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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라면 업계, 연이은 희소식...실적도 좋을까?
우리나라가 캐나다와 자유무역헙정(FTA)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산 라면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끈다.
13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에 따르면 이번 FTA 수혜를 볼 대표적인 수출 유망상품으로 자동차, 자동차부품, 라면 등 총 15대 품목이 선정됐다. 특히 라면의 경우 1-2인 가구 증가로 조리가 간편한 인스턴트 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아시아계 식품점 뿐 아니라 현지 대형 식품체인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세가 철폐된 만큼 제품 가격이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해 캐나다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상장 기업 중 대표적인 라면 제조사는 농심338,000원, ▼-3,000원, -0.88%, 오뚜기404,000원, ▲2,500원, 0.62%, 삼양식품532,000원, ▲20,000원, 3.91%이 있다. 최근 이들은 해외시장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을 늘리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FTA 체결 소식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 이외에도 제품가 인상, 중국에서의 판매 호조 등의 희소식이 줄을 잇는다.
라면값 인상은 삼양식품이 먼저 시작했다. 지난달 삼양식품은 볶음간짬뽕 봉지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1000원으로 종전보다 11.1% 올렸고, 볶음간짬뽕 용기면은 1300원으로 18.2% 인상했다. 회사는 후레이크 스프와 포장지 등이 바뀐 리뉴얼 제품이라고 밝혔지만 업계에선 이를 시작으로 다른 라면값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증권가는 다른 업체들도 라면값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한다. 지난 5년간 라면 가격의 상승률이 다른 소비재 대비 낮았으며, 최근 과자, 빵 등 식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라면은 한류 붐을 타고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에 힘입어 농심의 라면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라면을 끓여먹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농심의 대표상품인 신라면의 구매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농심 측은 신라면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중국 법인인 농심차이나의 올해 1~2월 매출이 3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38% 늘었다고 밝혔다.
▷ 라면 업체...올해 매출과 이익 개선 전망
올해 실적은 어떨까.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세 곳 모두 연간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양식품은 116%의 증가폭으로 가장 높은 이익 성장이 전망됐으며, 농심과 오뚜기도 각각 영업이익이 10%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삼양식품의 이익 증가가 특히 높은 것은 '나가사키짬뽕', '불닭볶음면' 등 신제품 개발 능력이 돋보이며, 선제적으로 제품가격을 인상한 점이 반영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불닭볶음면과 같이 판매 단가가 높은 제품의 판매비중 확대로 매출 증가가 이뤄지는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소맥가격 하락이 올해 연간으로 반영되면서 원가개선이 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이유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3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에 따르면 이번 FTA 수혜를 볼 대표적인 수출 유망상품으로 자동차, 자동차부품, 라면 등 총 15대 품목이 선정됐다. 특히 라면의 경우 1-2인 가구 증가로 조리가 간편한 인스턴트 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아시아계 식품점 뿐 아니라 현지 대형 식품체인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세가 철폐된 만큼 제품 가격이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해 캐나다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상장 기업 중 대표적인 라면 제조사는 농심338,000원, ▼-3,000원, -0.88%, 오뚜기404,000원, ▲2,500원, 0.62%, 삼양식품532,000원, ▲20,000원, 3.91%이 있다. 최근 이들은 해외시장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을 늘리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FTA 체결 소식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 이외에도 제품가 인상, 중국에서의 판매 호조 등의 희소식이 줄을 잇는다.
라면값 인상은 삼양식품이 먼저 시작했다. 지난달 삼양식품은 볶음간짬뽕 봉지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1000원으로 종전보다 11.1% 올렸고, 볶음간짬뽕 용기면은 1300원으로 18.2% 인상했다. 회사는 후레이크 스프와 포장지 등이 바뀐 리뉴얼 제품이라고 밝혔지만 업계에선 이를 시작으로 다른 라면값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증권가는 다른 업체들도 라면값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한다. 지난 5년간 라면 가격의 상승률이 다른 소비재 대비 낮았으며, 최근 과자, 빵 등 식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라면은 한류 붐을 타고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에 힘입어 농심의 라면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라면을 끓여먹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농심의 대표상품인 신라면의 구매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농심 측은 신라면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중국 법인인 농심차이나의 올해 1~2월 매출이 3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38% 늘었다고 밝혔다.
