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디케이락 6%↑...업황 회복 소식에 '활짝'

디케이락7,960원, ▲260원, 3.38%이 모처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6.6% 상승한 93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4일 만의 반등세로 장 중 한때 11% 오른 974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들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가 봇물을 이루고 있으며, 조선 수주도 회복되고 있다. 플랜트, 조선 산업을 전방산업으로 두고 있는 디케이락에겐 긍정적인 소식이다. 디케이락은 배관에 사용되는 피팅밸브를 생산한다.

전일 해외건설협회는 1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총 161억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어난 것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전프로젝트 수주로 280억달러를 수주했던 지난 2010년 이후 최대치다. 또한 국내 최대 조선사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과 2월 수주액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2월 수주실적은 43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7% 늘었다.

이같은 점에 주목해 이날 KDB대우증권도 디케이락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분석하는 보고서를 냈다. 수주 증가를 반영해 목표가도 기존 1만3300원에서 1만4400원으로 높였다.

이 증권사 박승현 연구원은 디케이락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141억원, 영업이익을 23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7% 많고,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수준이다. 순이익은 19억원으로 42% 늘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던 디케이락 주가가 이날 크게 오른데엔 이같은 증권가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디케이락의 장기 누적 재고가 해소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디케이락은 지난해 연간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익이 감소한 실적을 냈다. 그 원인은 장기체화재고의 일시상각이다. 못쓰는 재고를 비용처리함에 따라 수익성이 낮아진 것이다. 장기체화재고란 오랜 기간 창고에 쌓여있어 본래 목적에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작년 연간 매출액은 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31% 줄었고, 순이익은 53억원으로 28% 줄었다. 재고처분은 4분기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는 13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보다 1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76% 줄었고, 순이익도 4억원으로 72%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 감소폭이 컸다. 작년 3분기 말 189억원이던 재고자산은 연말에 175억원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반영한 디케이락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3.5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9%다.



[피팅·밸브업체]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피팅(관이음쇠)은 배관을 수평이나 수직으로 연결해주는 장치다. 밸브는 배관을 열고 닫는 장치를 의미한다. 피팅과 밸브는 배관이 필요한 석유화학, 발전, 담수, 조선, 해양구조물 각종 플랜트(공장)의 필수 자재다.

조선업의 수주 증가와 국내 EPC(설계, 자금조달, 시공까지 하는 프로젝트)종합업체의 중동 플랜트 수주물량 증가로 피팅업체의 수주량도 늘고 있다.

[관련 기업]
피팅업체: 성광벤드(54%, 2012년 국내시장 점유율), 태광(40%), AJS(5%).
계장용 피팅밸브: 하이록코리아(국내 1위), 비엠티, 디케이락

[피팅·밸브업체] 관련종목

주가 : 3월 18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종목명 주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태광 19,050 ▲50 (0.3%) 2,375 315 261 14.8 1.18 8%
성광벤드 23,450 ▲400 (1.7%) 3,821 889 N/A 9.8 1.60 16.4%
AJS 564 0 (0%) 275 13 1 N/A 0.48 -2.7%
하이록코리아 28,750 ▼350 (-1.2%) 1,831 424 N/A 12.5 1.92 15.3%
디케이락 9,330 ▲560 (6.4%) 546 69 N/A 10.6 1.01 9.5%
비엠티 7,030 ▲50 (0.7%) 512 69 N/A 35.8 1.09 3%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디케이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계측용 관이음쇠 및 밸브 제조 업체
사업환경 ▷ 범용 밸브와 달리 계측용 관이음쇠, 밸브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음
▷ 고유가에 따른 자원개발 수요 증가로 관이음쇠, 밸브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기대됨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조선, 플랜트 건설, 자원개발 수요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관이음쇠(50%): (11년 5759원 → 12년 5406원 → 13년 2분기 5857원, 수출가격)
▷ 밸브 (23%): (11년 3만3679원 → 12년 3만4737원 → 13년 2분기 3만6005원, 수출가격)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스테인리스 스틸(44%): (11년 7488 → 12년 6877 → 13년 2분기 6400, 원/kg)
▷ 브라스(7%)
▷ 탄소강(4%)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석유화학 플랜트, 원유·가스 개랄 수요 증가시 수혜
▷ 환율 상승 시 수익성 개선 (수출 비중 50% 이상)
리스크 ▷ 철강 가격 상승시 매출원가 증가
▷ 수주산업으로 호황기와 불황기의 매출 차이가 매우 클 수 있음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디케이락의 정보는 2013년 10월 0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디케이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546 469 504 370
영업이익 69 100 108 60
영업이익률(%) 12.6% 21.3% 21.4% 16.2%
순이익(연결지배) N/A 75 79 38
순이익률(%) N/A 16% 15.7% 10.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0.64
이시각 PBR 1.01
이시각 ROE 9.53%
5년평균 PER 9.91
5년평균 PBR 1.09
5년평균 ROE 13.17%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디케이락]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노은식대표이사
본인
보통주식2,920,00037.172,920,00037.17-
양영애배우자보통주식296,0003.77296,0003.77-
노동형자녀보통주식34,0000.4334,0000.43-
노찬호자녀보통주식12,0000.1512,0000.15-
김지혜친인척보통주식2,0000.032,0000.03-
김달섭비등기임원보통주식16,2050.2116,2050.21-
보통주식3,280,20541.763,280,20541.76-
종류주식0000-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