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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저가항공 점유율 '껑충'...관련 기업은?
20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특히 국제선의 경우 지난 2009년 취항 첫해 16만명에서 지난해 490만명으로 이용 승객수가 3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LCC는 지난 2009년 제주항공의 인천과 오사카간 국제선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해외로 발을 넓혔다. 이후 5년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을 보이면서 여객 분담률이 0.5%에서 지난해 9.6% 수준으로 확대됐다. 현재 제주항공을 비롯해,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총 5개사가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성장에는 소비자들이 기내서비스와 편의성을 중시한 기존 항공서비스 대신 LCC가 초점을 맞춘 보다 저렴한 가격에 호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LCC는 국내선의 경우에도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010년 34.7%에서 지난해 48.2%로 올라 절반 수준에 육박했다.
이런 가운데 LCC와 관련된 상장 기업도 있을까. 공교롭게도 국내 대표 항공사인 대항항공의 지주사 한진칼75,900원, ▲600원, 0.8%과 아시아나항공10,410원, ▼-10원, -0.1%이 각각 진에어와 에어부산을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회사 모두 LCC가 성장함에 따라 기존사업부문의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LCC운영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AK홀딩스11,090원, ▲180원, 1.65%가 제주항공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티웨이홀딩스639원, 0원, 0%가 티웨이항공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홀딩스는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인 예림당2,165원, ▼-5원, -0.23%의 자회사다. 지난해 지분을 취득해 연결 대상에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플랜트 설비 회사 나라케이아이씨는 이스타항공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기업은 최근 LCC성장에 따라 실제로 수혜를 봤을까. AK홀딩스의 경우 69.6%의 지분율을 보유중인 제주항공이 지난해 147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엔 지분율이 50% 미만으로 종속기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밖에 한진칼은 지난해 100% 자회사 진에어로부터 10억원의 순이익이 반영됐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46%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지난해 5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 42억원에서 28% 증가한 규모다.
다만 티웨이홀딩스와 나라케이아이씨는 아직 감사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아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지난해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12년 실적을 보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은 각각 -186억원, -20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13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LCC는 지난 2009년 제주항공의 인천과 오사카간 국제선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해외로 발을 넓혔다. 이후 5년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을 보이면서 여객 분담률이 0.5%에서 지난해 9.6% 수준으로 확대됐다. 현재 제주항공을 비롯해,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총 5개사가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성장에는 소비자들이 기내서비스와 편의성을 중시한 기존 항공서비스 대신 LCC가 초점을 맞춘 보다 저렴한 가격에 호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LCC는 국내선의 경우에도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010년 34.7%에서 지난해 48.2%로 올라 절반 수준에 육박했다.
이런 가운데 LCC와 관련된 상장 기업도 있을까. 공교롭게도 국내 대표 항공사인 대항항공의 지주사 한진칼75,900원, ▲600원, 0.8%과 아시아나항공10,410원, ▼-10원, -0.1%이 각각 진에어와 에어부산을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회사 모두 LCC가 성장함에 따라 기존사업부문의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LCC운영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AK홀딩스11,090원, ▲180원, 1.65%가 제주항공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티웨이홀딩스639원, 0원, 0%가 티웨이항공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홀딩스는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인 예림당2,165원, ▼-5원, -0.23%의 자회사다. 지난해 지분을 취득해 연결 대상에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플랜트 설비 회사 나라케이아이씨는 이스타항공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기업은 최근 LCC성장에 따라 실제로 수혜를 봤을까. AK홀딩스의 경우 69.6%의 지분율을 보유중인 제주항공이 지난해 147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엔 지분율이 50% 미만으로 종속기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밖에 한진칼은 지난해 100% 자회사 진에어로부터 10억원의 순이익이 반영됐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46%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지난해 5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 42억원에서 28% 증가한 규모다.
