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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에코플라스틱, '큰손' 등장에 들썩...매력은?
12일 개장을 앞두고 사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에코플라스틱2,470원, ▼-10원, -0.4%의 주가 흐름이 관심을 끈다. 그 배경에는 큰손 개인투자자의 지분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전일 에코플라스틱은 전거래일보다 1% 상승한 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10일에는 상한가, 지난 7일에는 0.4% 올라 3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상승률은 16%다.
특히 상한가를 기록했던 지난 10일 오전 9시 15분 큰손 개인투자자 손명완씨는 에코플라스틱 지분 5.02%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지분공시했다. 증시가 개장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손 씨의 대량보유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손 씨는 올해 들어 티플랙스2,835원, ▲35원, 1.25%, 영화금속786원, ▼-1원, -0.13%, 동원금속1,120원, ▼-16원, -1.41%, 한국경제TV5,930원, ▲20원, 0.34%, NI스틸3,905원, ▼-15원, -0.38% 등에 잇따라 대량보유 보고서를 제출하며 이름을 알린 개인투자자다. (관련기사 ☞ [큰손분석] '130억 큰손 개미'의 보유 종목은? )
에코플라스틱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서 전업투자자라고 밝힌 손 씨는 대구에서 세광이라는 섬유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주식투자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플라스틱 취득 자금으로만 22억원 가량이 투자됐고, 기존 5개 보유종목의 지분 가치는 130억원 상당이다. 모두 자기자금으로 취득했다고 밝혀 최소 수백억원대 자산가인 셈이다.
손 씨의 행보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단순 투자 목적이 아니라 대량보유하고 있는 회사에 경영권 행사 의지를 보인 부분이다. 에코플라스틱의 경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부진하다"며 "필요할 경우 회사의 경영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에코플라스틱의 투자 매력은 무엇일까. 회사는 관련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과 저평가 매력을 갖고 있다. 에코플라스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현대기아차에 주로 납품한다. 회사 이름대로 범퍼, 콘솔, 메인코어와 같은 플라스틱 부품이 주력이다. 플라스틱 범퍼의 경우 현대차 내에서 60% 가량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플라스틱은 무게가 가벼워 자동차 경량화 관련 소재로 사용되며, 전기차 등에도 채택된다. 에코플라스틱은 분기보고서에서 자동차 경량화 관련 연구개발에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이유로 에코플라스틱은 전기차, 자동차 경량화 관련주에 꼽힌다.
에코플라스틱은 저 PBR(주가순자산배수)주에 포함된다. 회사의 자산가치 대비 낮은 주가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상한가를 기록했던 10일 개장전에만 해도 0.37배의 PBR로 코스닥 자동차 업체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서진오토모티브로 0.42배다. 전일에는 0.42배의 PBR로 2위에 자리했다.
또한 전방산업인 자동차 업황도 양호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자동차 수출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320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세계 시장의 자동차 수요가 증가세에 있으며, 국산차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고 신형 모델이 출시되는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손명완씨는 높은 점유율,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 기대감, 꾸준한 배당을 에코플라스틱의 투자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에코플라스틱은 주당 50원의 배당금을 책정했다. 시가배당률은 2.4%다.
그러나 에코플라스틱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부진했다. 매출과 영업성과는 양호했으나 환율영향 등으로 영업외 손익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작년 3분기 기준 145억원의 달러화 매출채권과 11억원의 미수금을 보유하고 있어 환율이 하락할 경우 관련 손실이 발생한다. 작년 3분기 환율은 전분기대비 5.9% 내렸고, 4분기엔 1.8% 하락했다.
에코플라스틱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9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55%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22억원으로 24% 줄었다. 이에 따라 주가수익배수(PER)는 21.4배로 종전 11.2배보다 높아졌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전일 에코플라스틱은 전거래일보다 1% 상승한 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10일에는 상한가, 지난 7일에는 0.4% 올라 3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상승률은 16%다.
특히 상한가를 기록했던 지난 10일 오전 9시 15분 큰손 개인투자자 손명완씨는 에코플라스틱 지분 5.02%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지분공시했다. 증시가 개장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손 씨의 대량보유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손 씨는 올해 들어 티플랙스2,835원, ▲35원, 1.25%, 영화금속786원, ▼-1원, -0.13%, 동원금속1,120원, ▼-16원, -1.41%, 한국경제TV5,930원, ▲20원, 0.34%, NI스틸3,905원, ▼-15원, -0.38% 등에 잇따라 대량보유 보고서를 제출하며 이름을 알린 개인투자자다. (관련기사 ☞ [큰손분석] '130억 큰손 개미'의 보유 종목은? )
에코플라스틱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서 전업투자자라고 밝힌 손 씨는 대구에서 세광이라는 섬유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주식투자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플라스틱 취득 자금으로만 22억원 가량이 투자됐고, 기존 5개 보유종목의 지분 가치는 130억원 상당이다. 모두 자기자금으로 취득했다고 밝혀 최소 수백억원대 자산가인 셈이다.
손 씨의 행보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단순 투자 목적이 아니라 대량보유하고 있는 회사에 경영권 행사 의지를 보인 부분이다. 에코플라스틱의 경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부진하다"며 "필요할 경우 회사의 경영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에코플라스틱의 투자 매력은 무엇일까. 회사는 관련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과 저평가 매력을 갖고 있다. 에코플라스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현대기아차에 주로 납품한다. 회사 이름대로 범퍼, 콘솔, 메인코어와 같은 플라스틱 부품이 주력이다. 플라스틱 범퍼의 경우 현대차 내에서 60% 가량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플라스틱은 무게가 가벼워 자동차 경량화 관련 소재로 사용되며, 전기차 등에도 채택된다. 에코플라스틱은 분기보고서에서 자동차 경량화 관련 연구개발에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이유로 에코플라스틱은 전기차, 자동차 경량화 관련주에 꼽힌다.
