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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신재생에너지 42조 투자..풍력株, '그린라이트?'
한국전력이 신재생에너지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풍력 관련주가 주목된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발전 6개사와 2020년까지 총 42조5000억원을 투자해 11.5기가와트(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는 설비용량 100만키로와트짜리 원자력 발전소 11.5기를 짓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계획대로 투자가 진행된다면 2020년 한전 및 발전 6개사가 생산하게 될 신재생에너지는 국가 전체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의 72%에 달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투자 분야 중 풍력이 6.7GW로 전체의 58%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풍력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에 관심이 쏠린다.
아이투자 집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풍력 관련주는 유니슨559원, ▼-7원, -1.24%, 태웅10,450원, ▲200원, 1.95%, 동국S&C2,195원, ▲55원, 2.57%, 현진소재, 용현BM으로 집계된다.
▷ 풍력업체 최근 실적, 미국 수혜 입은 업체만 '개선'
최근 풍력업체 실적은 제각각이다. 작년 4분기 개별 영업이익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업체는 태웅과 동국S&C 정도다. 태웅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143% 늘었다. 동국S&C의 매출액은 295억원으로 113% 늘었으며,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반면 유니슨은 매출이 62% 증가했지만, 오히려 영업이익 적자 폭은 확대됐다. 현진소재도 전년 동기와 비슷한 매출액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다. 용현BM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미국 시장 수혜를 본 업체들을 중심으로 개선된 실적을 냈다. 연초 미국은 풍력시장 지원정책의 근간인 세금감면(PTC) 규정을 완화했다. 세금감면 혜택을 2013년 완공시점에서 2013년 착공시점으로 변경한 것. 이에 따라 풍력 관련 발주가 증가하고 있다. 태웅과 동국S&C가 먼저 수혜를 본 셈이다.
다만 부진했던 풍력 업황은 작년 2분기부터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유니슨, 현진소재, 용현BM, 태웅, 동국S&C의 개별 기준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 차차 개선되고 있다.
▷ 실적 개선 '바람', 올해 풍력 업체 전반으로 확산되나..
최근 들어선 타 업체들로 실적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유니슨은 작년 10월부터 전일까지 발표한 수주공시만 374억원으로 2012년 매출액 대비 33%다. 전년 동기 공시한 수주내역이 없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기재정정된 공시까지 합치면 계약 규모는 700억원 가까이 늘어난다. 공시한 수주 내역 중에서는 금액이 더 늘어난 경우도 있다. 지난 2월 10일 계열회사 원앤피와 계약한 풍력발전용 타워 계약규모는 종전 46억9000만원이었지만 64억5000만원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용현BM도 최근 대규모 수주 공시를 냈다. 지난 18일 미국 파이프 업체와 1294억원 규모의 무계목 강관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93.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2019년 6월 15일까지 약 6년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진소재 역시 수주가 늘고 있다. 지난해 수주총액은 1980억원으로 2012년보다 25% 증가했다. 이중 풍력을 포함한 발전 부문 수주액만 653억원(전년 대비 +185%)이다. 태웅과 동국S&C에 이어 미국 PTC 규정 완화에 수혜를 입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올해 풍력 업체들의 실적 눈높이는 작년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전망한 개별 기준 태웅의 올해 매출액 평균치는 4625억원, 영업이익은 19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3%,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금액이다.
동국S&C의 연결 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25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97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영업이익은 114%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현진소재의 개별 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3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발전 6개사와 2020년까지 총 42조5000억원을 투자해 11.5기가와트(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는 설비용량 100만키로와트짜리 원자력 발전소 11.5기를 짓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계획대로 투자가 진행된다면 2020년 한전 및 발전 6개사가 생산하게 될 신재생에너지는 국가 전체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의 72%에 달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투자 분야 중 풍력이 6.7GW로 전체의 58%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풍력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에 관심이 쏠린다.
아이투자 집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풍력 관련주는 유니슨559원, ▼-7원, -1.24%, 태웅10,450원, ▲200원, 1.95%, 동국S&C2,195원, ▲55원, 2.57%, 현진소재, 용현BM으로 집계된다.
▷ 풍력업체 최근 실적, 미국 수혜 입은 업체만 '개선'
최근 풍력업체 실적은 제각각이다. 작년 4분기 개별 영업이익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업체는 태웅과 동국S&C 정도다. 태웅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143% 늘었다. 동국S&C의 매출액은 295억원으로 113% 늘었으며,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반면 유니슨은 매출이 62% 증가했지만, 오히려 영업이익 적자 폭은 확대됐다. 현진소재도 전년 동기와 비슷한 매출액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다. 용현BM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미국 시장 수혜를 본 업체들을 중심으로 개선된 실적을 냈다. 연초 미국은 풍력시장 지원정책의 근간인 세금감면(PTC) 규정을 완화했다. 세금감면 혜택을 2013년 완공시점에서 2013년 착공시점으로 변경한 것. 이에 따라 풍력 관련 발주가 증가하고 있다. 태웅과 동국S&C가 먼저 수혜를 본 셈이다.
다만 부진했던 풍력 업황은 작년 2분기부터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유니슨, 현진소재, 용현BM, 태웅, 동국S&C의 개별 기준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 차차 개선되고 있다.
▷ 실적 개선 '바람', 올해 풍력 업체 전반으로 확산되나..
