ▲20원 (0.2%) | 546 | 69 | N/A | 11.7 | 1.11 | 9.5% |
비엠티 | 6,980원 | ▲70원 (1%) | 512 | 69 | N/A | 35.5 | 1.08 | 3% |
S&TC | 17,350원 | ▼50원 (-0.3%) | 2,008 | 168 | 162 | 7.6 | 0.62 | 8.2% |
대양전기공업 | 14,500원 | ▼100원 (-0.7%) | 999 | 104 | 118 | 9.6 | 1.15 | 12% |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동성화인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동성그룹 계열의 PU단열재 및 고압가스용기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 셰일가스 산업 발전으로 LNG선박 수주 늘어날 전망 ▷ 고유가 및 환경규제 대안으로 차량용 CNG 용기 수요 증가할 전망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른 실적 영향이 큰 산업으로 전방산업 업황에 직접적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PU단열재: 가전 및 산업용, LNG선박용 단열재 (90%) (초저온 보냉재 가격 11년 100만원 → 12년 100만원 → 13년 2분기 100만원) ▷ 가스사업: 소화약재, 냉매가스 (10%) (냉매 가격 11년 3800원 → 12년 2400원 → 13년 2분기 1919원)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 ▷ 단열재 등 제조원료: 한국바스프 등에서 구입 (19%) ▷ 초저온 보냉재 제조원료: 포항제철 등에서 구입 (68%) (11년 2600원 → 12년 2600원 → 13년 2분기 2489원)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국내 조선사들의 LNG-FPSO 수주 증가 시 수혜 ▷ CNG 차량 수요 증가 시 수혜 |
리스크 | ▷ 유동비율이 76%로 100% 미만이며, 부채비율이 322%로 높음 (2013.3) ▷ 차입금 비중이 50%로 높음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동성화인텍의 정보는 2014년 02월 15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동성화인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동성화인텍] 주요주주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동성홀딩스 | 본인 | 보통주 | 10,036,218 | 37.19 | 10,600,278 | 39.28 | - |
백정호 | 특수관계자 | 보통주 | 349,310 | 1.29 | 349,310 | 1.29 | - |
우용환 | 특수관계자 | 보통주 | 10,000 | 0.04 | 10,000 | 0.04 | - |
계 | 보통주 | 10,395,528 | 38.53 | 10,959,588 | 40.62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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