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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경동제약, 기관 적극 순매수...왜?
기관이 경동제약6,080원, ▼-20원, -0.33%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들여 관심을 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은 올 들어 경동제약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달간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 1월 2일부터 전날까지 기관이 매수한 수량은 51만5800주로 발행주식수의 3.9% 규모다.
내부자도 주식을 사고 있다. 신윤섭 상무와 최종국 이사는 회사 주가가 부진했던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6일까지 총 9100주를 장내매수했다. 총 매입금액은 1억1400만원, 평균 매수단가는 1만2548원이다.
경동제약 주가는 연초 대비 오른 상태다. 지난 1월 2일 1만2850원이던 주가는 꾸준히 상승해 전날 1만9400원을 기록했다. 2개월 반 만에 51% 상승한 것이다.
큰손 투자자들은 경동제약의 양호한 영업성과와 배당 매력 등을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19% 늘었고, 순이익은 185억원으로 128%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2.5%로 전년 대비 2.3%p 개선됐다.
주력 의약품의 판매 호조와 신제품 효과로 매출이 늘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소화기관용제 '레바미드정' 매출이 1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했다. 항생제인 '팜크로바정'의 매출은 109억원으로 4% 늘었고, 기타 제품 매출은 324억원으로 7% 증가했다. 기타 매출에는 지난해 출시한 신약 19개의 매출이 반영됐다.
경동제약은 전문의약품을 주로 생산한다. 전체 매출의 95% 이상이 전문의약품에서 나온다. 특히 회사는 퍼스트 제네릭에 집중하고 있다. 퍼스트 제네릭이란 첫 출시된 복제약을 의미하며, 출시 후 1년간 독점 판매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회사는 BGMP(우수원료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규정) 공장을 기반으로 원료의약품 생산과 합성을 자체 진행하고 있다. 증권가는 이러한 요인들로 경동제약이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최근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21.1%다.
수출 확대도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4일 SK증권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경동제약의 지난해 수출액은 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회사는 원료의약품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완제의약품은 베트남, 파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 칠레, 도미니카 등으로 판매하고 있다.
일본은 원료의약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악화로 제네릭 의약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2011년 수량 기준으로 23.6%인 제네릭 의약품 비중을 2019년까지 6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동제약은 이에 발맞춰 올해 말 항혈전제 원료의약품인 글로피도그렐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경동제약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3.9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다.
한편, 경동제약은 배당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주당배당금은 500원으로, 시가배당률 3.7%를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배당을 실시했으며, 최근 5년간 시가배당률이 3% 이상을 유지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경동제약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90위(상위 1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2012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은 올 들어 경동제약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달간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 1월 2일부터 전날까지 기관이 매수한 수량은 51만5800주로 발행주식수의 3.9% 규모다.
내부자도 주식을 사고 있다. 신윤섭 상무와 최종국 이사는 회사 주가가 부진했던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6일까지 총 9100주를 장내매수했다. 총 매입금액은 1억1400만원, 평균 매수단가는 1만2548원이다.
경동제약 주가는 연초 대비 오른 상태다. 지난 1월 2일 1만2850원이던 주가는 꾸준히 상승해 전날 1만9400원을 기록했다. 2개월 반 만에 51% 상승한 것이다.
큰손 투자자들은 경동제약의 양호한 영업성과와 배당 매력 등을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19% 늘었고, 순이익은 185억원으로 128%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2.5%로 전년 대비 2.3%p 개선됐다.
주력 의약품의 판매 호조와 신제품 효과로 매출이 늘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소화기관용제 '레바미드정' 매출이 1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했다. 항생제인 '팜크로바정'의 매출은 109억원으로 4% 늘었고, 기타 제품 매출은 324억원으로 7% 증가했다. 기타 매출에는 지난해 출시한 신약 19개의 매출이 반영됐다.
경동제약은 전문의약품을 주로 생산한다. 전체 매출의 95% 이상이 전문의약품에서 나온다. 특히 회사는 퍼스트 제네릭에 집중하고 있다. 퍼스트 제네릭이란 첫 출시된 복제약을 의미하며, 출시 후 1년간 독점 판매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회사는 BGMP(우수원료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규정) 공장을 기반으로 원료의약품 생산과 합성을 자체 진행하고 있다. 증권가는 이러한 요인들로 경동제약이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최근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21.1%다.
수출 확대도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4일 SK증권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경동제약의 지난해 수출액은 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회사는 원료의약품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완제의약품은 베트남, 파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 칠레, 도미니카 등으로 판매하고 있다.
일본은 원료의약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악화로 제네릭 의약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2011년 수량 기준으로 23.6%인 제네릭 의약품 비중을 2019년까지 6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동제약은 이에 발맞춰 올해 말 항혈전제 원료의약품인 글로피도그렐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경동제약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3.9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다.