최근 들어선 타 업체들로 실적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유니슨은 작년 10월부터 전일까지 발표한 수주공시만 374억원으로 2012년 매출액 대비 33%다. 전년 동기 공시한 수주내역이 없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기재정정된 공시까지 합치면 계약 규모는 700억원 가까이 늘어난다. 공시한 수주 내역 중에서는 금액이 더 늘어난 경우도 있다. 지난 2월 10일 계열회사 원앤피와 계약한 풍력발전용 타워 계약규모는 종전 46억9000만원이었지만 64억5000만원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용현BM도 최근 대규모 수주 공시를 냈다. 지난 18일 미국 파이프 업체와 1294억원 규모의 무계목 강관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93.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2019년 6월 15일까지 약 6년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진소재 역시 수주가 늘고 있다. 지난해 수주총액은 1980억원으로 2012년보다 25% 증가했다. 이중 풍력을 포함한 발전 부문 수주액만 653억원(전년 대비 +185%)이다. 태웅과 동국S&C에 이어 미국 PTC 규정 완화에 수혜를 입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올해 풍력 업체들의 실적 눈높이는 작년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전망한 개별 기준 태웅의 올해 매출액 평균치는 4625억원, 영업이익은 19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3%,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금액이다.
동국S&C의 연결 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25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97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영업이익은 114%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현진소재의 개별 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3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풍력 발전 관련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풍력 발전은 기초투자비가 태양광의 23% 수준이며 운영 비용도 태양광, 수력보다 저렴하다.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은 주요 부품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그룹 등 대기업의 풍력 시장 진출도 주목된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RPS를 시행한다. 포스코파워와 SK E&S는 전남에 20조원 규모 풍력단지 건설에 합의했다. 지식경제부는 2019년 말까지 10조2천억을 투입해 2.5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RPS: 에너지생산량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비율 의무화 제도.
한편, 글로벌 풍력시장은 중국과 미국이 발전 능력 1,2위다. 특히 세계 10대 풍력 업체 가운데 4개는 중국 기업이다(2010년 기준).
[풍력 발전 주요 설비 업체]
블레이드: 국도화학
발전기 및 메인샤프트: 두산중공업, 효성, 유니슨, 현대중공업, 태웅, 용현BM, 현진소재
기어박스: 두산중공업, 효성, 유니슨
피치시스템 및 요시스템: 태웅, 용현BM
타워: 동국S&C(세계 30% 점유), 스페코
* 유니슨은 2011.11.23 단조사업 철수하고 풍력에 집중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RPS를 시행한다. 포스코파워와 SK E&S는 전남에 20조원 규모 풍력단지 건설에 합의했다. 지식경제부는 2019년 말까지 10조2천억을 투입해 2.5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RPS: 에너지생산량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비율 의무화 제도.
한편, 글로벌 풍력시장은 중국과 미국이 발전 능력 1,2위다. 특히 세계 10대 풍력 업체 가운데 4개는 중국 기업이다(2010년 기준).
[풍력 발전 주요 설비 업체]
블레이드: 국도화학
발전기 및 메인샤프트: 두산중공업, 효성, 유니슨, 현대중공업, 태웅, 용현BM, 현진소재
기어박스: 두산중공업, 효성, 유니슨
피치시스템 및 요시스템: 태웅, 용현BM
타워: 동국S&C(세계 30% 점유), 스페코
* 유니슨은 2011.11.23 단조사업 철수하고 풍력에 집중
[풍력 발전 관련주] 관련종목
주가 : 3월 24일 종가 기준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두산중공업 | 33,250원 | ▲50원 (0.1%) | 48,915 | 3,749 | 715 | N/A | 0.92 | -3.7% |
효성 | 74,500원 | ▲1,000원 (1.4%) | 68,029 | 2,582 | -1,805 | N/A | 0.97 | -6.3% |
유니슨 | 1,890원 | ▲245원 (14.9%) | 201 | -82 | -235 | N/A | 0.71 | -33.3% |
태웅 | 28,900원 | ▲2,350원 (8.8%) | 4,101 | 102 | N/A | 52.2 | 1.05 | 2% |
용현BM | 2,390원 | ▲230원 (10.7%) | 628 | -215 | N/A | N/A | 0.85 | -34.9% |
동국S&C | 4,830원 | ▲630원 (15%) | 1,398 | 87 | N/A | 41.4 | 1.19 | 2.9% |
스페코 | 3,700원 | ▼5원 (-0.1%) | 496 | 56 | N/A | N/A | 1.82 | -1.1% |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유니슨]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관리종목 지정사유 발생 - 4년 연속 영업손실)도시바에 인수된 풍력발전사업 회사 |
---|---|
사업환경 | ▷ 국내: 정부의 풍력발전 지원정책 확대로 풍력발전단지 조성 및 국산 풍력발전기 보급이 늘어날 전망 ▷ 해외: 글로벌 경기 침체로 2010년 이후 성장 지체, 2013년부터 매년 10% 이상 성장할 전망 |
경기변동 | ▷ 풍력발전은 정부 지원정책 의존이 높은 산업으로 정부 보조금 정책, 유가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풍력발전사업: 풍력발전시스템, 타워, 발전단지 건설 및 설계용역, 유지보수(99%)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열연판(철판) (후판가격, 국내 매입가 kg당 11년 1270원 → 12년 912원 13년 2분기 850원) |
실적변수 | ▷ 각국 정부의 풍력발전 보조금 확대시 수혜 ▷ 원유가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 미행사 신주인수권 617만3792주(전체주식수 13%) - 행사가액 6479원, 행사가능기간 14.03.21 ~ 18.02.19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단조부문 사업중단 (2011.11.22)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유니슨의 정보는 2014년 03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유니슨]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유니슨]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Toshiba Corporation | 본인 | 보통주 | 15,510,023 | 34.00 | 15,510,023 | 34.00 | - |
김두훈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10,503 | 0.02 | 10,503 | 0.02 | - |
계 | 보통주 | 15,520,526 | 34.02 | 15,520,526 | 34.02 | - | |
기타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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