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대교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교 강영중 경영이사회 의장은 대교 주식 5750주를 장내매수했다. 이에 따라 보유 지분율이 4.66%에서 4.67%로 소폭 올랐다. 취득단가는 6700원이다.

LG이노텍164,700원, ▼-300원, -0.18%은 윤윤중 상무가 회사 주식 960주를, 청담러닝은 정우석 상무이사가 회사 주식 65주를 각각 사들였다.

서원은 조시영 대표가 조경호 대표에게 시간외매매로 자사 주식 125만주를 단가 1600원에 넘겼다. 이에 따라 조시영 대표의 지분율은 36.79%에서 32.32%로 축소된 반면, 조경호 대표는 지분율이 0%에서 4.47%로 확대됐다. 서원은 2012년 대표이사 체제를 조시영·조경호 2인 체제로 변경한 바 있다.

IHQ10,760원, 0원, 0%, 우양에이치씨, 디씨엠11,380원, ▲50원, 0.44%, 경인양행2,805원, ▲15원, 0.54%, 피앤이솔루션은 내부자가 주식을 장내매도했다. 특히 거래 규모가 가장 컸던 IHQ는 2대주주였던 SK텔레콤57,200원, ▲900원, 1.6%이 주식 402만9940주를 팔아치우면서 10%에 육박했던 지분율이 0%로 내려갔다. 우양에이치씨는 주요주주인 이방복  케이엠메탈 대표가 지분 6.64%p를 축소해 보유 지분율이 1.38%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