한편, 경동제약은 배당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주당배당금은 500원으로, 시가배당률 3.7%를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배당을 실시했으며, 최근 5년간 시가배당률이 3% 이상을 유지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경동제약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90위(상위 1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경동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혈압강하제, 항생제 등을 취급하는 완제 의약품 제약사 |
---|---|
사업환경 | ▷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의료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 ▷ 국내 시장은 250여개 제약사들과 40여개 다국적 제약사들이 경쟁하고 있음 ▷ 경동제약은 원료개발 능력을 갖춰 제네릭 의약품을 국내 최초 개발 |
경기변동 | 국민건강과 직접적 연관성을 가지는 제약산업의 특성상 경기 방어적 성격 |
주요제품 | ▷ 로사타플러스정 외: 혈압강하제 (16%) 로사타플러스정 30T (10년 1만7100원 → 11년 1만6964원 → 12년 1만3310원 →13년 반기 1만3310원) ▷ 레바미드정 외: 소화기관용제 (17%) 레바미드정 300T (10년 5만455원 → 11년 4만6910원 → 12년 3만546원 → 13년 반기 3만546원) ▷ 팜크로바정 외: 항생제, 화학요법제 (12%) 팜크로바정 21T (10년 13만2205원 → 11년 13만2205원 → 12년 8만7131원 → 13년 반기 7만7891원)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 ㅇ 의약품 원료 (65%) Felodipine(g) (10년 2947원 → 11년 2773원 → 12년 1103원 → 1047원) ㅇ 합성원료 (27%) *괄호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신약 개발시 성장성 부각 ▷ 고령화로 의료수요 증가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영업외 수익 발생 |
리스크 | ▷ 약가인하 등 정부규제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경동제약의 정보는 2013년 10월 1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경동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경동제약]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류덕희 | 최대주주 | 보통주 | 1,323,000 | 9.97 | 1,323,000 | 9.97 | - |
류기성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709,368 | 5.34 | 709,368 | 5.34 | - |
(재)송천재단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63,750 | 5.00 | 663,750 | 5.00 | - |
이성자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00 | 605,000 | 4.55 | 임원 신규선임 |
류찬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32,000 | 4.01 | 532,000 | 4.01 | - |
사내근로복지기금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00,000 | 3.01 | 400,000 | 3.01 | - |
류기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11,300 | 2.35 | 311,300 | 2.35 | - |
류연경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07,500 | 1.56 | 255,400 | 1.92 | 수증, 장내매도 |
김행자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00,000 | 1.51 | 200,000 | 1.51 | - |
정상욱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90,816 | 1.44 | 179,000 | 1.34 | 장내매도 |
류효남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31,500 | 0.99 | 131,500 | 0.99 | - |
남기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19,300 | 0.90 | 119,300 | 0.90 | - |
이병석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18,125 | 0.89 | 118,125 | 0.89 | - |
신승훈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86,670 | 0.65 | 86,670 | 0.65 | - |
케이디코머스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1,900 | 0.47 | 61,900 | 0.47 | - |
류관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3,000 | 0.40 | 53,000 | 0.40 | - |
심예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1,000 | 0.23 | 41,000 | 0.30 | 수증 |
류영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0,000 | 0.30 | 40,000 | 0.30 | - |
박하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8,000 | 0.29 | 38,000 | 0.29 | - |
심예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5,195 | 0.19 | 35,195 | 0.26 | 수증 |
이숙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4,381 | 0.26 | 34,381 | 0.26 | - |
신혜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5,925 | 0.20 | 25,925 | 0.20 | - |
신재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5,722 | 0.19 | 25,722 | 0.19 | - |
길형준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5,444 | 0.19 | 25,444 | 0.19 | - |
류기준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2,800 | 0.17 | 22,800 | 0.17 | - |
정원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2,725 | 0.17 | 22,725 | 0.17 | - |
류기정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2,700 | 0.17 | 22,700 | 0.17 | - |
류기만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2,700 | 0.17 | 22,700 | 0.17 | - |
정지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2,500 | 0.17 | 22,500 | 0.17 | - |
정윤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2,500 | 0.17 | 22,500 | 0.17 | - |
정승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2,500 | 0.17 | 22,500 | 0.17 | - |
류기석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1,000 | 0.16 | 21,000 | 0.16 | - |
류기남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2,500 | 0.17 | 15,894 | 0.11 | - |
류혜원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640 | 0.08 | 10,640 | 0.08 | - |
박원교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900 | 0.05 | 6,900 | 0.05 | - |
대일양행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126 | 0.02 | 2,126 | 0.02 | - |
심규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72,900 | 0.55 | 0 | 0.00 | 증여 |
류애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2,600 | 0.09 | 0 | 0.00 | 장내매도 |
이재복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00 | 553 | 0.00 | 장내매수 |
신윤섭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00 | 1,200 | 0.00 | 임원 신규보고 |
김회수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00 | 800 | 0.00 | 임원 신규보고 |
계 | 보통주 | 5,660,987 | 42.64 | 6,232,518 | 46.95 | - | |
우선주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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