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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설비투자 부진..."우린 모르는 일"
국내 기업의 설비투자가 부진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올해 들어 투자에 나선 기업이 주목된다. 가장 최근(21일) 공시한 현대하이스코를 비롯해 총 17개 기업이 이에 해당한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일 발표한 2013 국민계정(잠정) 중에서 설비투자 항목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비투자 증가율은 -1.5%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지난 2009년 이후 최저치다. 올 들어서도 투자 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전일 한 언론은 올해 들어서 지난 25일까지 신규 시설투자를 밝힌 기업의 투자 금액 집계는 총 84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반적인 규모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성장을 위해 투자를 집행한 기업은 있다.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까지의 공시를 집계해 본 결과 총 17개 기업이 시설투자 공시를 발표했다. 현대하이스코, 우양에이치씨, 대우전자부품, 동아에스텍, 현대해상28,050원, ▲200원, 0.72%, 내츄럴엔도텍1,359원, ▲13원, 0.97%, 유아이디1,304원, ▼-21원, -1.58%, 에머슨퍼시픽, 에이씨티, 동일제지, 동남합성30,550원, 0원, 0%, 흥아해운1,792원, ▲33원, 1.88%, 엠씨넥스20,700원, ▲350원, 1.7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38,600원, ▼-300원, -0.77%, 마크로젠16,130원, ▼-70원, -0.43%, 토탈소프트4,270원, ▼-90원, -2.06%, 경동제약6,080원, ▼-20원, -0.33%이 해당 종목이다.
이 중에서 당장 올해 시설투자 덕을 보게 될 기업으로는 우양에이치씨, 대우전자부품, 내츄럴엔도텍, 유아이디, 동일제지, 동남합성, 마크로젠, 토탈소프트, 경동제약 총 9곳이 있다. 모두 투자 종료일이 올해로 예정된 회사다. 우양에이치씨는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고, 대우전자부품은 신규 품목을 생산할 설비를 증설한다. 투자 규모는 각각 자기자본의 18%, 16% 수준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자기자본의 44%를 투자해 본사건물을 확보하게 되며, 토탈소프트도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유아이디는 향후 수요증가를 예측해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동일제지, 동남합성, 경동제약도 생산 능력을 확충한다. 마크로젠은 유전자 분석사업에 활용할 신규 장비를 도입한다.
올 들어 공시를 낸 기업 중에서 투자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에머슨퍼시픽이다. 자기자본의 259%를 투입해 새로운 리조트를 건설하게 된다. 기간은 내년 10월 말 까지다. 이외에 자기자본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회사는 흥아해운이 있다. 이 회사는 자기자본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입해 노후 선박을 대체할 신규 선박 확보에 나섰다.
▷ 시설투자 기업 실적은?
해당 기업의 올해 실적은 어떨까. 공교롭게도 증권가의 실적 예상치가 있는 회사는 모두 올해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 자료를 토대로 실적 성장률을 살펴본 결과다.
특히 마크로젠의 영업이익 성장률이 160%로 가장 높았다. 키움증권은 마크로젠이 시설투자를 통해 가격 경쟁력 뿐 아니라 검사 역량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세계 1위 유전자 분석장비 업체인 일루미나의 차세대 장비 10대를 도입하게 돼 기존 1명당 10일이 소요되던 게놈 분석시간이 하루로 당겨지며, 5~6명도 한꺼번에 분석이 가능해 검사 능력이 대폭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시장선점 효과로 작용해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끌 요인으로 꼽혔다.
내츄럴엔도텍도 59%의 성장이 예상됐으며, 유아이디, 현대해상, 에이씨티, 경동제약, 현대하이스코는 각각 10%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됐다.
이들 기업 중에서 예상 순이익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유아이디가 가장 낮았다. 현재 시가총액과 올해 예상 순이익으로 계산한 PER은 6.2배다. 이외에 현대해상(9.4배), 한국타이어(8.9배)가 10배 이하의 예상 PER을 기록했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일 발표한 2013 국민계정(잠정) 중에서 설비투자 항목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비투자 증가율은 -1.5%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지난 2009년 이후 최저치다. 올 들어서도 투자 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전일 한 언론은 올해 들어서 지난 25일까지 신규 시설투자를 밝힌 기업의 투자 금액 집계는 총 84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반적인 규모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성장을 위해 투자를 집행한 기업은 있다.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까지의 공시를 집계해 본 결과 총 17개 기업이 시설투자 공시를 발표했다. 현대하이스코, 우양에이치씨, 대우전자부품, 동아에스텍, 현대해상28,050원, ▲200원, 0.72%, 내츄럴엔도텍1,359원, ▲13원, 0.97%, 유아이디1,304원, ▼-21원, -1.58%, 에머슨퍼시픽, 에이씨티, 동일제지, 동남합성30,550원, 0원, 0%, 흥아해운1,792원, ▲33원, 1.88%, 엠씨넥스20,700원, ▲350원, 1.7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38,600원, ▼-300원, -0.77%, 마크로젠16,130원, ▼-70원, -0.43%, 토탈소프트4,270원, ▼-90원, -2.06%, 경동제약6,080원, ▼-20원, -0.33%이 해당 종목이다.