에코플라스틱은 저 PBR(주가순자산배수)주에 포함된다. 회사의 자산가치 대비 낮은 주가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상한가를 기록했던 10일 개장전에만 해도 0.37배의 PBR로 코스닥 자동차 업체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서진오토모티브로 0.42배다. 전일에는 0.42배의 PBR로 2위에 자리했다.
또한 전방산업인 자동차 업황도 양호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자동차 수출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320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세계 시장의 자동차 수요가 증가세에 있으며, 국산차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고 신형 모델이 출시되는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손명완씨는 높은 점유율,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 기대감, 꾸준한 배당을 에코플라스틱의 투자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에코플라스틱은 주당 50원의 배당금을 책정했다. 시가배당률은 2.4%다.
그러나 에코플라스틱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부진했다. 매출과 영업성과는 양호했으나 환율영향 등으로 영업외 손익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작년 3분기 기준 145억원의 달러화 매출채권과 11억원의 미수금을 보유하고 있어 환율이 하락할 경우 관련 손실이 발생한다. 작년 3분기 환율은 전분기대비 5.9% 내렸고, 4분기엔 1.8% 하락했다.
에코플라스틱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9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55%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22억원으로 24% 줄었다. 이에 따라 주가수익배수(PER)는 21.4배로 종전 11.2배보다 높아졌다.
[차량경량화]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고유가, 환경문제 부각으로 자동차 연비향상이 자동차 업계 화두로 떠올랐다. 자동차 무게의 70%를 차지하는 금속을 성능을 유지한 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나 섬유소재로 대체해 차량 무게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은 2015년부터 17.9km/L로 연비규제를 강화한다. 우리나라도 2015년부터 연비를 17km/L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가볍고 강도가 높은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는 고기능성 소재 업체 중심의 수혜가 전망된다.
[관련기업]
현대EP: 복합PP(폴리 프로필렌), PE(폴리 에틸렌) 사업
한화케미칼: 자회사 한화L&C(GMT(섬유강화복합소재) 소재 및 부품 공급업체)
코오롱플라스틱: 폴리아세탈(POM) 생산시설 확충
에코플라스틱: 주력인 플라스틱 범퍼 현대차 울산공장 82% 점유.
코프라: 차량경량화에 필요한 고기능성 폴리머 생산.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은 2015년부터 17.9km/L로 연비규제를 강화한다. 우리나라도 2015년부터 연비를 17km/L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가볍고 강도가 높은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는 고기능성 소재 업체 중심의 수혜가 전망된다.
[관련기업]
현대EP: 복합PP(폴리 프로필렌), PE(폴리 에틸렌) 사업
한화케미칼: 자회사 한화L&C(GMT(섬유강화복합소재) 소재 및 부품 공급업체)
코오롱플라스틱: 폴리아세탈(POM) 생산시설 확충
에코플라스틱: 주력인 플라스틱 범퍼 현대차 울산공장 82% 점유.
코프라: 차량경량화에 필요한 고기능성 폴리머 생산.
[차량경량화] 관련종목
주가 : 3월 11일 종가 기준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현대EP | 7,540원 | ▲150원 (2%) | 5,824 | 195 | 160 | 11.2 | 1.63 | 14.6% |
한화케미칼 | 20,950원 | ▲400원 (1.9%) | 26,555 | 609 | -109 | N/A | 0.72 | -1.1% |
코오롱플라스틱 | 4,055원 | ▼5원 (-0.1%) | 1,687 | 19 | -18 | N/A | 1.30 | -1.6% |
에코플라스틱 | 2,450원 | ▲25원 (1%) | 3,758 | 6 | 1 | 11.3 | 0.43 | 3.8% |
코프라 | 9,920원 | ▲50원 (0.5%) | 913 | 94 | N/A | 13.6 | 1.98 | 14.6% |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에코플라스틱]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범퍼 등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제조회사로 현대차에 주로 납품 |
---|---|
사업환경 | ▷ 주력 제품 범퍼의 경우 현대차 내 점유율 58%로 1위(2013. 반기) ▷ 현대차그룹의 성장으로 자동차부품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 ▷ 25년 이상의 축적된 생산기술과 국내 최대 사출기(36대)를 보유하고 있음 |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민감하며 특히 현대차의 업황에 영향을 많이 받음 |
주요제품 | ▷ 범퍼: 자동차 충돌시 완충제 역할(41%) 산타페 범퍼 (11년 11만3809원 → 12년 11만407원 → 13년 18만9964원) ▷ 콘솔: 운전자 일용품 보관(26%) 제네시스 콘솔 (11년 3만6853원 → 12년 3만6980원 → 13년 3만6009원)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 ▷ 외주가공: 도장/조립(57%) ▷ 외주품: 조립부품(27%) ▷ 수지: 성형사출용 (13%) 수지류 (11년 2014원 → 12년 1978원 → 13년 1904원) *괄호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현대차 자동차 생산량 증가시 수혜 ▷ 2011년 인수한 아이아, 2012년 인수한 코모스 실적 개선(지분법 이익) |
리스크 | ▷ 저마진 제품이 주력으로 1%~3% 낮은 영업이익률 ▷ 높은 현대기아차 의존도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에코플라스틱의 정보는 2014년 02월 27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에코플라스틱]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에코플라스틱]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서진오토모티브 | 최대주주 | 보통주 | 7,000,000 | 36.84 | 7,000,000 | 36.84 | - |
계 | 보통주 | 7,000,000 | 36.84 | 7,000,000 | 36.84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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