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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한국카본, LNG선 보냉재 전문 기업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외국인이 한국카본11,390원, ▲680원, 6.35% 지분을 늘려 관심을 끈다.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 들어 한국카본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5일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인 13.5%를 기록했다. 전날 기준 지분율은 12.9%로 소폭 하락했지만, 이 역시 201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민연금도 한국카본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2월 24일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한국카본 지분을 10% 보유 중이다.
큰손 투자자들은 한국카본의 영업환경 개선을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카본의 주력 제품인 LNG보냉재 수요가 늘고 있다. 셰일가스 개발과 일본 원전 사태로 인한 에너지 다각화로 LNG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카본의 지난 3분기 누적 기준 보냉재 매출은 1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급증했다. 수주잔고 역시 2억4391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8% 늘었다.
셰일가스를 액화시켜 운반하기 위해선 LNG 선박이 필수다. 가스를 액화시키는 데 아주 낮은 온도(-162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카본이 만드는 LNG보냉재는 선박에서 저온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회사는 현재 동성화인텍과 국내 LNG 보냉재 시장을 과점 중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조선사들은 올 들어서도 LNG선 수주 소식을 알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 국영업체로부터 3210억원 규모의 쇄빙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전날 밝혔다. 지난달 초 유럽으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한 지 한 달 만이다. 대한조선은 지난달 소형 LNG선 10척을 수주한 바 있다.
영업환경 개선에 힘입어 한국카본은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2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127% 늘었다. 연결 지배지분 순이익은 148억원으로 147% 급증했다.
다만,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지배지분 순이익은 59억원 적자를 냈다. 하지만 증권가는 이를 일회성으로 진단한다. KDB대우증권이 지난 6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LNG보냉재 납품이 일시적으로 지연됐고, 종속회사 HC네트웍스(지분율 100%)의 부실채권 상각 40억원과 캄보디아 고무나무 사업과 관련한 생물자산손상차손 60억원 등이 반영됐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손실 반영으로 그간 잠재돼 있던 부실 요인 대부분이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한국카본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9.7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3%다.
[LNG 플랜트 및 선박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액화천연가스(LNG)가 주력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의 원전 사고와 셰일가스 개발 열풍이 원인이다. LNG 생산이 확대되면 LNG 플랜트 건설, LNG 선박, LNG 기자재 및 부품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진다.
2011년 발생한 일본의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은 대체 에너지 개발에 열을 쏟고 있다. 석유, 석탄 등을 이용한 기존 발전시스템도 있으나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외면 받고 있다. 대신 태양광, 천연가스, 풍력 등이 관심받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발전 단가가 비교적 낮은 천연가스가 기존 에너지원의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플랜트와 LNG선박은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이 세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분류되는 에너지 개발 관련 선박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조선 업체들이 해양플랜트 및 LNG선박 수주를 대부분 따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부터 불어닥친 셰일가스 개발 열풍은 향후 LNG 선박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셰일가스 개발은 천연가스 가격 하락을 불러오고 이는 천연가스 수요 증대로 이어진다. 특히 2014~2015년에 파나마 운하 확장 공사까지 완료되면 운송일수가 감소해 천연가스 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양자원개발 프로젝트와 셰일가스 개발로 LNG 공급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LNG 단가는 꾸준히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LNG복합화력발전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LNG복합화력발전은 LNG를 기반으로 가동되기 때문에 LNG 단가가 내려갈수록 유리하다.
[LNG 플랜트 및 선박 관련 기업]
-피팅·밸브 : 성광밴드, 하이록코리아, 디케이락, 비엠티
-LNG선 단열판·보냉재 :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선박용 조명등기구 제작 : 대양전기공업
-해양플랜트 및 LNG선박 :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NG복합화력발전 EPC :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LNG복합화력발전설비 제작 : 비에이치아이, 성진지오텍, 대경기계, S&TC
2011년 발생한 일본의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은 대체 에너지 개발에 열을 쏟고 있다. 석유, 석탄 등을 이용한 기존 발전시스템도 있으나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외면 받고 있다. 대신 태양광, 천연가스, 풍력 등이 관심받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발전 단가가 비교적 낮은 천연가스가 기존 에너지원의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플랜트와 LNG선박은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이 세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분류되는 에너지 개발 관련 선박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조선 업체들이 해양플랜트 및 LNG선박 수주를 대부분 따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부터 불어닥친 셰일가스 개발 열풍은 향후 LNG 선박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셰일가스 개발은 천연가스 가격 하락을 불러오고 이는 천연가스 수요 증대로 이어진다. 특히 2014~2015년에 파나마 운하 확장 공사까지 완료되면 운송일수가 감소해 천연가스 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양자원개발 프로젝트와 셰일가스 개발로 LNG 공급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LNG 단가는 꾸준히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LNG복합화력발전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LNG복합화력발전은 LNG를 기반으로 가동되기 때문에 LNG 단가가 내려갈수록 유리하다.