이 중에서 당장 올해 시설투자 덕을 보게 될 기업으로는 우양에이치씨, 대우전자부품, 내츄럴엔도텍, 유아이디, 동일제지, 동남합성, 마크로젠, 토탈소프트, 경동제약 총 9곳이 있다. 모두 투자 종료일이 올해로 예정된 회사다. 우양에이치씨는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고, 대우전자부품은 신규 품목을 생산할 설비를 증설한다. 투자 규모는 각각 자기자본의 18%, 16% 수준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자기자본의 44%를 투자해 본사건물을 확보하게 되며, 토탈소프트도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유아이디는 향후 수요증가를 예측해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동일제지, 동남합성, 경동제약도 생산 능력을 확충한다. 마크로젠은 유전자 분석사업에 활용할 신규 장비를 도입한다.
올 들어 공시를 낸 기업 중에서 투자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에머슨퍼시픽이다. 자기자본의 259%를 투입해 새로운 리조트를 건설하게 된다. 기간은 내년 10월 말 까지다. 이외에 자기자본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회사는 흥아해운이 있다. 이 회사는 자기자본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입해 노후 선박을 대체할 신규 선박 확보에 나섰다.
▷ 시설투자 기업 실적은?
해당 기업의 올해 실적은 어떨까. 공교롭게도 증권가의 실적 예상치가 있는 회사는 모두 올해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 자료를 토대로 실적 성장률을 살펴본 결과다.
특히 마크로젠의 영업이익 성장률이 160%로 가장 높았다. 키움증권은 마크로젠이 시설투자를 통해 가격 경쟁력 뿐 아니라 검사 역량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세계 1위 유전자 분석장비 업체인 일루미나의 차세대 장비 10대를 도입하게 돼 기존 1명당 10일이 소요되던 게놈 분석시간이 하루로 당겨지며, 5~6명도 한꺼번에 분석이 가능해 검사 능력이 대폭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시장선점 효과로 작용해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끌 요인으로 꼽혔다.
내츄럴엔도텍도 59%의 성장이 예상됐으며, 유아이디, 현대해상, 에이씨티, 경동제약, 현대하이스코는 각각 10%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됐다.
이들 기업 중에서 예상 순이익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유아이디가 가장 낮았다. 현재 시가총액과 올해 예상 순이익으로 계산한 PER은 6.2배다. 이외에 현대해상(9.4배), 한국타이어(8.9배)가 10배 이하의 예상 PER을 기록했다.
[현대하이스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현대차 계열의 철강사. 2013.12.31을 분할합병기일로 냉연사업부 분할해 현대제철에 합병 |
---|---|
사업환경 | ▷ 현대제철의 고로 투자로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냉연강판 수직계열화 완성 ▷ 현대·기아차 글로벌 점유율 증가로 냉연강판 수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 ▷ 북미 지역의 자원개발 수요 증가로 강관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현대기아차 자동차 판매량에 직접적인 영향 받음 |
주요제품 | ▷ 냉연제품 : 자동차, 가전제품, 건축물 외장재 (63%) ▷ 강관제품 : 유정용, 배관용 파이프 (1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열연코일 : 현대제철, 포스코에서 구매 (85%). 가격(10년 79만원/톤 → 11년 90만원/톤 → 12년 84만원/톤 → 13년 반기 74만원/톤) ▷ 냉연코일, 강관 : 포스코에서 구매 (11%)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현대·기아차 판매량 증가시 수혜 ▷ 열연강판 가격 하락시 수혜 ▷ 자원개발, 건설 수요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높은 현대·기아차 의존도 ▷ 영업이익률이 낮아 호황기와 불황기 실적 차이가 큼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현대하이스코의 정보는 2014년 02월 1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현대하이스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현대하이스코]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현대자동차 | 본인 | 보통주 | 23,554,188 | 29.37 | 23,554,188 | 29.37 | - |
기아자동차 | 계열회사 | 보통주 | 12,554,680 | 15.65 | 12,554,680 | 15.65 | - |
정몽구 | 임원 | 보통주 | 8,020,000 | 10.00 | 8,020,000 | 10.00 | - |
신성재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67,560 | 0.08 | 100,000 | 0.12 | 장내매수 |
이상수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8,000 | 0.01 | 9,500 | 0.01 | 장내매수 |
이상국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5,760 | 0.01 | 5,760 | 0.01 | - |
계 | 보통주 | 44,210,188 | 55.12 | 44,244,128 | 55.17 | - | |
우선주 | - | - | - | - | - | ||
기타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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