▷ 라면 업체...올해 매출과 이익 개선 전망
올해 실적은 어떨까.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세 곳 모두 연간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양식품은 116%의 증가폭으로 가장 높은 이익 성장이 전망됐으며, 농심과 오뚜기도 각각 영업이익이 10%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삼양식품의 이익 증가가 특히 높은 것은 '나가사키짬뽕', '불닭볶음면' 등 신제품 개발 능력이 돋보이며, 선제적으로 제품가격을 인상한 점이 반영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불닭볶음면과 같이 판매 단가가 높은 제품의 판매비중 확대로 매출 증가가 이뤄지는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소맥가격 하락이 올해 연간으로 반영되면서 원가개선이 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이유다.
[제과·라면 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제과·라면 업계의 실적 변수는 밀(소맥), 설탕 등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다. 제품 소비량이 거의 일정해 원재료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해 환율이 내리면 수혜를 입는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과·라면 업계의 이익률은 하락한다. 같은 시기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실적은 더욱 악화된다. 업계의 실적 악화로 제품가 인상 압력이 점점 커질 때 제과·라면 기업은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원가 압력으로 제품가가 인상되면 업계의 이익률은 개선된다. 이후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 제과·라면 기업의 이익은 급증한다.
스낵: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빙과류: 롯데제과, 롯데삼강, 빙그레
라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 2012년 1분기 연환산(최근12개월 합산)매출액 순.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과·라면 업계의 이익률은 하락한다. 같은 시기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실적은 더욱 악화된다. 업계의 실적 악화로 제품가 인상 압력이 점점 커질 때 제과·라면 기업은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원가 압력으로 제품가가 인상되면 업계의 이익률은 개선된다. 이후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 제과·라면 기업의 이익은 급증한다.
스낵: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빙과류: 롯데제과, 롯데삼강, 빙그레
라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 2012년 1분기 연환산(최근12개월 합산)매출액 순.
[제과·라면 업계] 관련종목
주가 : 3월 12일 종가 기준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롯데제과 | 1,784,000원 | ▼36,000원 (-2%) | 12,319 | 922 | 581 | 54.5 | 0.93 | 1.7% |
오리온 | 900,000원 | ▼7,000원 (-0.8%) | 5,923 | 300 | 1,217 | 39.4 | 4.95 | 12.6% |
크라운제과 | 338,500원 | ▼7,000원 (-2%) | 3,156 | 248 | 253 | 15 | 2.44 | 16.3% |
빙그레 | 89,700원 | ▼2,900원 (-3.1%) | 6,516 | 519 | 413 | 26.1 | 1.95 | 7.5% |
롯데푸드 | 794,000원 | ▲3,000원 (0.4%) | 15,683 | 737 | N/A | 10.1 | 1.43 | 14.1% |
농심 | 310,000원 | ▲4,000원 (1.3%) | 18,708 | 921 | 884 | 21.1 | 1.24 | 5.9% |
삼양식품 | 29,800원 | ▼1,150원 (-3.7%) | 2,929 | 118 | N/A | 51.3 | 1.43 | 2.8% |
오뚜기 | 373,000원 | ▼1,500원 (-0.4%) | 12,822 | 766 | 727 | 14.4 | 1.81 | 12.6% |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농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신라면으로 유명한 국내 1위 라면 생산 식품회사 |
---|---|
사업환경 | ▷ 라면시장의 양적 성장은 둔화, 제품 차별화로 인한 질적 성장을 기대 ▷ 주력제품의 브랜드 파워를 살려 해외 시장 확대중 ▷ 라면 및 스낵의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만족 제고 |
경기변동 | 경기 변동에 둔감한편 |
주요제품 | ▷ 라면: 신라면, 안성탕면 외 (77%) ▷ 스낵: 새우깡, 칩포테토, 양파링 외 (15%) ▷ 음료: 제주삼다수, 카프리썬 외 (5%)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원재료: 소맥분 외 (58%) ▷ 상품: 켈로그 외 (18%) ▷ 부재료: 포장재 외 (23%)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고가의 신제품 출시 시 실적 성장 가능성 높아짐 ▷ 동절기, 기온 하락시 매출 증가 ▷ 해외시장 확대시 실적 성장 |
리스크 | ▷ 원재료 가격 인상 ▷ 제주삼다수 판권 재계약 실패로 대체품인 백산수 출시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농심의 정보는 2014년 01월 2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농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농심]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농심홀딩스 | 최대주주 | 보통주 | 1,990,070 | 32.72 | 1,990,070 | 32.72 | - |
신춘호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50,000 | 7.40 | 450,000 | 7.40 | - |
김낙양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2,897 | 0.54 | 32,897 | 0.54 | - |
율촌재단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93,955 | 4.83 | 293,955 | 4.83 | - |
계 | 보통주 | 2,766,922 | 45.49 | 2,766,922 | 45.49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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