다만 티웨이홀딩스와 나라케이아이씨는 아직 감사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아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지난해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12년 실적을 보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은 각각 -186억원, -20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항공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항공업은 고정비용이 많고 화물량과 여행객 수가 경기에 민감해 경기 등락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크다. 실적이 최악일 때 투자해서 실적이 최고치에 가까워지면 매도하는 역발상 투자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
[항공업계] 관련종목
주가 : 3월 20일 오후 14시 39분 현재
|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대한항공 | 37,150원 | ▼100원 (-0.3%) | 117,124 | -180 | N/A | N/A | 0.84 | -1% |
| 아시아나항공 | 5,050원 | ▼90원 (-1.8%) | 41,199 | -251 | -464 | N/A | 1.06 | -2.6% |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한진칼]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대한항공', '진에어' 브랜드를 보유한 한진그룹 지주사 |
|---|---|
| 사업환경 | ▷ 항공산업은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되고 있으나, 저가 항공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 ▷ 항공 이외의 여행산업은 소규모 자본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기술력이 필요치 않아 진입장벽이 낮음 |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 |
| 주요제품 | ▷ 항공운수업: 국내, 국제 여객 (54%) ▷ 호텔업: 객실 숙박 (18%) ▷ 임대업; 오피스빌딩 임대 (7%) ▷ 정보제공업: 항공예약 등 (10%) ▷ 여행업: 여행알선 등 (7%) *괄호안은 연결 기준 매출 비중 |
| 원재료 | ▷ 연료, 비품 등 |
| 실적변수 | ▷ 경기 호황시 여행 수요 증가로 수혜 ▷ 원/달러 환율, 유가 하락시 수혜 |
| 리스크 | ▷ 원/달러 환율, 유가 상승시 실적 악화 ▷ 경기민감형 산업으로 실적 변동 클 수 있음 |
| 신규사업 | ▷ 호텔건물 신축 중 (2014년 3월 완공 예정)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한진칼의 정보는 2014년 01월 16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진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한진칼]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한진 | 본인 | 보통주 | 2,799,161 | 9.87 | 2,799,161 | 9.87 | - |
| 한진 | 본인 | 우선주 | 0 | 0 | 0 | 0 | - |
| 조양호 | 임원 | 보통주 | 1,916,994 | 6.76 | 1,916,994 | 6.76 | - |
| 조양호 | 임원 | 우선주 | 12,901 | 2.40 | 12,901 | 2.40 | - |
| 조중건 | 기타 | 보통주 | 509 | 0 | 509 | 0 | - |
| 조중건 | 기타 | 우선주 | 0 | 0 | 0 | 0 | - |
| 조남호 | 기타 | 보통주 | 15,219 | 0.05 | 15,219 | 0.05 | - |
| 조남호 | 기타 | 우선주 | 0 | 0 | 0 | 0 | - |
| 이태희 | 임원 | 보통주 | 13,468 | 0.05 | 13,468 | 0.05 | - |
| 이태희 | 임원 | 우선주 | 0 | 0 | 0 | 0 | - |
| 조현아 | 임원 | 보통주 | 306,899 | 1.08 | 306,899 | 1.08 | - |
| 조현아 | 임원 | 우선주 | 0 | 0 | 0 | 0 | - |
| 조원태 | 임원 | 보통주 | 307,234 | 1.08 | 307,234 | 1.08 | - |
| 조원태 | 임원 | 우선주 | 0 | 0 | 0 | 0 | - |
| 조현민 | 임원 | 보통주 | 306,343 | 1.08 | 306,343 | 1.08 | - |
| 조현민 | 임원 | 우선주 | 0 | 0 | 0 | 0 | - |
| 김성배 | 기타 | 보통주 | 4 | 0 | 4 | 0 | - |
| 김성배 | 기타 | 우선주 | 0 | 0 | 0 | 0 | - |
| 최은영 | 기타 | 보통주 | 3,372 | 0.01 | 3,372 | 0.01 | - |
| 최은영 | 기타 | 우선주 | 8,725 | 1.63 | 8,725 | 1.63 | - |
| 조유경 | 기타 | 보통주 | 1,432 | 0.01 | 1,432 | 0.01 | - |
| 조유경 | 기타 | 우선주 | 5,816 | 1.08 | 5,816 | 1.08 | - |
| 조유홍 | 기타 | 보통주 | 1,494 | 0.01 | 1,494 | 0.01 | - |
| 조유홍 | 기타 | 우선주 | 5,816 | 1.08 | 5,816 | 1.08 | - |
| 정석학원 | 재단 | 보통주 | 548,562 | 1.93 | 0 | 0 | 주1 |
| 정석학원 | 재단 | 우선주 | 0 | 0 | 0 | 0 | 주1 |
| 인하학원 | 재단 | 보통주 | 760,156 | 2.68 | 0 | 0 | 주1 |
| 인하학원 | 재단 | 우선주 | 3,349 | 0.62 | 0 | 0 | 주1 |
| 정석인하학원 | 재단 | 보통주 | 0 | 0 | 1,131,818 | 3.99 | 주1 |
| 정석인하학원 | 재단 | 우선주 | 0 | 0 | 3,349 | 0.62 | 주1 |
| 일우재단 | 재단 | 보통주 | 92,453 | 0.33 | 92,453 | 0.33 | - |
| 일우재단 | 재단 | 우선주 | 0 | 0 | 0 | 0 | - |
| 정석물류학술재단 | 재단 | 보통주 | 193,363 | 0.68 | 193,363 | 0.68 | - |
| 정석물류학술재단 | 재단 | 우선주 | 0 | 0 | 0 | 0 | - |
| 싸이버스카이 | 계열사 | 보통주 | 42,422 | 0.15 | 42,422 | 0.15 | - |
| 싸이버스카이 | 계열사 | 우선주 | 0 | 0 | 0 | 0 | - |
| 유니컨버스 | 계열사 | 보통주 | 13,158 | 0.05 | 13,158 | 0.05 | - |
| 유니컨버스 | 계열사 | 우선주 | 0 | 0 | 0 | 0 | - |
| 계 | 보통주 | 7,322,243 | 25.82 | 7,145,343 | 25.20 | - | |
| 우선주 | 36,607 | 6.82 | 36,607 | 6.82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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