[LNG 플랜트 및 선박 관련 기업]
-피팅·밸브 : 성광밴드, 하이록코리아, 디케이락, 비엠티
-LNG선 단열판·보냉재 :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선박용 조명등기구 제작 : 대양전기공업
-해양플랜트 및 LNG선박 :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NG복합화력발전 EPC :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LNG복합화력발전설비 제작 : 비에이치아이, 성진지오텍, 대경기계, S&TC
[LNG 플랜트 및 선박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3월 18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두산중공업 | 34,300원 | ▲300원 (0.9%) | 48,915 | 3,749 | 715 | N/A | 0.94 | -3.7% |
현대중공업 | 206,000원 | ▼500원 (-0.2%) | 176,382 | 6,324 | 4,420 | 152.2 | 0.90 | 0.6% |
삼성물산 | 59,600원 | ▲500원 (0.8%) | 188,446 | 2,657 | 2,424 | 38.1 | 0.84 | 2.2% |
현대건설 | 54,800원 | ▲300원 (0.6%) | 105,913 | 4,757 | 5,036 | 12.1 | 1.24 | 10.3% |
GS건설 | 36,250원 | ▲50원 (0.1%) | 55,955 | -7,699 | -6,495 | N/A | 0.60 | -23.7% |
삼성엔지니어링 | 68,400원 | ▼900원 (-1.3%) | 82,347 | -2,777 | -7,071 | N/A | 3.06 | -78% |
비에이치아이 | 16,350원 | ▲100원 (0.6%) | 4,662 | 196 | 146 | 9.6 | 1.40 | 14.6% |
포스코플랜텍 | 4,480원 | ▲15원 (0.3%) | 3,705 | -396 | -649 | N/A | 2.19 | -51.8% |
대경기계 | 1,770원 | 0원 (0%) | 2,205 | 142 | N/A | 10.7 | 1.27 | 11.9% |
S&TC | 16,550원 | 0원 (0%) | 2,008 | 168 | 162 | 7.2 | 0.59 | 8.2% |
동성화인텍 | 12,200원 | ▲350원 (3%) | 4,095 | 205 | N/A | 17.9 | 3.82 | 21.4% |
한국카본 | 7,860원 | ▲110원 (1.4%) | 1,860 | 233 | 207 | 11.3 | 1.22 | 10.8% |
성광벤드 | 23,450원 | ▲400원 (1.7%) | 3,821 | 889 | N/A | 9.8 | 1.60 | 16.4% |
태광 | 19,050원 | ▲50원 (0.3%) | 2,375 | 315 | 261 | 14.8 | 1.18 | 8% |
삼성중공업 | 31,000원 | ▲50원 (0.2%) | 147,061 | 9,246 | 6,322 | 11.3 | 1.22 | 10.8% |
하이록코리아 | 28,950원 | ▼150원 (-0.5%) | 1,831 | 424 | N/A | 12.5 | 1.92 | 15.3% |
디케이락 | 9,300원 | ▲530원 (6%) | 546 | 69 | N/A | 10.6 | 1.01 | 9.5% |
비엠티 | 7,030원 | ▲50원 (0.7%) | 512 | 69 | N/A | 35.8 | 1.09 | 3% |
S&TC | 16,550원 | 0원 (0%) | 2,008 | 168 | 162 | 7.2 | 0.59 | 8.2% |
대양전기공업 | 14,000원 | ▲50원 (0.4%) | 999 | 104 | 118 | 9.1 | 1.10 | 12% |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한국카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탄소섬유를 원재료로 LNG선 보냉재, 건축자재, 낚싯대를 제조하는 회사 |
---|---|
사업환경 | ▷ 국내 LNG 선박용 단열판넬 공급사는 한국카본, 화인텍, 강림인슈 3사가 있음 ▷ 세계 금융 위기로 인한 조선 경기 침체로 LNG선 신조 발주가 부진해 보냉재 수요도 급감했음 ▷ 고유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쉐일가스 개발을 계기로 LNG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르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국내 조선사 LNG선 수주량,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LNG선 보냉재 (61%) ▷ 카본시트 : 낚싯대, 골프채 제조 (11%) ▷ 건축 내외장재, 절연물 (6%)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 ▷ 카본 원사: 수입 (11년 4만8782원 → 12년 6만3708원 → 13년 7만1722원) ▷ 글라스 화이버, 폴리우레탄폼 등 *괄호안은 매입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국내 조선사 LNG선 수주량 증가시 수혜 ▷ 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시 수혜 ▷ 원/엔 환율 하락시 원가 하락 (주요 원재료인 카본 원사는 주요 일본에서 수입) |
리스크 | ▷ 국내 조선사 LNG선 수주량에 따른 실적 변동이 큼 ▷ 제1회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340만3081주(발생주식수의 9%) - 행사가액 4349원, 행사가능기간 12.10.17 ~ 16.09.17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한국카본의 정보는 2014년 02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국카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한국카본] 주요주주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조문수 | 본인 | 보통주 | 7,604,183 | 20.23 | 7,604,183 | 20.23 | - |
계 | 보통주 | 7,604,183 | 20.23 | 7,604,183 | 20.23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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